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느낀 예쁜 여자들의 예쁨에 대한 인식
외모 때문에 좀 그런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는 주변인도 결과적으로는 외모 중요성을 엄청 크게 여겨요. 여자가 이쁘지 않았을 때 받는 대우 같은 것에 엄청 피해야 할 것으로 느껴서 자기 딸한테 엄청 엄격하구요. 외모 평가 같은 것 외적으로 차려 입는 것 등등요. 성형을 어디를 시켜야 한다느니 어디가 안 이쁘니 이런 얘기 자주 하고. 아마도 자기가 자랄 때 일반적인 여자보다 훨씬 편하고 대우받았다는 걸 잘 알아서 그런 거 같아요. 어쩔 때는 말하다 보면 이쁘지 않은 여자는 여자로서 상당히 감점을 갖는다는 걸 전제해요. 물론 이게 현실이긴 하겠지만요..
어쨌든 제 주변인들은 많이 이쁠수록 저렇더라구요. 걍 평범하면서 수수하게 이쁘장판 애들은 이렇게까지 생각 잘 안 하는 거 같긴 하고..
1. 뭐죠
'17.9.25 6:35 PM (210.177.xxx.145)어렵다....
2. ..
'17.9.25 6:39 PM (218.148.xxx.164)외모로 이득본 사람은 외모의 중요성을 더욱 더 인식하기 마련이고, 외모로 피해 본 사람도 외모의 중요성을 피눈물나게 인식하기 마련이죠.
이게 비단 외모 영역 뿐인가요. 공부나 직업도 마찬가지죠.3. ...
'17.9.25 6:40 PM (128.134.xxx.119)일종의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
4. ...
'17.9.25 6:41 PM (121.166.xxx.42)외모가 평범하고 못생겨도 자신 만의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사회여야지, 이 놈의 외모 논란이 좀 잦아들 듯 합니다
5. ...
'17.9.25 6:42 PM (121.166.xxx.42)자기가 뭘 좋아하는 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모르고 또 일상을 즐긴다는 개념이 없다보니 더더욱 매력 개발이 힘든 것도 있어요
6. ....
'17.9.25 6:47 PM (117.111.xxx.78)한 지인은 자기는 딸 낳기 싫다고 이쁘지 않으면 한국에서 살기 어려울 텐데 딸은 아빠 닮은 가능성이 커서 안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 지인이 꽤나 이쁜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그런 류의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티낸적도 없고 자기가 이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이런 거 자랑한 적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리고 안 이쁜 여자의 삶을 본인이 겪어본 적도 없는데 저런 얘기를 해서 꽤나 놀랐어요. 성형해서 이뻐진 케이스도 아닌데요
7. ㅇ
'17.9.25 6:54 PM (118.34.xxx.205)일단 남자들이 대놓고 안이쁜여자는 사람취급을 안해요
지들이 더 잘알아서
여자로 태어나면 좋겟다고
난리쳐도 그 전제는 항상 이쁜 여자일때죠.8. 여자들이
'17.9.25 6:59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예쁜여자에 대한 인식이나 분석을 생각보다 엄청 많이하고 사는구나.. 82하면서 알게된점..
9. ...
'17.9.25 7:03 PM (121.88.xxx.80)아무리 이쁜여자도 후줄근하게 하고 밖에 나가면 안이쁜여자의 삶을 체험할수있죠 ㅎㅎ
제 주위 보면 이쁜여자일수록 더 눈에 띄게 이쁘게 꾸미고 다녀요.
절대로 저같이 그지같이하고 밖에 안나감 ㅎㅎ
30대중반만 넘으면 화장만 안해도 딴사람으로 보인다니까요. 왜 모르겠음 ㅎㅎ10. ᆢ
'17.9.25 7:44 PM (211.36.xxx.130)이쁘거나 돈이많거나 둘중 하나만 가져도 살기좋죠
근데 이쁜사람이 자기이쁜걸 이용못하는경우도 많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4590 | 아휴~ 혹시 오늘 애견미용할수있는데 없을까요? 7 | 궁금 | 2017/10/01 | 717 |
734589 | 남자한테 숙주나물 안좋나요? 10 | ㅇㅇ | 2017/10/01 | 10,540 |
734588 | 이럴 경우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 치과 | 2017/10/01 | 797 |
734587 | 47인데 온몸이 이렇게 다 아플까요 32 | 콩 | 2017/10/01 | 7,490 |
734586 | 중국에서 손님이 오셨어요 6 | 추석 | 2017/10/01 | 1,404 |
734585 | 붇옹산 이카페는 왜이렇게 과격한 분들이 많나요 12 | ... | 2017/10/01 | 2,903 |
734584 |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10 | 괴로움 | 2017/10/01 | 3,893 |
734583 | 아는형님 나왔는데 이태임 살 찌니까 이쁘네요 16 | 재미 | 2017/10/01 | 9,501 |
734582 | 잠실 쇼핑 할 만한곳 좀 2 | 꿈꾸는나방 | 2017/10/01 | 1,077 |
734581 | 라식나 라섹은 40세 넘어서는 못하나요..?? 2 | ... | 2017/10/01 | 2,819 |
734580 | 머리숱때문에 검은콩 주스 해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8 | crisp | 2017/10/01 | 4,072 |
734579 | 거품염색 1 | 염색 | 2017/10/01 | 713 |
734578 | 팬텀싱어 조민웅 팬까페 생겼네요 1 | 2017/10/01 | 2,328 | |
734577 | 대통령 지지율... 6 | 한여름밤의꿈.. | 2017/10/01 | 1,474 |
734576 | 제가 목격한 가정 폭력 71 | dm | 2017/10/01 | 21,058 |
734575 | 카공족이 되고보니.. 12 | 카공족 | 2017/10/01 | 3,555 |
734574 | kt나 sk티비 둘 중 어느개 더 좋을까요? 4 | 혹시 | 2017/10/01 | 866 |
734573 | 땀이 너무 나요 3 | ㅇㅇ | 2017/10/01 | 1,207 |
734572 | 층간소음 이정도는 참아야하나요? 4 | ㅡㅡ | 2017/10/01 | 1,383 |
734571 | 문재인 대통령 추석 인사~^^ 10 | 고딩맘 | 2017/10/01 | 1,313 |
734570 | 유산균 영양제 먹으면 엄청 목이 마르나요? 5 | 입안이건조해.. | 2017/10/01 | 1,112 |
734569 | 논현동 가구점 가보려는데요 1 | ,. | 2017/10/01 | 845 |
734568 | 아들이 설겆이 하는 꼴 절대 못보는 시어머니 16 | .. | 2017/10/01 | 5,340 |
734567 | 내가 시어머니가 되서 바라고 싶은점 81 | 아들둘맘 | 2017/10/01 | 7,880 |
734566 |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8 | ㅇㅇㅇ | 2017/10/01 |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