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친구들 다 시골 소도시 출신들이네요

조회수 : 7,453
작성일 : 2017-09-24 09:49:56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편부터 쭉 보고 있는데요-

 멕시코인 크리스티안의 고향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수도 출신인지 어딘지

 몰라서 뭐라 말 못하겠고, 이탈리아와 이번에 호응 좋은 독일 모두

 예전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와 다니엘 친구들이라 그런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굉장히 작은 시골 소도시 출신들이네요.


 아시아 잘 모르고 와 본 적 없다는데

 그 나라에서 그나마 잘 나가는 주요 대도시 출신들이 아니다 보니

 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구도 몇 만밖에 안 되는 작은 시골....

 

 동네 지나가면 모두 서로 아는 사이라는 알베르토 고향도 그렇고요.

 

 독일 페터는 DMZ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고

 착해 보이는 친구 다니엘은 독일 가서 한국식당을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한식에 원래 친숙했던 마리오는(이탈리아계가 섞인듯한 느낌)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이 처음 이 프로그램 시작할 때랑 다르게

 사랑에 푹 빠진 듯한 부드러운 분위기....(한국과 애정이 생겼겠죠?)


  문득 그들은 유럽 중에서도 대도시가 아닌 시골 출신들이라는 게 생각나서

  적어 봤어요. 뭐 어떻다는 건 아니고요.

IP : 39.113.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4 9:52 A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그 글 생각나네요

    집들이 갔다가 해맑게
    어머 여긴 한발짝만 나가면 시골이네?

    했다던 글이요
    악의없고 뭐가 어떻다는 건 아니지만
    본인만 그 멤버 중 강남산다고 했던 ㅋㅋ

    한국은 얼마나 오지겠어요 그들 입장에서 ㅋㅋ

  • 2. 독일
    '17.9.24 9:52 AM (125.182.xxx.27)

    친구들 넘 잘생겼어요 체격들도 좋고 대화도 문학소년들처럼 하고요

  • 3. 다 여친있데요
    '17.9.24 9:56 AM (117.111.xxx.58)

    다 인물좋고지적이니 이미짝있네요 ㅎㅎ

  • 4. ㅣㅣ
    '17.9.24 10:04 A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시티라 본거 같아요
    이 프로는 친구들이 한국방문 하는 것고

    2년전인가 1년전인가
    알베르토나 다니엘,비담 출연자들의 고향집을 찾아가는
    프로도 있어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라는 프로

  • 5. ㅋㅋ
    '17.9.24 10:04 AM (115.143.xxx.109)

    여친 있구나

  • 6. .....
    '17.9.24 10:36 AM (211.229.xxx.172)

    전세계에 서울처럼 인구 천만 대도시가 흔치 않구요. 우리는 인구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모여있는데...
    독일 이탈리아 같은데는 우리가 잘 아는 큰 도시라고 해도 인구가 얼마 안됩니다. 대도시 출신이라고 하는 사람들 비율도 적습니다. 유럽 도시들은 서울처럼 어딜가나 현대적인 분위기도 아니고... 우리가 처음 유럽 갔을 때 우리랑 전혀 다른 풍광에 신기한 것처럼, 그들도 그렇겠죠.

  • 7. 독일
    '17.9.24 10:44 AM (42.61.xxx.141)

    독일은 시골이 얼마나 좋은데요. 주변 중소돌시에도 대기업들/대기업 공장들 있어서 시골에 살고 30분 1시간 내로 출퇴근해요.

  • 8. ..
    '17.9.24 10:44 AM (175.223.xxx.185)

    도시가 우월하고 시골은 열등하다는 선입견이
    방송에서까지 스스럼없이 표현돼서 놀라는 사람입니다.
    저는 서울촌닭이었기에 지방이나 시골이 비하되는 표현이 나오면
    해당 지역민들이 분노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다
    무려 지방민 입으로 서울 사람/표준어 사용자라 점잖다, 라는 말이
    진지하게 나오는 걸 듣고 완전 깜놀했어요.
    모욕을 모욕인 줄 모를 정도로 세뇌됐다는 말인데
    왜 이런 차별에 경각심들이 없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인종 차별도 모르고 하는 것이 많던데
    지역 차별도 완전히 세뇌돼서 걍 몰라보는 것 같아요, 대부분이.
    작은 지역, 시골 출신들이 이렇게 자주 출연할 수록 선입견이 없어질까요.
    그러기를 빌고 있습니다.

  • 9. ...
    '17.9.24 11:05 AM (211.184.xxx.120)

    유럽은 한국처럼 도시간 격차가 크지는 않죠 도시국가에서 출발했으니..
    근데 한편으로는 상대적으로 외국 소도시 출신들이 왜 많이 보일까 생각해본 적은 있어요
    미국 출신들도 뉴요커가 굳이 한국에 오는건 별로 못본거 같거든요
    자국에서 누릴게 많은 곳에 사는 사람이면 굳이 아시아 같은데 관심 가질 일이 없는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조금은 들더라구요
    방송 처음 나올때 이태리 사람과 독일사람 둘다 베네치아, 쾰른 출신이라 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대도시 근처에 더 작은 소도시 출신이고.. 유명한데를 말해야 알아듣기 편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 10. ..
    '17.9.24 11:18 AM (183.98.xxx.95)

    그 중 누군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도시에 살고 있는거 아닐까요
    고향은 시골이지만..

  • 11. ....
    '17.9.24 11:50 AM (49.1.xxx.117)

    다른 얘기인데..

    이번에 나온 독일 친구들이 그렇게 잘생겼나요?
    다들 훨칠한 체격에 훈훈한 인상인건 맞는데.. 잘생겼다는 느낌은 없던데..
    다니엘 린데만씨도 지하철 역에서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그냥 전형적인, 머리 크기에 비해 이목구비 비율이 크고 굴곡?이 심한 서유럽 게르만족 외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던데..
    웃을때 큰 눈망울과 시원스러운 입매, 차분한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특히 페터보고.. 잘생겼다고 하기엔...이해가 잘...
    먼저 온 이탈리아 친구들이나 독일 친구들이나.. 각자 나름의 개성적인 부분이 돋보였는데
    이번 독일친구들의 외모에 대한 극찬을 이해 할 수가 없네요.
    독일에 대한 로망이 깔려 있어서 그런가...

    저들의 외모가 진짜 그 동네?에서도 잘생긴 편에 속하나요?

  • 12. 원글
    '17.9.24 12:02 PM (39.113.xxx.80)

    저는 독일 친구들 그렇게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비정상회담 다니엘은 차분하고 선하게 생긴 거고 특별히 못생긴 부분 없고 훤칠하고 훈훈한 인상인 거지
    미남은 아니라고 보고요,
    친구들은 페터는 전형적인 게르만 족 외모임-잿빛 머리칼에 연한 눈 색깔, 이목구비가 독일 게르만족
    이고 잘생긴 거 전혀 모르겠고 키도 작은 듯함.
    친구 다니엘은 그냥 평범한 백인 남자인 듯함. 키는 크고 훈훈하긴 하지만 미남은 아님.
    마지막으로 마리오-그 중에서 꼽자면 가장 잘생긴 축에 속함. 라틴계 짙은 눈과 검은 머리칼이 왠지
    독일남 같지 않음. 그래도 아주 미남은 아님.

  • 13. 연예인들
    '17.9.24 12:24 PM (59.14.xxx.103)

    방송나오는 연예인들하고 비교하면 당연히 잘생겼다할수 없지만,
    주변에 삼십대 직장인들과 선생님들 생각해보세요.
    킹카수준은 아니라도 꽤 괜찮은 훈남들이라고 보네요?

  • 14. 외모를 떠나
    '17.9.24 12:55 PM (121.139.xxx.125)

    독일편이 제일 웃겼자나요..

  • 15. ....
    '17.9.24 1:08 PM (165.132.xxx.134)

    우리나라 시골하고 같은 의미일까요 ? 각 나라의 발달과정이 다. 다른데 ..... .

  • 16. 제니
    '17.9.24 1:11 PM (182.215.xxx.209)

    ?''''

  • 17. ...
    '17.9.24 1:34 PM (211.184.xxx.120) - 삭제된댓글

    페터는 얼굴이 동유럽 느낌 나지 않나요.. 눈매 같은 부분
    구글에서 프로필 보니까 체코어인지 헝가리어인지 언어도 할 줄 알던데
    가족이 동유럽 출신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 18. ...
    '17.9.24 1:37 PM (211.184.xxx.120)

    페터는 얼굴이 게르만 보다는 동유럽 느낌 나지 않나요? 눈매 같은 부분
    구글에서 프로필 보니까 체코어인지 헝가리어인지 언어도 할 줄 알던데
    가족이 동유럽 출신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 19. ...
    '17.9.24 5:1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기 윗분 말처럼 한국같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도시에 (그것도 한도시에)
    모여사는 나라가 없어요.
    전 예전에 외국에서 투어하는데 같은 팀에 한국남자애가 하나 있었거든요.
    걔도 서울에 살길래, 걔랑 저랑 같은 도시에서 산다고 얘기했더니,
    그 팀에 있던 영국부부가 너네들 도시에 살아? 하면서 깜짝 놀람.
    말하는거 보니까 그 영국부부는 완전 시골에 사는듯해서..
    아..쟤네는 완전 시골사람들도 해외여행하고 그러는구나..해서 저도 놀람 ㅎㅎ
    우리나라는 인구의 반이 서울에 살아..하니까 더 깜짝 놀람 ㅎㅎ

  • 20. ...
    '17.9.24 5:14 PM (119.64.xxx.92)

    저기 윗분 말처럼 한국같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도시에 (그것도 한도시에)
    모여사는 나라가 없어요.
    전 예전에 외국에서 투어하는데 같은 팀에 한국남자애가 하나 있었거든요.
    걔도 서울에 살길래, 걔랑 저랑 같은 도시에서 산다고 얘기했더니,
    그 팀에 있던 영국부부가 너네들 도시에 살아? 하면서 깜짝 놀람.
    우리나라는 인구의 반이 서울에 살아..하니까 더 깜짝 놀람 ㅎㅎ
    말하는거 보니까 그 영국부부는 완전 시골에 사는듯해서..
    아..쟤네는 완전 시골사람들도 해외여행하고 그러는구나..해서 저도 놀람 ㅎㅎ

  • 21. ㅇㅇ
    '17.9.24 5:40 PM (110.70.xxx.175)

    글쎄요 적어도 독일 뒤셀도르프가 님한테 시골 소도시라고 폄하될 지역은 아닌 듯 하네요

  • 22. 독일은
    '17.9.24 7:09 PM (213.33.xxx.137)

    지방자치가 잘 발달되어 있고 도시마다 특색이 있어서 서울이니 시골이니 그렇게 격차 없어요.
    그리고 마리오 사는 뒤셀도르프는 부자들 많고 일본인들 많이 모여살아요.
    깡촌 아닙니다.

  • 23. ....
    '17.9.24 9:11 PM (121.131.xxx.33)

    뒤셀도르프 독일내 최고 부자도시죠

    독일 다니엘이 사는 곳도 궬른 근처...말만 시골이지..그 주변지역 전체가 우리서울보다 문화적으로
    즐길게 많고 먹거리 다양하고..관광하기 많은 곳이죠

    아시아의 시골하고 유럽의 시골하고 ...
    도시,.시골의 뜻이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001 식기세척기 구입및 공사관련 질문입니다 4 .. 2017/09/26 783
734000 갈비찜 도움을 청하는 글 9 도와주세요 2017/09/26 1,331
733999 생리대 대신 노인 기저귀는 어떨지..? 8 ㅇㅇ 2017/09/26 2,213
733998 MB진짜 빨리 잡아들여야겠어요 43 기막힌다 2017/09/26 4,878
733997 남편이 출장 다녀오는길에 맘에 안드는 명품백을 사왔어요 ㅜㅜ 16 ..... 2017/09/26 5,259
733996 오보틀 정말 안새나요? 2 .. 2017/09/26 657
733995 절망의 후쿠시마 사고 사산율 유아사망률까지 급증  2 내부피폭 2017/09/26 2,344
733994 하다하다 정말이지 별얘기를 다들어요 6 어이야~~ 2017/09/26 2,658
733993 지금 인천 미세먼지 괜찮지요? 3 미세먼지 2017/09/26 605
733992 내 식욕이지만 대단한거 같아요 ㅠㅠ 6 nn 2017/09/26 2,827
733991 그알 결혼 사기 가족 잡혔네요 5 그알 2017/09/26 6,451
733990 40대 코수술 3 가을우체국 2017/09/26 2,923
733989 저축은행앱에서 적금을 들려고 하는데요 opt 넘버가 뭐에요? 3 .. 2017/09/26 1,180
733988 10월초 스페인 날씨 어때요? 3 love 2017/09/26 1,557
733987 제가 남편을 마구 때렸는데 오히려 제 손가락에 멍이 들었네요. .. 23 ........ 2017/09/26 7,199
733986 추석선물 1 .. 2017/09/26 792
733985 초급 바이올린 레슨비 적당한지 봐주세요 5 바이올린 2017/09/26 2,566
733984 사이판 PIC 즐길거리 1 여행 2017/09/26 1,029
733983 진짜 싸움잘하는 사람 싸우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8 ... 2017/09/26 5,795
733982 군인들 월급을 현실수준으로 올려주는거 어떠세요? 23 .... 2017/09/26 1,959
733981 시댁가족여행 5 ㅡ.ㅡ 2017/09/26 2,115
733980 76.2% "MB 수사해야" 2 샬랄라 2017/09/26 666
733979 지금 집값 꼭지인가요? 11 궁금 2017/09/26 4,379
733978 인천8시반 비행기이면 몇시까지 도착해야 하나요? 14 /// 2017/09/26 1,790
733977 요즘 피부 리프팅 쪽으로 뭐 좋은거 나왔나봐요. 11 .. 2017/09/26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