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많은 직장 어떤가요?
나이 좀 있는데 신입으로 들어간다는 조건이거든요.
1. 원글
'17.9.24 3:18 PM (175.223.xxx.208)텃세 이런거 쎄나요?
2. ㅇㅇ
'17.9.24 3:20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저 여초 다니는데 분위기 좋습니다.
다만 인턴 월급이 300 넘을 정도로 복지나 대우가 좋은 편이긴 해요. 관련이 없을 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상관이 있을 것 같아서..3. 무슨 일하는데인지도
'17.9.24 3:21 PM (211.244.xxx.154)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죠. 여왕벌 꼭 있고 시녀병자들 꼭 있고 도토리같은 사람도 있고..
그런데 저는 하나 고르라면 도토리과예요.4. ...
'17.9.24 3:23 PM (220.86.xxx.41)인턴 월급 300넘는 곳이 어딘가요? 여초를 떠나 신의 직장이네요.
일반적으로 여초직장은 업무 외적인 일로 많이 피곤하죠.5. ㄴㄴ
'17.9.24 3:24 PM (223.62.xxx.103)같이 일하는 동료로는 여자들이 더 나아요.
그런데 사장은 남자인 경우가 좋은게
여자사장들은 보수 지급에 있어서 굉장히 짜고
설렁설렁 일하고 노는 걸 못 보는 경향이 있어요.
(꼼꼼해서 그런듯)
남자 사장들은 돈을 물쓰듯 쓰는 경우가 많고
허세도 있고 해서
연봉협상이나 고료 책정에 있어서도 관대한 편임6. richwoman
'17.9.24 3:27 PM (27.35.xxx.78)저도 여자들이 더 많은 직장이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서로 화기애애하고 재미있고요.7. 직장녀
'17.9.24 3:33 PM (211.36.xxx.153)여초 남초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많고 박봉인 직장의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으니 서로를 힘들게 하더군요
직장은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중요해요8. 여초가 훨씬 나아요.
'17.9.24 3:44 PM (59.26.xxx.197)남초는 아주 어린 여자나 좋지 경력직에 나이 있으면 여초가 훨씬 나요.
남초일 경우 승진도 힘들 뿐 아니라 모든 커피나 다른 잡다한 일들 자체를 여자(?)가 하는 것으로
당연시 여겨요.
사람마다 좀 틀리지만 여초가 훨씬 더 대우가 좋아요.9. ...
'17.9.24 3:59 PM (121.125.xxx.56)저는 여초회사 다니는데 별로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끼리 있으니 피곤해요
예민한 감정들 다 맞추기도 힘들고 사무실내에서도 친한 사람들끼리 파가 나뉘어 지더라구요10. 제가
'17.9.24 4:08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여초 남초 둘다 다녀봤거든요. 둘다 삼성이상급 대기업이고, 여초 다니다가 지금 남초 (8:2) 다니는데
일단 여초가 편하죠. 짜잘한 신경전이 있다 해도, 그걸 이해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승진이나 라인타는게 더 수월해요.. 왜냐면, 여자니까 여자들끼리 행동하는걸 이해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잖아요.
그런데 남초는 일단 짜잘한 신경전은 없는데. 남자들 질투 그런것도 저는 이제 별로 신경쓰지도 않지만, 제가 힘들었던 부분은, 제가 여자기 때문에, 이제까지 남자들이랑 많이 어울리지 못해서, 남자들끼리 어떤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라인형성이 어찌되는지, 그리고 중요한건 업계 자체가 남초성향이라 주류인 남자들 스타일로 비지니스가 흘러가는데, 저도 거기에 같이 춤춰야 되는거거든요? 그런걸 딱딱 맞춰 주고 눈치껏 행동하는게 힘들었어요. 업계 분위기가 중요한것같아요. 업계에서 파워가 남자에 중심이 되어있으면 (우리나라는 보통 거의 그렇지만) 남자들의 공격적인 성향을 여자도 습득해서 플레이를 해야 밀려나지 않거든요.11. djEjs
'17.9.24 4:12 PM (118.33.xxx.72)어떤 사람이 모여 있느냐가 성별보다 더 중요하지요.
저의 경험으로는 학력이 낮은 곳이나 진입 장벽이 낮은 곳일수록
성별로 텃세하는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그런 것 같고 그런 곳에서 그런 생각이 부당하고 유치하다 생각되면
그 집단에 못 있어요.
차라리 빨리 나오는게 정신 건강에 낫죠.12. 여초
'17.9.24 4:16 PM (1.232.xxx.98)직원 100% 여자인데 제가 다닌 곳 중 분위기 제일 좋아요. 전 직장은 남초였는데 못 볼 꼴 많이 봤죠...
13. 여자들 피곤에 동감
'17.9.24 4:18 PM (121.139.xxx.125)저는 공대나와서 남자들 많은 직장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옮긴 곳에 여자들 많았는데 여왕벌 행세하는
여자때문에 점심시간마다 피곤했고
나중에는 밥만 먹고 여왕벌모임에서 나오니까
여사원들끼리 관계가 이상해지고
남사원들까지 왜 뭔일있냐 물어보고...
암튼 피곤했어요.
일하다 실수해도 여우짓하고 남사원에게
떠넘기고 미안하다 인정 절대로 안하고
프로페셔널하지 못하고14. oo
'17.9.24 4:24 PM (121.190.xxx.234)직종이나 회사마다 달라서 절대 일반화 할 순 없는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초가 훨씬 피곤합니다.
좋을때는 편하지만 뭐든 문제가 생기고 인간본색이 드러나면 여초가 더 괴멸적이었네요.
성비가 고루 섞인 직장이 낫습니다.15. 현실
'17.9.24 4:24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비젼보다 바닥에서 계속 일할꺼면 남초가 낫고.
승진 .기회는 여초가 낫고
단순반복직 여초 집단이 헬입니다16. 현실
'17.9.24 4:26 PM (223.62.xxx.92)비젼보다 단순말단에서 계속 일할꺼면 남초가 낫고.
승진,기회는 여초가 낫고
단순반복직 여초 집단이 헬입니다17. 분위기
'17.9.24 4:52 PM (1.246.xxx.142)회사 분위기에 따르겠지만,,,
경험상 학력이 낮은사람이 위에 있으면 안좋아요
유치하고 텃세심하고 무슨군기?잡도리 하려들고.
고등교육받은사람일수록 그런게 없어요
맘속 깊은곳에서 그러고싶은 충동이 일어도 주위시선과 인격적으로 그러면 안된다, 제어하지만
학력이 낮을수록 그런게 부끄러운줄 모르고 직급이 깡패인냥 굴더라구요
다들 돈벌어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왜그리 사람을 못살게 굴고 이것저것 참견하고 지적질인지.
경험상 그랬어요. 나중에 들어오는 후배들도 뒤에서 하는말들어보니 못배워서들 저런다고 하더라구요
일반화의 오류일수 있지만
실업계고 출신과 4년제대졸자의 행동과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기에,,그걸 후배들도 느꼈으니 저리 말했을듯.
경험상 그래서 여초은 정신적으로 힘들거라는거.
여왕벌 하나쯤 있고. 학력이 낮으면 그짓거리가 더 심한...18. ..
'17.9.24 7:27 PM (220.90.xxx.75)패가르기 뒷담화땜에 짜증납니다~
사장이 여자보다 남자가 편하다는거 극공감입니다19. 무슨일
'17.9.24 8:39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무슨일 하는데인지가 진짜 중요한듯해요.
저 여중여고 준 여대에 여초직장 다니는데 편가르기 텃세 이런거 없었어요.
오히려 사회생활하다가 나간 동호회에서 사회생활을 배웠네요.
걸러서 들어가는 곳은 안심해요.20. san
'17.9.24 9:07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여초 남초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많고 박봉인 직장의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으니 서로를 힘들게 하더군요
직장은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중요해요 2222221. 다여자
'17.9.24 11:21 PM (39.120.xxx.189)저두 여초직장에 막내급인데 넘 조아요 재밌고요. 근데 임신해서 출휴가고 이런걸 더 싫어하더라고요 같은 여잔데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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