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맘이 힘들때 맘이 더 미워지는거 막고싶어요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7-09-25 11:56:42
요즘 맘이 힘든데 문득 말이 밉게 나가는걸 깨달았어요
힘들고 무기력하고..그러다보니 부정적인생각만 들구요
그러다보니 말이 예쁘게 안나와요 ㅠ
뭐그렇다고 악플달고 그러는게 아니라
말이 부정적으로 나가요 ㅠ
이시간 이후에도 나에게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슬픈상황이 많을거란 생각이 뇌를 다 차지하고있는거같아요
머리 식힌다고 어딜다녀와도 
그순간만 잊혀질뿐이지 
일상으로 돌아오면 금새 또 우울감에 빠져요
저 어떡하죠
이런 부정적 생각만 하는 단세포 적으로 늙을까봐 
걱정되요
저 우울증일까요


IP : 115.13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5 12:20 PM (59.29.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그 때 집밖에 전혀 안나갔는데
    걷기 운동 시작하면서 밖에 나가게 되고 몸도 좀 개운해지고 살도 빠지니
    먹는 거에도 신경쓰게 되었구요,
    걸으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반복해서 이미지로 그리는 거에요.
    지금 고난은 잠시 나를 거쳐가는 거다.
    몇 달 후에는 이렇게 될 것이고 ..
    저 사람도 근사하지만 알고보면 난 더 멋져.등등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마음먹으대로 이루는 것 같아요.

  • 2. 예뻐지세요
    '17.9.25 12:40 PM (113.173.xxx.149)

    이유없이 나오는 부정적인 말들은 보통 자신을 향해 있더라고요.
    그러나 세상에 단점만 가진 사람은 없고, 또 나를 고민하게 하는 결정적인 단점들은 타인들이 잘 모르거나 알아도 그들의 관심 밖이예요.
    알고보면 혼자 파고들어 고민하는 일들이 대부분.
    잠시 동안의 소일거리나 즐거움 뒤엔 언제나 더 큰 공허함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시고,
    꾸준하고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일들을 시작하세요. 찾아보면 얼마나 많은지!
    그렇게 잡념이 들어올 틈 없이 분주해지면 마음도 평온해집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예쁜 말을 하기 시작하면 인상도 좋아지고 예뻐지고요.
    이건 진리예요.
    힘내세요!!

  • 3. ..
    '17.9.25 4:44 PM (115.137.xxx.76)

    답변 감사합니다
    운동도하고 분주하게 사는거..
    명심할게요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163 지금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한 기자'님'들.jpg 3 에혀 2017/09/27 605
734162 아들이 pc방을 안가니. 5 zz 2017/09/27 2,317
734161 추석에 시월드 안가렵니다. 30 네버엔딩 2017/09/27 15,279
734160 불꽃놀이 명당장소 7 .... 2017/09/27 1,705
734159 애들 휴대폰에 교통카트 nfc 로 설치못해주나요? ㅇㅇ 2017/09/27 681
734158 청소도우미를 불렀어요 13 Ddsnc 2017/09/27 6,498
734157 아이 영구치 어금니는 언제 나나요? 15 도씽요 2017/09/27 8,133
734156 꿀도 상하나요? 3 좀이상 2017/09/27 3,621
734155 저희 시댁사람들이 인격장애인가요? 18 .. 2017/09/27 6,328
734154 연휴를 완벽하게 혼자 지내게 됐어요. 9 .. 2017/09/27 3,730
734153 it 전공자들 참 부럽네요 12 ... 2017/09/27 4,605
734152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21 2017/09/27 5,467
734151 공항 라운지 어떻게 이용하는거예요? 2 ㅜㅜ 2017/09/27 2,429
734150 둘째가 갖고 싶어요. 외동이들 다 자라면 어떤가요? 20 ㅠㅠ 2017/09/27 6,048
734149 우병우는 끝내는 구속 안되는걸까요..?? 7 ... 2017/09/27 3,050
734148 보이백있으신분들 나이들어서도잘매시나요? 5 궁금 2017/09/27 1,719
734147 불교 염불 궁금합니다 6 처음 불교를.. 2017/09/27 1,663
734146 국정원도 모자라..軍도 김미화·공지영 비방물 제작 샬랄라 2017/09/27 629
734145 뭐이리 더워!! 33 ㅇㅇ 2017/09/27 6,250
734144 초6이사 괜찮을지... 5 네네 2017/09/27 1,040
734143 뇌하수체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어떡하면 될까요? 2 호르몬 2017/09/27 2,251
734142 돈보다는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 2 ㄴㄴ 2017/09/27 886
734141 둘이만나는관계는 절교하기 쉬운가요? 7 친구 2017/09/27 2,649
734140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5 ?? 2017/09/27 1,063
734139 자궁내막증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10 문의 2017/09/27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