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번째인데인데도 아픈게 도무지 적응이 안되네요.
4년 전 얼굴전체 40~50개쯤?다 빼고 또 그 2년 전 에도 뺐었거든요, 같은 병원에서.
근데 처음 뺄때는 쿨링되는 둥그런 기계 대서 차갑게 하고 바로 바늘로 압출 해서 빼고
두번째는 그냥 바늘로 눌러뺐는데...이번에는 레이저로 지져서 구멍을 내고 다시 압출기로 다 짜주더라구요.
뭔가 더 확실하게 빠질거 같긴 한데...개당 아픈 과정이 한 번씩 다 돌고 다시 시작 되니 레이저로 지질때도
압출기로 찍어눌러 짜낼때도 정말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ㅠ
집에 와서 핏자국 보니 거의 60개는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레이저로 빼내는것보다 압출식이 더 흉도 안지고 깔끔하게 3~4일이면 아무는거 같긴 해요.
근데 턱이랑 볼 코 중간 눈꼬리 등 눈에 띄는 부위 6개쯤 안짜진게 보이는데
다시 가면 추가비용 안받고 해줄까요?내일 전화 해보겠지만..나이 있는 간호조무사가 어찌나 무뚝뚝한지;;
원래 개당 5천원인데 워낙 많다보니 11만원에 해주던데..추가비용을 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다시 가서 아프게 하려니 그게 더 아득한데..그냥 냅두자니 눈에 보이기도 하고 혹시나 번지게 될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