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주 품평회 하는 친구들.
페터: 잘 넘어가니까 (머루주는)식후에 마시면 좋을것같아.
마리오: 오늘 음식 (삼계탕)너무 좋았어.
작은 종이랑 펜 있냐고 묻는 마리오와 가지러 가는 독다.
다니엘: 머루주를 음미하고 있어. 좀 따라줄래?(페터에게 말하는듯)
손 공손히 받쳐가며 술따라주는 페터.ㅎㅎ
마리오: 여러 사람들이 너한테서 싸인된 카드를 받아오라고 했는데 네가 없다니까, 그럼 싸인 다섯장만 써줘.
다른 종이 가져오려는 독다.
마리오: (흔쾌히) 해주니까 좋다. 우리동창 로빈도 문자보냈더라.
다니엘: 전문가같아.professionell!
새 종이 가져온 독다.
마리오:이거 뜯어도 되지?
독다: 응 뜯어도 돼.
…
독다: 그 사람들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마리오: 아니. 그냥 사랑을 담아 인사 전합니다, 다니엘 이라고 써줘.
근데 싸인해주는건 너우 올드한거 아니냐 묻는 마리오.
독다니엘은 사진도 찍지만 싸인도 물어주면 해주고, 싸인회도 있다고 대답.
…
마리오: 아, 만두할머니도 하나 해줘. 내가 점심 먹으러 가는곳이야. 아마 널 아실지도 모르지. 모르시면 알려드리고. ㅎㅎ
싸인 마친 독다니엘.
마리외 고마워. 까먹기전에 부탁해본거야.
마지막 날이니 건배하자는 독다.
마리오:(자막: 마술같은 마지막 밤) 마지막 밤의 만트라(기도문)
…
마리오: 너를 위해, 한국을 위해, 우리의 다음 방문을 위해 건배.
..
오기 전에 비해 한국이 어떻게 느껴지더냐고 묻는 독다니엘.
페터의 말이 이어지고,
마리오:내 생각엔, 쉽게 문화에 접근할수 있게 하는건 음식 같아.
그 지역 사람들만의 음식을 먹고, 알아내는 그게 중요한것같아.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다니엘: 미리 말한대로 나한테 제일 흥미로웠던건 자연인데, 오늘하고 어제가 딱 그랬지. 너무 아름다운 나라야.
독다: 네 얼굴표정이 하루이틀새 변한것도 볼수 있어.. ……
진짜 재미있었다는 다니엘.
독다:말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잘 안하지.
(자막: 정말 그건 너희와 꼭 하고싶었던 거였어)
마리오: 자연을 보는거? (자막: 자연이 아름다웠어.)
독다: 아니 꼭 자연을 보는것뿐 아니라 산에 오르는거. 아주 특별했던 것 같아.(자막: 아무산이나 갔던게 아니어서 정말 특별했어)
…..
그동안 역사와 자연을 봤으니 밤문화도 보러 나가자며 건배.
밤거리로 나간 친구들
독다: 여기가 내가 즐겨가는 바 야.
..
신청곡 적는 독다.
마리오: 여기 좀 조용하다.
바에서 대화하는 친구들.
마리오: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독다: 이것도 내가 (신청)한거. "Human Nature"
마리오: 네가 신청한 거라고?
독다: 약간 릴렉스 한 곡이야. 그런 다음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지.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면 그럼 너도 약간 업 될꺼고.
마지막 날 아침.
짐 들고 출발하려는 친구들.
화장실에서 나와 가방을 매는 페터.
다니엘: 이건 독일에선 좀 다르지.
빠뜨린게 없는지 몇번 확인하는 친구들.
마리오:카메라!
페터:좋은 생각이야 마리오, 그럼 네가 일부러 카메라를 잃어버리려고 미리 계획한듯 보이겠지.
호텔을 나서 짐을 싣고 승용차에 탄 친구들.
독다: 내가 너희랑 같이 자동차로 인천공항에 가다니.
마리오: 누가 같이 비행기탈래?
독다: 좋아….아니아니아니.
인천에 관해 대화하며 공항에 도착한 친구들.
독다:공항 도착했어.
페터:긴 한주였어. 고향으로 돌아가야지.
다니엘: for my sake. 잠잘때 쓸 모자가 필요해.
출국장 찾아가는 친구들.
마지막 작별인사하는 친구들
페터와 포옹, 마리오와 포옹하는 독다.
독다: 너희들 맘에 드는 여행이었길 바래.
마리오: 아주 맘에 들었어.
다니엘과 포옹하는 독다.
다니엘: 다 너무 고마왔어
독다: 집에 잘들 가고
다니엘: 너도.
우리 다시 올꺼라는 페터.
출국장 들어가는 친구들.
마리오:Arrivederci, Amigo
(이태리어 안녕 친구! 마리오는 이태리계?)
독다: 와줘서 고마워.
마리오: 곧 다시만나.
페터: 안녕
마리오: 다음에 다시.yo yo. 울지마. 다 괜찮아.
다니엘의 연주곡과 함께 모두 출국.
독일로 돌아간 뒤
마리오의 영상메시지
다니엘의 영상메시지
take 1.
다니엘: 켜진거야? 카운트다운 해줄래? 3.2.1?
친구: 응.3.2.1.(너무 빨리 함.ㅎㅎ)
take 2.
한국에서 배워온 음식문화를
한국음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나누러 왔다는 다니엘.
페터의 인사말과
마지막으로 마리오의 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