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혼술,혼밥 트렌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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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부터 해서 요새 혼술,혼밥이다 혼영이다 혼행이다
많이 이슈화되었잖아요
사람들이 점점 경제적, 정신적으로 살기가 각박해져서 그런건지..

여가시간에
누구를 만날 수도 있지만 굳이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 인스타를 살짝씩보면 전세계적으로다가
다들 여전히 잘 어울리고 세상 사이 좋아보이던데..
피상적인 관계인건지 뭔지..

이 트렌드는 우리나라만 부쩍 근래들어 그런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아닌 다른 나라들도
혼술,혼밥이 트렌드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ㅇ]

일인가구늘고
돈도없고시간도없으니
혼자 먹고사는게 본의아닌 트렌드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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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개구리라 그래서 몰라서 물어보는거잖아요 ㅋㅋㅋ

[트렌드라는 말이 웃기는거]

혼밥하는 사람은 혼밥만 하나요?
동선이나 스케줄에 따라서 가끔 혼밥을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거지,
항상 짝지어 혹은 무리지어 행동해야만 자연스러웠던게 더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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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가시적으로 공공장소에서 혼자 행동해도 이젠 '저 사람 왜 혼자야'하는 게 아니라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사회적 인식이 좋은 쪽으로 변화된 것 같아서 그게 어느 시점부터 대중화된 것 같아서 트렌드라고 써 봤어요.. 그리고 그게 혼술남녀 방송 이후부터는 아닐까 싶기도 하고...^^ㅋㅋ

[..]

일단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인지까지는 모르겠고
우리나라는 1인가구가 늘어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혼자 밥먹는 사람이 늘어난거 같아요
그리고 서구권에서는 혼자 밥먹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점심 시간은 그냥 알아서...

[ㅌㅌ]

같이먹으면 시간뺏기기도 하고
점심시간에는 혼자있고싶어서 혼밥 즐겨해요
요즘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살고싶어하지
남신경쓰는것도 귀찮아하더라구요
다행히 스마트폰이 있으니 심심하지도 않고..

[근데]

우리나라 혼자 밥먹으면 이상하게 보나요? 이십년 전부터 혼자 엄청 먹고 돌아다녔는데 ㅡ 아무도 이상하게 안보던데. 친구랑 있을 때 옆에 혼자 먹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도 그들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했는데..
우리나라가 정말 그런 문화였나요? 저도 우물안 개구리였나?
아닌데. 제 친구는 여행도 혼자 다녀요. 홍콩 일본 제주도..

[근데]

우리나라 분위기가 아주 옛날부터 혼밥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만 그게 부쩍 생겼다는 듯이 말해서 의아해요
그리고 혼자 먹으면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가 진짜 있나요?? 서울에선 정말 안그러던데. 아 남편때메 충청도 도시에서 몇년 산적 있는데 그 땐 혼자 먹으면 가끔 펴다보는 사람들 있긴 했었어요

[이현의 꿈]

완전 행복느낍니다~혼밥^^
남편 늦을때 혼술도 최고죠ㅋㅋ
먹고싶었던 곳에서 음식 음미하며 혼밥할때
비로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죠~
남의 눈치 보여 혼자못먹기엔 맛난것들이 넘 많고..그 짜릿함이 주는 여유는 참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