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추석명절이 다가오니,
벌초는 언제 오냐? 명절에는 언제 오냐를 물어볼듯해요.
그런건 아들한테 물어봐야 하는거 인데도,
뒤에서 제가 조정해서 온다고 생각하는지 저한테 매년 물어요.
짜증나요.
전화하기도 싫은데,
만약 이런 전화 또 오면 뭐라 말해야할까요?
매번 남편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말은 해왔어요..
그런데 왜 저한테 전화하는지,
남편폰은 전화온것도 없네요ㅠ
애비한테 전화 해 보셔요 아버님~ 호호호호~
아직 모르겠어요
애비한테 전화드리라할께요
윗분들 말대로 저는 잘몰라요~ 남편한테 전화해보세요. 하고는 끊으면 되지요.
네~매년 그렇게 둘러서 말하는데도 왜 저런지 모르겠어요..
조종한다고 생각하고 시집에 가는거 언제오는지
우리집에 와도 되는지 물어보는건 꼭 내전화로.
미처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훅 들어오지요.
온갖 것은 아들한테 하면서.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