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너무너무 너무너무 오랜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초2 딸과 4살 아들이요
평창 알펜시아 2박 예약을 했는데 제가 용평 쪽을 가본적이 없어서요.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 ㅠㅠ
여행가는 9월 30일에 수원 일기 예보는 최고가 22, 최저가 13도이네요.
평창은 그러면 훨씬 더 추울거 같은데요.. 옷을 여러 종류 챙길려고 하긴 해요 (더운게 낫지 추우면 큰일이라서 ㅠㅠ)
얇은 패딩이랑 좀 두꺼운 긴팔, 그리고 설마 기모 바지도 가져가야 할까요???
참고로 전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ㅠㅠ 기모 바지 가져가야 되나 심각하게 생각을 ㅠㅠ
평창, 용평에 어린 아이들과 가서 좋았던 곳 이 있으시다면 아무 말씀이라도 좋으니 다 도움이 너무 될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평창, 용평 정도에만 머물고 유명하다는 삼양목장 생각하고 있는데..너무 넓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ㅠㅠ
너무 넓으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거 같아서요. 아이들이 어리고 너무 산 위면 추울까봐 걱정이 되서요 (둘째가 비염이 심해서 아마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연휴에 아프면 큰일이라 ㅠㅠ) 혹시 아이가 어리니 양떼목장(제일 작다는 이야기가..)도 괜찮을까요?
혹시 맛집도 추천해주시고픈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여기 82쿡에서 예전 글 찾아서 몇 군데 적어 두긴 했습니다만^^ 더 말씀 주시면 또 열심히 적어두겠습니다!ㅎㅎㅎ
참참 가장 중요한 질문을!!!! 연휴 시작되는 9월 30일 토요일에 떠나는데요 ㅠㅠ 그 날 엄창 막힐려나요? 새벽 6시에 나가면 될까요? ㅠㅠ 연휴가 길어서 어찌될지 감이 안오네요 ~
곧 있으면 정말 있기 힘든 긴 연휴가 시작되네요. 좋은 점도 있고 힘든 점도 있지만 ㅠㅠ(며느리이자 엄마인 여자분들은 ㅠㅠ) 그래도 모두 건강하고 좋은 시간, 추억 만드시길 바랄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