김광석 엄청 팬으로
고인께 죄송하지만 고인도 보는 눈 참 없었구나.
이 여자를 한동한 그 토록 애틋하게 사랑했다는 사실.
개인적으로도 김광석의 친구를 아는데
그당시에도 절대 자살아니고 그 녀라고 단언했던 사건이라 내내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여하튼 이상호 기자의 20년 집념으로 고인도 하늘에서 한을 풀 수 있게되었네요.
영화 김광석에서 이상호 기자는 공소시효를 지난 이 사건에 대해 '용의자 그 녀'를 세상밖으로 끌어내고자
싸움을 걸었고
(심지어)머리 나쁜 이 여자 제대로 덥석 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