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송금 이름 빌려주는거
제 이름으로 좀 보내자고 하는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월요일에 은행으로 주민등록증 가지고 만나잡니다
그날 점심 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만나는김에 은행가서 해달라고요 점심 대신 산다는데.거절 하기도 뭐하고 꼭 은행 같이 가야 해서 남편이 안된다고 하고 친정가족도ㅈ은행에 올수가 없어서 힘들다고 합니다
마침 저랑 약속있으니 만나는 장소가 은행있는 건물이거든요
은행 들렸다 식사하러 가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외국에 송금 안해봐서 모르는데 이거 괜찮은거죠?
1. 아 ㅠㅠ
'17.9.23 9:38 PM (188.23.xxx.219)하지마세요. 제발. 왜 통장이니 명의를 빌려줘요?
님 얼굴에 호구라고 써있나봐요.2. 샬랄라
'17.9.23 9:39 PM (58.137.xxx.82)다음에 혹시 어떤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두 아신다면 하세요
3. 음
'17.9.23 9:40 PM (116.127.xxx.144)저도 궁금한데
통장을 빌려주는건 안된다는건 알아요. 근데
원글건은 왜 안되는건가요?
세무조사 들어오나요?
원글도 뭘 알아야 거절을 하죠.4. ㅠ
'17.9.23 9:43 PM (112.153.xxx.100)안되요. 용도를 묻지 않는 송금은 일인 5 만불이 한도예요.
무슨 일인지 몰라도 거절하심이 맞아요. 남편한테 혼났다고 하세요.유학생자녀가 있어도 유학자금 10 만불에외에 기타 송금 5 만불 가능할텐데요.5. 호구님ㅉㅉㅉ
'17.9.23 9:43 PM (180.66.xxx.214)그게 무슨 자금인줄 알고 명의를 빌려 주나요?
만약 범죄에 연루된 불법 자금일 경우면 어쩌려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명의만 빌려준 원글님도 같이 쇠고랑 찹니다.6. 샬랄라
'17.9.23 9:44 PM (58.137.xxx.82)이런일은 알아야 거절하는 것이 아니고 모르면 거절합니다
살면서 모르면서 뭘하면 사고 잘납니다
모르면 가만 있어야죠7. 거절이유요?
'17.9.23 9:44 PM (188.23.xxx.219)남의 통장이나 명의 빌리는게 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상식적으로 남편도 친정식구들도 안해주는걸 왜 동네 엄마한테 부탁해요?8. t아니
'17.9.23 9:45 PM (211.108.xxx.4)통장을 빌려주는게 아니구요
해외에 돈을 송금하는데 송금장?인가에 제이름을 써서 보내는사람만 제이름으로 보낸다는거예요
해외송금 안해봤는데 설명 들어보니 은행에서 입금거래장 적을때 입금자 적는란에 이름 적듯이 제이름으로 입금자를 한다는 이야기더라구요
안되는건가요?
해외송금 할때 보낼수 있는 금액이 얼마 정해졌나봐요
그게 초과되서 다른사람이 보내야 한다는데요9. 음
'17.9.23 9:46 PM (116.127.xxx.144)다들 ....
댓글들이...뭐랄까...
확실하게 모르면서 혼내는듯한 느낌.
좀더 부드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분은 안계시는지?10. 샬랄라
'17.9.23 9:46 PM (58.137.xxx.82)입국할 때 남의 물건 대신들고 오면 안되는 것 정도는 요즘 많이 아실 겁니다
모르면서 대신들고 오다 감옥간 사람 적지않습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는겁니다11. ...
'17.9.23 9:47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불법적인 일에 개입되기 싫다고 거절하세요.
그리고 그 지인이란분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12. 해외송금은
'17.9.23 9:4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투자건은 아주 복잡해요. 서류도 많이 필요하구요.
어떤 용도의 송금인지 몰라도 아는 엄마정도의 친분으로 명의 빌려주는건 안되죠.
나중에 송금받는 사람이 세무조사 받음 송금한 사람에게 어떤 용도에서 돈을 송금했는지..사유서 같은거 날아와요. 또 송금한 금액의 출처를 묻기도 하구요.13. ...
'17.9.23 9:49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명의도용 이잖아요. 그거. 나쁜일 같이하자는 사람치고 좋은사랍 없어요.
14. 샬랄라
'17.9.23 9:50 PM (58.137.xxx.82)예를들어 그 자금이 이상한 곳에 사용되어 조사가 들어온다면
님은 난 모르는 일이다 라고 하시면 아무 일도 없을 것 같습니까?15. 세상에나
'17.9.23 9:50 PM (211.108.xxx.4)저는 그냥 외국사는 동생에게ㅡ해외사는 동생 이야기 많이 하거든요 ㅡ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친정에서 받은 돈을 이엄마가 관리하면서 돈을 보내주나봐요
그걸 보내준다길래 입금자만 제이름으로하구요
그런가 했는데 하면 안되겠네요
거절 하기 난감하네요 아무것도 아닌듯 이야기 해서
별일 아닌줄 알았어요16. ㅇㅇ
'17.9.23 9:52 PM (211.109.xxx.82) - 삭제된댓글이름 주민번호를 내주는 일은 절대 불가요
그 여자 멀리하세요
가족이라도 명의 빌리자는 사람과는 거리 둬야해요
원글님 큰일 날 수 있는 일이에요17. 음
'17.9.23 9:52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그 분이 자녀에게 생활비를 보내는거라 해도 한도가 오버란거예요.F1비자 있는 유학생이 아니라 10 만불 한도가 없어도 엄마아빠 이름으로 각각 5 만불까지 송금이 가능한거예요.
학비도 유니언 웨스턴으로 송금함 한국 계좌 송금이 되어 외환 한도에잡히지 않구요. 도대체 이해를 못하심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18. 동생한테
'17.9.23 9:53 PM (188.23.xxx.219)송금이라는데 친정식구들도, 남편도 나몰라라 하는게 안 이상해요?
생판 남인 동네 엄마 밥 사가며 부탁해서 하는 명의도용. 이걸 몰라서 왜 안돼냐고 자세히 알려달라니요.
명의도용은 불법이에요.19. ㅇㅇ
'17.9.23 9:55 PM (175.177.xxx.3)해외에서 받기도 하고 제가 보내기도 자주 합니다
액수가 얼마인지 물어보세요
몇억 이런건 곤란하지만 천만원 정도는 간단히 보냅니다
통장명의와 상관없이 돈을 보내는거구요
잘안해보신 분들은 걱정하는 덧글 많으신데
큰액수 아니면 별거 아닙니다..그냥 참고 하시라고..20. 하지마세요.
'17.9.23 9:56 PM (218.152.xxx.5)개인은 일년에 천만원 이상 환전하면 다 신고됩니다. 세무조사 당할 수도 있어요.
21. ㅇㅇ
'17.9.23 9:56 PM (211.109.xxx.82) - 삭제된댓글원래 사기는 긴 시간 공들여 신뢰 쌓은 후
뒤통수 치는겁니다
외국사는 동생한테 돈부칠 일이면 본인 가족 안에서 해결해야죠. 이름 대신 써 넣는 게 자기 가족 중에 왜 없대요?22. 그리고
'17.9.23 9:56 PM (112.153.xxx.100)동생생활비라 해도 친정식구 이릉으로 기타 송금하면 되는겁니다. 돈이 없어도 요새는 카드등 다 사용되고, 심지어 미국은 대학등록금도 카드로 낼 수 있어요.
23. ㅇㅇ
'17.9.23 9:59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남편이 사업하면.. 이유모르는 송금은 조심하셔야해요..더군다나 외국 송금은 위에 댓글처럼 일정금액이상은 신고되요..
24. ㅅㅈㅅㅈ
'17.9.23 10:00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그 지인 멀리하세요.
무식해서든 음흉해서든 큰 사고 칠 사람이네요.
이재용도 제일 크게 걸리는 법이 재산국외도피에요.
평범한 사람이 몇천 보내는게 실제로는 별일 아닐 테지만
2000만원 이상인가 보내면 세무조사대상으로 국세청에 자동신고될거예요. 3년전쯤 보낼 일 있었는데 은행에서 그렇게 안내했어요.
액수와 용도가 문제가 아니예요. 그 여자는 금융에 관계된 일 처리하면서 어떻게 동네 지인에게 그렇게 쉽게 얘기를 하나요. 그렇게 기본적인 개념 없는 사람이랑 가까이하지 마세요25. ㅇㅇ
'17.9.23 10:01 PM (175.177.xxx.3)제 의견은 저렇다는거구..
남한테 부담스럽게 저런일 부탁하는 자체가 좀 별로네요
물론 친한 친구라면 전 제이름으로 액수 확인하고 해줍니다만~
거절하세요
덧글보니 공부하는 학생 학자금이네요
천오백 정도 형제에게 매년 보냈을때 세무 뭐 이런거랑은 무관했어요26. 원글
'17.9.23 10:02 PM (211.108.xxx.4)5백입니다. 자기가 보내고 한도가 안되서 나머지 금액만 좀 제이름으로 보내자고요
들어보니 월요일 약속취소하고 안나가야 겠네요27. ㅇㅇ
'17.9.23 10:03 P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송금할때 신분증이며 개인정보 이것저것 적고 서명하고
저는 꽤 번거롭던데요
(자기 정보가 다 사용됩니다)
자기 가족한테 부탁하지 남한테 그걸 ... 전 제 친구한테 그런 부탁 못할것같아요28. 처음에야
'17.9.23 10:04 PM (188.23.xxx.219)오백이죠. 다음엔 어떻게 거절하실려고. 처음부터 거절하세요.
29. ㅜㅜ
'17.9.23 10:04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해외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현재도 일시적으로 한국살고있구요
절대로 명의 빌려주시면 안됩니다ㅜ
동네맘도 이상하네요ㅜ
동생한테 부칠돈이라면 본인남편이나 친정부모님이나 여러사람이 있을텐데 왜?남한테?
제경우는 미국 입국할때마다 꼭 걸려서 왜그런가하고 알아보니 제영문이름으로 경제범죄자가 있다는군요
미세하게 한글자가 다르답니다ㅠ
한국인이라하구요ㅠ
덕분에 그린카드 신분자인 제가 입국할때마다 걸려서 그범죄자가 아닌걸 설명해야합니다ㅠ
이처럼 별거아닌일에도 제영문이름이 미국전역 컴퓨터에 뜨는데 얼마나 무서운일인가요?ㅠ
반드시 해외는 적법한 일이 아니면 쳐다보지도 마세요...
남편핑계를 대세요
남편이 굉장히 싫어한다구요..그럼 아무말 못할겁니다
절대로....
명의 빌려주지마세요30. ㅇㅇ
'17.9.23 10:04 P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송금할때 신분증이며 개인정보 이것저것 적고 서명하고
저는 꽤 번거롭던데요
(자기 정보가 다 사용됩니다)
자기 가족한테 부탁하지 남한테 그걸 ... 전 제 친구한테 그런 부탁 못할것같아요31. ㅇㅇ
'17.9.23 10:05 PM (211.216.xxx.217)송금할때 신분증이며 개인정보 이것저것 적고 서명하고
저는 꽤 번거롭던데요
(자기 정보가 다 사용됩니다)
자기 가족한테 부탁하지 남한테 그걸 ... 전 제 친구한테 그런 부탁 못할것같아요
안하신다니 잘 하신 결정이세요32. ㅇㅇ
'17.9.23 10:06 PM (175.177.xxx.3)안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만
오백이라면 ㅎㅎㅎ
정말 한도로 부탁하는거네요
원글님 통장돈으로 보내고 입급해주니 어쩌니만 아니면
진짜 별일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아시고 은행도 같이 가서 확인하는거니 불법도 뭐도
아니구요
안하신다지만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진 마시라구요33. 형제자매라면
'17.9.23 10:07 PM (173.34.xxx.67)용도불문 5만불 한도라는게 그정도 금액에서는 별 문제가 없기때문에 누구나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법을 만든겁니다.
아마 그분 동생분이 한국에 있는 돈을 해외로 가져갈려구 하거나 지인분한테 차용할 경우 5만불씩 쪼개서 송금을 부탁했나봅니다.
이런 경우는 한국 외환법규정때문에 그렇수도 있지만, 해외거주국의 외환법 및 세법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원글님께서 혹시라도 형제자매가 부탁하셔도 안해 주시는 분이라면 하지 마시고, 해주시는 분이라면 아주 가까운 믿을 수 있는 지인 이라면 해주셔도 될 것 같숩니다.34. 원글
'17.9.23 10:12 PM (211.108.xxx.4)윗님.제가 듣기에도 그렇게 들었거든요
제 통장으로가 아니고 본인이 보내고 한도가 모자라 오백만 제이름으로 보내자구요
남편.친정가족들이 월요일 은행 갈수가 없는데 저랑 만날 약속이 되어 있고 본인은 은행 들렸다가 약속 장소에 오게되니
부탁 좀 하자구요
댓글읽고 순간 넘 겁이나서 ㅠㅠ 그엄마랑 8년째 만난사이라 갑자기 멘붕까지 왔네요
그래도 안해주는게 맘 편할거 같아요
일 생겨 약속 못가겠다 해야 겠어요
해외송금 많은거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35. 형제자매라면
'17.9.23 10:14 PM (173.34.xxx.67)쓰다보니 원글님이 5백이라고 하셨네요. 그정도 금액은 원글님이름으로 보내주셔도 아무 문제 될일 없습니다.
저라면 가까운지인이면 그정도 금액은 이유도 묻지 않고 그냥 해드리겠습니다.36. 참
'17.9.23 10:15 PM (116.120.xxx.104)경험없는 댓글들이 ..많이 오바스럽네요 ㅎㅎ
저도 식구가 영국에있어 영국으로 송금 많이해봐서 아는데요..일반인은 1년에 오만불이하는 아무문제없구요
한번에 천만원이하면 괜찮아요
천만원이상이면 한국은행끼리도 국세청에 통보되듯이 해외송금도 통보되니..
생활비정도면 많은액수는 아닐듯하고..
천만원 이하면 상관없어요
물론 되도록이면 남의명의로 보내는것을
삼가하는것이 좋은일이겠지만...
작은일에 좋은사람을 잃을수도 있는일이어서
이번만 못박으시고..보내주셔도 될듯싶어요~
별일은 없겠지만 만약을대비해서 보내는 기록란에 차용으로 기록하셔서 빌려준거로 하시구요.친한 동생인데 급하다고해서 빌려준거라고 일단 입맞추셔요~
전 이천 보낸적도 있지만 국세청에서 연락은 없었어요
상습적이지만 않으면 괜찮을듯싶어요~37. ㅇㅇ
'17.9.23 10:17 PM (175.177.xxx.3)8년째 알고 지낸 지인이시라구요?
저라면 해줍니다
진짜 아무일 아닌걸..
조폭집단이나 마약단체 송금도 아니고 ㅎㅎㅎ38. 별거 아닙니다.
'17.9.23 10:1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일반적으로 해외송금 일년에 일인당 기본 한도가 천만원 이에요.
그래서 보통 그 금액 초과해서 송금해야하면 형제나 친척들이 이름 나눠서 보내줍니다. 돈은 상관없이 명의만 주는거죠..
친한 사이라면 오백정도면 보내줘도 될 금액같은데요.
원글님이 올해안에 어딘가로 해외송금 천만원 이상 보내야 한다면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해줘도 문제될 일 없어요.
월요일에 원글님 명의로 5백만원 보내고 나면 이제 원글님이 올해안에 해외송금 보낼수 있는 금액은 오백이 남는 겁니다.
새해되면 다시 새롭게 천만원 송금 가능한 거고요.
저도 친한 친구 두어번 해준 적 있어요.
찜찜하다면 하지마세요.
여기 염려들이 지나치게 많으셔서 지나가다 몇줄 씁니다.39. 아...착각했네요..
'17.9.23 10:2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한번에 천만원인데 일년에 천만원으로...오래되니 기억이 가물...아무튼 기본은 그리 위험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40. 음
'17.9.23 10:22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해외송금 안해보신 분드링 엄청나게 바람을 잡으시네요..
캐나다 사는 동생한테 가끔 송금하는 사람인데요.. 이번에도 동생이 1억 빌려달라 어째라 해서.. 골치아픈 중인데 ㅋㅋ
몇천만원 단위면 몰라도 500만원은 아무 문제 없어요.
하도 겁주는 댓글들이 많아서 난 또 그 지인이 무슨 또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는건가? 했더니.. 자기 한도가 이미 차서 500만만 원글님께 부탁한거로구만요.
원글님 8년된 친한 지인이시면 그 정도는 괜찮을듯 해요. 친한 사이에도 돈관계는 확실해야하는게 맞지만 그건 돈 빌려줄때 얘기지, 이건 그 지인 돈을 부치는건데...
그래도 혹시 지인이 계속 이런식으로 명의 빌려달라 할까 걱정되시면, 이번 한번은 급한 사정인거 같아서 해주는데 다음번엔 남편이 하지말라 하더라~ 그 정도로 처리하세요.41. ....
'17.9.23 10:23 PM (45.64.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지인부탁으로 700정도 해줬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한 5년전쯤이었는데 보내고 지금까지 그일로 연락온곳도 없어요
42. 음
'17.9.23 10:24 PM (175.193.xxx.77)해외송금 많이 안해보신 분들이 엄청나게 겁을 주시네요..
캐나다 사는 동생한테 가끔 송금하는 사람인데요.. 이번에도 동생이 얼마 빌려달라 어째라 해서.. 골치아픈 중인데...
몇천만원 단위면 몰라도 500만원은 아무 문제 없어요.
하도 겁주는 댓글들이 많아서 난 또 그 지인이 무슨 또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는건가? 했더니.. 자기 한도가 이미 차서 500만만 원글님께 부탁한거로구만요.
원글님 8년된 친한 지인이시면 그 정도는 괜찮을듯 해요. 친한 사이에도 돈관계는 확실해야하는게 맞지만 그건 돈 빌려줄때 얘기지, 이건 그 지인 돈을 부치는건데...
그래도 혹시 지인이 계속 이런식으로 명의 빌려달라 할까 걱정되시면, 이번 한번은 급한 사정인거 같아서 해주는데 다음번엔 남편이 하지말라 하더라~ 그 정도로 처리하세요.43. 원글
'17.9.23 10:24 PM (211.108.xxx.4)그런가요?
저랑 무척 친하고 평소 사람 괜찮다 생각해서 동네서 자주 어울리고 친했는데 댓글 읽고 멘붕 왔었네요
오백정도 보내도 괜찮다면 해줘도 되겠네요
약속 펑크내는것도 거짓말로 둘러대야 해서 찜찜하고
오래본 사이인데 순간 내가 사람 잘못봤나 싶었는데
이정도는 해줘도 되겠네요44. ㅋㅋㅋ
'17.9.23 10:26 PM (50.101.xxx.196)여기는 해외송금 안해보신분들 많은듯.
잘 모르면서 혼내네요 222
500만원 정도는 암일도 없어요^^45. ㅇㅇ
'17.9.23 10:26 PM (175.177.xxx.3)송금 자주 안해보신 분들이 많으셔서
해외송금 그러니 뭔 큰금융거래 같이 생각들 하시네요^^
결론은 별것도 아닌거라는것!!
8년 잘지낸 지인이니 부탁한듯 하네요46. 원글
'17.9.23 10:28 PM (123.109.xxx.191) - 삭제된댓글신분증이 필요해요. 오백만원이고 8년간 알고 지낸 지인이면 저라면 해줍니다. 님이 올 해 많이 송금할게 있으면 곤란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괜찮을거에요.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저도 해줬어요.
47. 이 글
'17.9.23 10:28 PM (188.23.xxx.219)지우지 마세요. 우리는 말릴만큼 말렸습니다.
48. 언니가 살아있다
'17.9.23 10:28 PM (123.109.xxx.191) - 삭제된댓글신분증이 필요해요. 오백만원이고 8년간 알고 지낸 지인이면 저라면 해줍니다. 님이 올 해 많이 송금할게 있으면 곤란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괜찮을거에요.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저도 해줬어요.
49. 그래도
'17.9.23 10:2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상식적으로 경우가 없는 사람이 맞아요. 요새 유니언 송금도 많아 플라이 플루 계정을 거쳐 바로 송금될텐데요..많은 은행이 간판옆에 한도 걱정 없는 웨스턴 송금 선전하고 있는데 이런 부탁을하는지
은행가면, 불법자금 송금 해주지 맙시다. 하는 경고 문구도 많구요. ㅠ
차라리 보험 권유하는 동네 아줌마가 낫네요. ㅠ50. 하긴
'17.9.23 10:29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관례라서 다운계약서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뭐. 맘대로 하세요.
51. 진짜
'17.9.23 10:30 PM (211.108.xxx.4)저 너무 놀랐어요
그사이 커피 한잔 마시고 진정하며 그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댓글 다시 찬찬히 읽었는데..뒷 댓글에 안심하네요
본인이 은행갔다가 저를 만나러 약속 장소로 와야함
월요일 가족들이 일때문에 은행 가기 힘들어짐
마침 저를 만나는 약속장소가 은행과 같은건물
금액은 오백만원
그래서 저에게 부탁..
해줘도 되겠네요
돈보다 사람 안 잃은거 같아 홀가분 하네요 ^^
감사합니다52. 에휴
'17.9.23 10:35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이러니..
이래놓고 무슨.
솔직히 댓글들이나 원글님이나 한심하네요.
자기 별일 없었다고 불법을 권유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남편이 고위공무원이라 혹여 문제될까봐 모든 일에 깊이 알아보고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안해요. 해외송금 명의도용은 별거아닌게 아닙니다. 원글님 이미 답정해놓으셨고 저도 별일없길 바랍니다만, 불법인 건 알고 하세요. 그리고 댓글로 부추긴 분들도 부끄러운 줄 아시고.53. ㅇㅇ
'17.9.23 10:35 PM (175.177.xxx.3)ㅎㅎㅎ남에 일이라 해주라마라 말하긴 곤란했지만ㅎㅎ
정말 국내 무통장입금 대신 보내주는거랑 차이 없어요
이런 저런 의견 많지만 8년 지인이시라면 해주시는게
훨~~좋아요
얼굴만 아는 동네분이시라면 거절이구요 ㅎㅎ
지인은 송금 많이 해 본 분이라 별거 아닌걸 아니까
부탁하신거구요54. 괜찮아요
'17.9.23 10:35 PM (50.101.xxx.196)저도 외국 살아서 한국에서 송금 받을 일이 많아요.
그래서 친정 엄마가 항상 해 주시는데 가끔 한도가 넘으면 제 절친한테 부탁해요.
한도 정해져 있고 그 한도 안에서 처리 하는건데 ..
뭘 걱정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
내 돈 보내는 것도 아니고 ~~55. ...
'17.9.23 10:37 PM (50.101.xxx.196)175.177님께서 시원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국내 무통장 입금이랑 같아요.56. 음
'17.9.23 10:39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위의 님께서 예를 잘 들어주셨네요.
국내 무통장 입금을 해주는거나 똑같아요.
그 지인 돈 500을 그 지인이 동생에게 부치지않고, 님이 500만원 건네받아서 무통장 입금증 쓰고 부치는거랑 비슷.57. ㅇㅇ
'17.9.23 10:40 PM (175.177.xxx.3)부끄러운걸 알라는말 함부러 하시네요
뭐가 불법이란건지??
원글님이 보내는걸로 하는데 그게 왜 불법인가요?
원글님 명의로 다른 닮은 사람 보내서 하기라도 해야지 불법인거지
원글님이 원글님 돈을 보내도 불법이 아닌겁니다58. 해줘도 됩니다
'17.9.23 10:40 PM (211.221.xxx.10)오백이면 아무 일도 없어요. 저도 외국에 식구들이 많이 살아 송금 자주하는데 한도차면 친구한테 부탁해요. 그리고 반대로 제가 싸게 바꿀 수 있어서 부탁들어주기도 하구요. 그정도 인연이면 해줘도 됩니다.
59. ㅇㅇㅇ
'17.9.23 10:41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60. ..
'17.9.23 10:42 PM (118.36.xxx.221)대포통장이 왜 불법인지는 아시죠?
송금받는 사람이나 지인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나
경우없는 부탁맞아요.61. 음
'17.9.23 10:42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175.177님 말씀이 맞습니다.
불법 아니예요.
원글님 신분증을 그 지인이 들고가서 원글님 행세를 하면서 500을 부치면 불법이구요,
원글님이 본인 신분증 들고가서 지인 돈 500을 건네받아 원글님 명의로 부치는건 불법 아니예요. 원글님 돈 500을 부쳐도 불법 아니구요.62. 음
'17.9.23 10:44 PM (175.193.xxx.77)175.177님 말씀이 맞습니다.
불법 아니예요.
원글님 신분증을 그 지인이 들고가서 원글님 행세를 하면서 500을 부치면 불법이구요,
원글님이 본인 신분증 들고가서 지인 돈 500을 건네받아 원글님 명의로 부치는건 불법 아니예요.
대포통장하고는 경우가 완전 다릅니다.63. ㅇㅇ
'17.9.23 10:49 PM (175.177.xxx.3)잘모르는 원글님 피곤하시겠다 ㅠㅠ
원글님이 한도 내에서 보내주시는거니 불법도 뭐도 아니고
은행가시는거니 조금 귀찮은 정도네요
불법자금이라도 보내야지 불법인거지 ...
월요일 만나셔서 볼일 잘보시고 맛난 점심 드세요^^
남에게 웬만하면 부탁 안하면 좋지만 필요에 의해서 도움주기도
받기도 하면서 좋은 인간관계가 만들어지잖아요64. 음
'17.9.23 10:53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내가 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지인이 미국사는 자기동생한테 500만원만 대신 전해달래요.
500만원을 지인에게서 받아서 여행가기전에 은행가서 내 명의로 달러로 환전했어요.
비행기 타고 미국 가서 그 동생한테 4300달러를(=500만원) 전해줬어요..
불법인가요? ㅎㅎㅎㅎㅎ
귀찮은 일이라서 그렇지.. 불법은 아니죠.65. ㅇㅇ
'17.9.23 10:55 PM (175.177.xxx.3)결론은 대한민국 누구라도 그동생분께 돈을 보내도
불법이 아닙니다
당연히 남에게 돈을 그냥 보낼일은 없겠지만요
대포통장이니 뭐지 참..전혀 상관도 없는걸 왜??66. 음
'17.9.23 10:56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내가 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지인이 미국사는 자기동생한테 500만원만 대신 전해달래요.
500만원을 지인에게서 받아서 여행가기전에 은행가서 내 명의로 달러로 환전했어요.
비행기 타고 미국 가서 그 동생한테 4300달러를(=500만원) 전해줬어요..
불법인가요? ㅎㅎㅎㅎㅎ67. 음....
'17.9.23 10:57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이 경우는 전 국민에게 있는 해외송금 권리를 좀 나눠쓰는 겁니다.
68. 정말...
'17.9.23 11:01 PM (50.101.xxx.196)대포통장이 왜 나오는지...
참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ㅎㅎ
암것도 모르면서 ..
이건뭐... 전설의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2017년 버전 같아요^^69. ㅇㅇ
'17.9.23 11:08 PM (175.177.xxx.3) - 삭제된댓글저위에 고위공무원 부인분
명의도용이 뭔줄아세요?
지인이 원글님 신분증 들고가서 송금했을 경우가 도용입니다
본인이 본인 신분증 제시하고 보내는걸 뭔 도용씩이나 ㅠ
같은 말씀이라도 좀 가려서 하시길..
한심 부끄러운줄 등등70. ㅇㅇㅇ
'17.9.23 11:09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타인명의 대여 외환송금이 불법이 아니라고요.. 세상 편하게들 사시네..
71. ...
'17.9.23 11:20 PM (14.34.xxx.36)저라면 보내주겠어요.
다음에 또 부탁하면 그때 거절하고요.72. miii
'17.9.23 11:33 PM (98.163.xxx.106)걱정 안하고 해줘도 됩니다.
73. .....
'17.9.24 12:32 AM (119.204.xxx.221)500만원 정도는 괜찮습니다.
만불이상은 국세청 통보된다고 하니까요. ㅡ 우리나라에서도 몇천만원 이상 송금은 국세청 통보되잖어요.
그정도는 들어줄것 같구요.
다만 다음에 또 그런 부탁을 한다면 그건 좀 그렇네요.74. 모모
'17.9.24 12:34 AM (110.9.xxx.133)진짜
뭘모르는사람들이 더 설레바리치네요
국내 무통장입금 하고 전혀 다를거없습니다
그게 해외라는점이 다를뿐75. 그런걸
'17.9.24 1:16 AM (114.206.xxx.36)가족이나 친척도 아닌 그저 남인 지인에게 부탁을 하다니요. 아무 은행이라도 가면 십여분 걸릴 일인데 다른 가족이 한시간도 은행갈 여건이 안된답니까?
저도 송금 종종 하지만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몰라요.
오백 송금 자체는 절차나 금액상 별문제가 아니나
돈의 용도 등등도 모르는데 금액 작다고 대수롭지 않게 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일 없다면 국내 무통장 입금과 다를바 없지만
도둑 맞으려면 개도 안짖는다고 했어요.
보증섰다 떼이는 것도 아는 사람들한테 당하구요
사기도 대부분 친구나 지인에게 당하죠.
저라면 거절합니다.76. ..
'17.9.24 1:53 AM (122.32.xxx.69) - 삭제된댓글아무리 문제가 없고 아무런 문제 될거리가 없어도 사람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금전관련 문제는....
님 자식이 나중에 대통령 한다고 생각해보세요.-써 놓고도 너무 뜬금 댓글 이네요77. 저도 대신 보내 준 적이 있는데
'17.9.24 4:32 AM (42.147.xxx.246)............
도대체 그 집은 외국에 얼마나 보내기에 남들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 인가요.
님이 알아서 하는 것이겠지만
유학자금은 송료도 싼 것으로 아는데요.
주민등록번호를 남에게 알려주는 것도 신경이 쓰이는데요.78. 안돼요
'17.9.24 9:36 AM (211.210.xxx.216)남편이 해외 근무중 동료가 한국으로 송금하는데
남편계좌로 남편이 입금하는걸로 해 달랬데요
울 남편 세상천지 모르는 순진한 무식한 인간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본인 계좌에서 돈 찾아 그 동료에게
돌려주는데 으쓱한 곳에서 만나 돈 건네주길래
따라가 현장 사진 찍었어요
범죄에 연루된 돈인지 알수 없고
땃떳하면 본인 명의로 하겠죠79. .....
'17.9.24 10:33 AM (114.204.xxx.212)별건 아니지만 좀 이해는 안가요
친정식구가 꼭 와서 할 필요없는데? 돈을 온라인으로 보내고 그쪽에서 송금하면 될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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