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자유학기제는 왜 하는건가요

..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7-09-23 14:01:25
한학기 시험안친다고
애들이 무슨 진로를 찾나요?
IP : 223.39.xxx.1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3 2:03 PM (125.186.xxx.152)

    우리 애는 좋았어요.
    시험 부담이 없으니 예체능 계열 학원 처음 다녀보고 어느 정도 자질을 인정받아 진로를 정했거든요.

  • 2. 이게
    '17.9.23 2:03 PM (124.54.xxx.150)

    박그네의 정책아니었나요? 교육부는 부디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를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구지 한학기를 통째로 꿈을 찾아라! 한다고 해서 애들이 전부 기계적으로 같은 시기에 나의 꿈을 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도 없으면서 애들 시간만 버리는거같아요. 학부모들의 다양한 직업을 활용하는것도 학기중에 시시때때로 할수 있는데 왜 한학기동안 애들이 시험도 안보고 학교공부에서는 손을 떼야합니까 그런다고 학원을 그시기에 안보내는것도 아닌데

  • 3. ...
    '17.9.23 2:04 PM (220.75.xxx.29)

    내신때문에 쓰는 시간 없으니 학원 진도 빼기 좋은게 유일한 장점이에요.

  • 4. ...
    '17.9.23 2:08 PM (223.62.xxx.200)

    저희 애가 자율학기 시범학교였어요..
    다른 학교 시험보고 공부할때 견학도 많이 가고 대학교도 가보고 저희 애는 좋았습니다..많은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긴 했지요..
    저희 애는 판사 변호사가 꿈이었는데 법원 가보고 그러더니 포기했어요...ㅎㅎ

  • 5. ...
    '17.9.23 2:10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놀애는 느슨하게 풀어져서 놀고
    공부할 애는 그시간에 학원에서 선행진도 빼더군요
    이것도 진로탐색.
    내신에 신경덜써도되니까 아이들 숨통은 트여요

    시험공부라도 안한다고 엄청 싫어하는 엄마들많아요

  • 6. ...
    '17.9.23 2:12 PM (125.186.xxx.152)

    윗님...판사 변호사가 꿈인데 법원가보고 포기라니요..
    귀엽네요. ㅋㅋㅋ

  • 7. 음...
    '17.9.23 2:13 PM (125.180.xxx.122)

    지난번 자유학기제에 대해 6주간 부모교육 받은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기획이 10년전부터 였다고 해요.
    아일랜드가 롤모델이라고 하는데
    유럽에서 유일하게 입시학원이 있을만큼 교육열이 세답니다.
    이 나라도 입시제도가 꽤 예민한데..우리처럼요.
    그런데도중등1년 고등1년 간 자유학기제 수업을 한데요.
    근데 그내용을 들으니 참 대단해요.
    예를들면 학생들이 회사도 직접세우고 재무회계에다 주식도 발행하고 등등..
    부모의 참여와 재능기부가 참 많더라고요.
    의도나 기획은 참 흘륭한데 우리나라가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축구시합나갈 애들한테 야구연습시키는 꼴이라고
    우리 나라 앞날을 걱정하던데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려는 사도라고 봅니다만..
    부모입장애서는 불안하죠.

  • 8. 효과
    '17.9.23 2:31 PM (223.62.xxx.102)

    중학교 내내 시험없고 자유학기제 하는 건 반대지만 지금처럼 한학기 정도는 자유학기제 해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학교에 개설된 자유학기제 선택강좌 골라 듣는 중인데 아이가 글쓰기나 문학 쪽에 흥미 느껴서 그 쪽으로 진로 가닥 잡아보려구요.

  • 9. 지방은
    '17.9.23 2:32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체험할 것도 다양하지 않아서 왜하나 싶었어요.
    방과후 활동 몇가지 늘어난것 외엔 그냥 놀자판 ㅎ
    애들은 좋죠.

  • 10. 어쨌거나
    '17.9.23 2:57 PM (61.105.xxx.161)

    중1 우리딸 요즘 살판났어요
    주말에도 집에 안붙어있다보니 쓰는돈이 후덜덜 ㅠㅜ....
    지금도 친구들이랑 과학프로젝트 한다고 모여서 어딘가에서 놀고있는지 아침 9시부터 나가서 바쁘네요

  • 11. ....
    '17.9.23 3:07 PM (125.186.xxx.152)

    자유학기제 때 학교에서 아이 적성을 찾아주진 않아요.
    각자 적성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죠.
    공부를 하든 견학을 다니든 다른 학원을 다니든..돈은 들어요. 가만히 있으면 공부도 안되고 시간만 날라가죠.
    알뜰하게는 독서를 집중적으로 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암튼 엄마 관심 필요합니다.
    자식이 거저 키워지나요.

  • 12.
    '17.9.23 3:19 PM (175.117.xxx.158)

    공부 못하는 애들은 ᆢ입시전에 마지막 실컷 놀기회예요ᆢ공식적인

  • 13. ....
    '17.9.23 3:21 PM (119.202.xxx.241)

    이제 자유학년제 아닌가요? 중1들
    일 년 내내 팽팽 노는 거.
    바리스타 체험을 왜 해요? 커피 알바하라고? 웃겨서

  • 14. 무명
    '17.9.23 3:29 PM (211.177.xxx.71)

    한참 핀란드 교육 뜰때 여기에대한 다큐/소개가 많았지요.
    문제는.. 우리 사회의 준비없이 제도만 시행된다는 점같아요.
    의무적으로 회사들에서 한달.. 힘들면 2주라도 인턴으로 뽑아서
    삶의 현장이 어떤지 애들이 제대로 봐야
    정신도 차리고 꿈도 찾을텐데..

    하루도 채 안되는.... 실시간 4시간도 안되는 각종 체험들로 무슨 꿈을 찾나요. 그나마 부모 능력으로 알아서 잡아와야하고...
    청소년판 후진 키자니아지요.

  • 15. 박근혜
    '17.9.23 3:47 PM (58.143.xxx.108)

    공약이었으니까요
    개돼지는 놀아라. 어차피 세금 낼 건전지들이니까. 하지만 꿈 끼~ 로 포장..
    우리애들은 열심히 공부시킬게. 초등부터 수능 영어 술술 풀고..

  • 16.
    '17.9.23 3:47 PM (211.243.xxx.128)

    경기도 자유학년제 올해부터. 오늘 학원결재하러가서 빡시게좀 해달라고 부탁했네요 ㅜㅜ 진로요? 난타하고 가방만들고. 이런자유학기제는 정말 별로네요

  • 17.
    '17.9.23 3:58 PM (211.36.xxx.220)

    박근혜 대선공약이라서요.
    이멍박 집중이수제같은거

  • 18. ...
    '17.9.23 4:07 PM (211.178.xxx.31)

    박근혜 공약이라고 다 버릴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건 낭비이고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
    '17.9.23 4:10 PM (211.178.xxx.31)

    박근혜 공약이라고 다 버릴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건 낭비이고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릴때 빡세게 굴린 아이들이
    오히려 지쳐서 정작 공부열심히 해야할 고등학교 시기에 공부놓은 아이들도 많아요.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해요

  • 20. 아이들
    '17.9.23 6:15 PM (223.38.xxx.143)

    지치지않아야하는건 맞지만 학교가 애들을 지치게 하나요? 학원이 지치게 하는데 자유학기제하면 학원 뺑뺑이만 더 시킨다는....

  • 21. 중 1이 무슨 ...
    '17.9.23 10:15 PM (14.42.xxx.141)

    진로 탐색이란게
    뜨게질 요가 뭐 이런 취미 활동을 하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689 오후에 건강검진인데 지금 커피마셨음 어떡하죠? 7 ㄱㄴ 2017/11/10 3,182
746688 18년된 이불솜 관리 어떻게 하나요? 20 이불솜 2017/11/10 3,259
746687 오늘아침 ㅗㅗ 2017/11/10 343
746686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자소감 소개 3 고딩맘 2017/11/10 1,140
746685 초5남자아이 아침밥 얼마나 먹고 가나요? 15 .... 2017/11/10 2,016
746684 견과류 알러지 증상인가요? 2017/11/10 1,147
746683 더치페이 부부... 15 ... 2017/11/10 5,238
746682 냄새 안나고 깔끔한 우유 추천 좀 해주세요 3 우유 2017/11/10 868
746681 수능도시락 수프ㅡ 3 스프 2017/11/10 768
746680 백화점에서 코트를 샀어요 6 $$$&am.. 2017/11/10 3,444
746679 커피의 장/단점 하나씩 알려주세요 21 커피 2017/11/10 3,803
746678 퍼스널 컬러 진단해 보셨어요? 9 퍼스널 컬러.. 2017/11/10 1,982
746677 죄 많이 지은 사람들의 공통점 문지기 2017/11/10 1,671
746676 머리를 쎄게 남자애가 때렸다는데...오늘 아침에 아프데요 12 2017/11/10 3,606
746675 편의점커피가 그리 맛나난오ㅓ? 7 편의점커피 2017/11/10 2,520
746674 기왕이면 잘생긴 남자? 1 oo 2017/11/10 1,772
746673 법원도 대법원장만 바뀐거라네요 9 ... 2017/11/10 1,573
746672 수학쪽 머리 좋은 사람들이 성격도 이성적인 편인가요? 6 성격 2017/11/10 2,399
746671 바른정당의 탈당과 복당? 이독제독이 필요한 때 3 경제도 사람.. 2017/11/10 472
746670 태블릿PC 마주한 최순실 , 오늘 처음 봤다 2 고딩맘 2017/11/10 1,462
746669 땀이 짜거나 싱거운것 2 yy 2017/11/10 807
746668 조신하게 생긴 얼굴이 어떤 얼굴인가요? 8 ... 2017/11/10 3,047
746667 저도.. 꽂히는 교수, 강사들의 시선으로.. 11 ... 2017/11/10 3,164
746666 4세 아이 구취가 심해요 ㅠㅠ 13 고민 2017/11/10 5,466
746665 미국산 소고기 안먹는다 하면 좀 그런가요? 24 .. 2017/11/10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