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할 때 채칼,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ㅎㅎ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7-11-14 09:21:30
무채 썰기의 중심에 계셨던 분이 손을 다치셔서 올해 김장은 채칼을 이용해야 하네요. 채칼을 이용해본 적도 있었는데 그다지 도움을 받지 못해 여태 채칼은 늘 제껴 뒀었답니다. 사용해 보신 것 중에서 '와~ 이걸 여태 몰랐다니!, 이런 신세계가!, 이거이거 물건이네!...' 이런 채칼을 아신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꼭 좀 부탁드려요~~~꾸벅(--)
IP : 125.189.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4 9:26 AM (121.167.xxx.212)

    집에 독일제품 일본 제품 몇만원짜리 둘다 있는데
    잘못하면 손 다치게 생겨서 사용 안하고 보관중이예요.
    마트에 가면 프라스틱 흔한 채칼 오천원 아래 제품 사서
    면장갑끼고 사용하는데 괜찮아요.
    채칼 원리는 다 같아요.
    비싼 채칼 사용하다 다친 사람보니 너무 무서워서요.
    김장때 한번만 사용 하실거면 마트 채칼 사세요.
    가격 싸니 두개 사사 두사람이 썰어도 되고요(무채가 많을 경우)
    채칼이 힘도 있어야 하고 요령도 있어야 해서 남편에게 시키고 있어요.

  • 2. 노파심
    '17.11.14 9:31 AM (223.62.xxx.143)

    채칼 쓰실 때 조심 또 조심 하세요.
    작년 이맘때 애가 다쳐서 대학병원 응급실 갔는데
    채칼에 손 다쳐서 온 분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피가 철철 흐르는 와중에 김장속이랑 절인배추 어쩔거냐며 전화 붙들고 이것저것 지시하던 아주머니가 너무 안타깝고..ㅠㅠ

  • 3. ㅇㅇ
    '17.11.14 9:36 AM (221.140.xxx.36)

    http://m.ticketmonster.co.kr/deal/detailDaily/485147526?opt_deal_srl=52967641...

    김장할때 채칼 쓴 지 오래 되었어요
    채칼이 한사람 몫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손목 약하고 저질체력에 채치기 실력없는
    저를 저 채칼이 구해줬죠

    저 제품은 어디서 사은품으로 얻어 온 건데
    조심조심 살살 쓰니 아주 효자입니다
    양배추도 썰고 김장무채도 썰고
    잡채, 김밥, 오이냉국, 비빔국수 할때도 요긴하게
    써요. 제가쓰는 거랑 이름은 다르지만
    구성 같은 걸 보니 같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더 검색해 보시고 최저가 찾아보시고요
    무채 썰때 목장갑은 꼭 필수이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 4. 독일채칼~
    '17.11.14 9:37 AM (116.40.xxx.17)

    네 저희도 독일채칼 처음 사서 다들 손 한번씩 다쳐서 한동안 안썼는데요.
    채썰기가 너무 쉽게 되고요.
    칼이 좋으니 채가 부서지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된답니다.
    주의 해서 사용하면 되고, 손다침방지용 도구도 딸려 있어서 그걸 이용하면 되고요.
    김장 무 채썰 때는
    손 안다칠 정도로 무를 넉넉히 남긴다음
    그 무를 큼직큼직 어슷 썰어서 석박지로 넣으면 되니
    더욱 손다침과 상관없지요.
    힘이 안들어서 일이 정말 편해져요.

  • 5. marco
    '17.11.14 9:42 AM (14.37.xxx.183)

    너무 끝까지 채를 썰지 말고
    약간 크게 남겨서 적당히 썰어서
    배추김치 통에 담으면서 하나 둘씩 사이사이 넣으세요...

  • 6. 채칼 다 써봤는데
    '17.11.14 9:48 AM (124.5.xxx.71)

    그냥 마트 김장코너에 파는 일자 채칼이 제일 나아요.
    가장 평범한게 제일 좋은거예요.
    너무 짧으면 다라에 세워서 못써요.
    요즘 무가 너무 굵어서 폭이 잘안맞았는데 와이드채칼이라고 넓은게 나왔더군요.
    무도 결이 있어서 길이로 썰어야 물이 덜 생기고 좋아요.
    너무 끝까지 썰다간 손다치기 쉬우니 적당한선에서 멈추고 , 칼로 썰돈가 그냥 박아 넣던가 하는게 좋고요.

  • 7. ……
    '17.11.14 9:52 AM (125.177.xxx.113)

    채칼이 훨씬 맛있게되요

    물론 좋은채칼이요..

    날카로운 칼날에 순식간에 휙 썰리니

    손으로 부정확하게 써는것보다 세포손상이 덜되는거죠

    전 귀챦더라고 일부러 무생채도 채칼로
    무생채도 채칼로하면 입에서 오도독오도독 굴러요~

    독일제 베르너 5년째 싸고있는데요

    좀 무뎌져 다시사고프네요
    요즘 올스텐으로 좋은거 보이던데 ...

  • 8. ㅎㅎ
    '17.11.14 11:43 AM (125.189.xxx.44)

    댓글 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저도 홈쇼핑에서 파는 채칼 몇 종류 써봤는데 요령이 부족한 건지 넘 힘들더라구요. 주신 의견들 보니 어떤 채칼이 문제가 아니라 손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사용해야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네요. 오늘은 우선 마트를 먼저 둘러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046 답변부탁해요.)))구매대행에서 가방을 구입했는데...불량.. 뉴욕사자 2017/11/14 519
748045 남주와 여주의 연애(?)가 달달하네요~ 7 이번생처음 2017/11/14 2,495
748044 글 지워요~ 8 123 2017/11/14 790
748043 외신 브리핑: 북한과 미국의 전쟁 가능성은 얼마? 4 light7.. 2017/11/14 962
748042 강쥐사료가 많이 남았는데 4 어카지 2017/11/14 660
748041 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 6 보고파 2017/11/14 3,214
748040 윤홍근 BBQ회장 "이 XX, 당장 폐업시켜".. 3 샬랄라 2017/11/14 1,561
748039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남편... 6 파전냠냠 2017/11/14 2,570
748038 제 경험상 늙고 아픈 길냥이는 별이 되기전 길을 떠나는것 같아요.. 7 북극곰 2017/11/14 2,521
748037 털 안빠지는 경량패딩 추천해주세요 2 경량패딩 2017/11/14 1,695
748036 정부-개신교, 종교인 과세 유예 없이 내년 시행키로 12 드디어 2017/11/14 1,271
748035 계속 건강해서 더욱 반듯하게 일 처리해주숍!!! 2 칭찬해!칭찬.. 2017/11/14 509
748034 성심병원 윗선들 미친것들... 22 ㅇㅂㅈㄹ 2017/11/14 4,095
748033 김장양념에 사과 넣으시나요? 7 이수만 2017/11/14 3,192
748032 4인가족ᆢ겨울패딩옷값ᆢ얼마씩 드시나요 10 겨울 2017/11/14 3,313
748031 아래.한국은행기사.'전'청와대.얘기임.2016 3 사실 2017/11/14 513
748030 비혼주의자 연애상담이요 3 슈코마 2017/11/14 1,680
748029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분들을 위해 식품추천할께요 2 제품 2017/11/14 1,482
748028 박수진도 목주름있네요 15 .. 2017/11/14 6,546
748027 30개월 아이 일상. 6 2017/11/14 1,102
748026 날씨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메뉴? 21 2017/11/14 3,118
748025 편두통의 원인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8 편두통 2017/11/14 1,973
748024 속이 안 찬 배추 김치말고 다른용도 있을까요? 9 ... 2017/11/14 1,045
748023 요즘도 금은방에서 귀뚫어주나요? 2 귀걸이 2017/11/14 2,010
748022 스캔해주는 가게가 있을까요? 5 dd 2017/11/14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