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영어학원은 원래 그만둔다고 하면 선생님들이 전혀 연락없으신가요?

대형영어학원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7-09-23 13:23:53

초 6학년 애가 많이 힘들어서 영어학원 그만둔다고 해서

학원에 전화했더니 카운터 선생님께서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잠깐쉬고 몇달후에 다시 하겠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남은 학원비는 원장님하고 상의하고 연락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영어라 선생님이 한분은 아니시지만 어떻게 아이가 그동안 노력 많이 했는데

힘에 겨워서 그만둔다는데 전화한통화가 없나요?

원래 대형학원들은 선생님들은 애와 전혀 상관없는 시스템인가요?

다른문자는 그렇게 많이 주시더니 전화한통 없으시네요

관리가 소규모보다 느슨하다고는 생각했는데

대형학원이라 그런건지 이학원만 그런건지

애만 혼자 열심히 했었나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IP : 115.21.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3 1:30 PM (125.133.xxx.141)

    저 같은 경우 끊는거 결정나고 아이가 제게 직접 말한 경우엔 아이에게 그 동안 수고했고 다른 곳 가서도 열심히 하라고 했지만, 그 외에 부모가 전화로 이야기한 경우는 따로 연락한 적 없어요. 학생때도 마찬가지고요.

  • 2. 참 많은걸 바란다싶네요.
    '17.9.23 1:3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과외 학원글 심심찮게 보는데, 애 관리, 성적관리, 공부 싫은애 동기부여도 쌤들이 해야하고, 혼내도 안되고, 사랑으로 감싸야지 그거 못할바엔 직업 바꿔야하고,..
    이제 힘들어서 쉬다는데 전화도 해줘야하고...
    저는 학원 그만둔다는데 자꾸 전화오면 싫은 사람이라 이해가 안가서요.

  • 3. ..
    '17.9.23 1:55 PM (223.62.xxx.183)

    근데 비꼬거나 따지는게 아니라 전 진짜 모르겠어서요.
    전화로 무슨 말을 해주길 원하시는거에요?
    저 소규모학원일때도 원장님께 연락하셔서 끊은경우엔 연락 드려본 적 없고, 학생때 학원 끊을때도 연락 온 적 없어서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 4. ...
    '17.9.23 1:57 PM (220.75.xxx.29)

    영유때부터 그 학원만 다니다가 중3에 그만두니 원장님한테 전화오더군요.

  • 5.
    '17.9.23 1:58 PM (124.54.xxx.150)

    그게 학원이에요. 소규모학원에서 붙잡는 전화하는것도 자기네 돈벌이때문이지 정말 님 아이를 위해서겠어요? 님이 대학다니던때 어학원을 한번이라도 다녀봤으면 알건데요.. 님이 그만둔다고 한들 누가 그리 애써 님을 잡던가요?

  • 6.
    '17.9.23 2:04 PM (115.21.xxx.11)

    전 애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하고 애가 학원도 엄청 좋아했는데 애가 갑자기 그만둔다고해서
    저도 놀랐거든요 많이 벅찼나보다 하구요
    그래서 전 선생님 전화통화되면 갑자기 그만둬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애는 몇달후에 꼭 같은 학원 가고싶다고 해서
    이런상황을 좀 상의 하고 싶었거든요


    이전 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중간중간 진도말씀해주시고 힘들어하면
    이런상태니 집에서 이런식으로 지도해주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제가 학원 선생님께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보네요

    애가 학원을 너무 좋아해서 선생님들도 당연히 애가 그만두면 전화라도 한통 해주실줄 알았네요
    제가 학원에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보네요...

  • 7. ...
    '17.9.23 2:07 PM (211.58.xxx.167)

    그러면 선생님과 상담 신청하시면 되죠.
    이러저러하게 공부하라고 상담하고 장단점도 설명해주실거에요

    말을 하세요.

  • 8. ..
    '17.9.23 2:2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상담을 원하시면 직접 연락 하세요.
    선생님께 연락하던가, 카운터에다가 OOO선생님과 상담 원한다고 딱부러지게 메모를 남기세요.

    카운터로 전화 온 거 (그것도 이제 안 다니겠다고-대형학원에 이게 뭐라고... 매일 일어나는일인데)
    특이사항 아니면, 수업강사에게도, 원장에게도 연락도 1도 안 갑니다.

    애가 그만둔다고 전화라도 한 통 이라니...
    님, 대형학원의 (정신없이 바쁨이나, 수십, 수백명이 들락달락에다가)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군요.
    개인교습이 아닙니다.

  • 9.
    '17.9.23 2:54 PM (49.167.xxx.131)

    전화오던데.,

  • 10. ..
    '17.9.23 3:03 PM (223.62.xxx.134)

    그런경우 연결이 안되고,
    몇달쉬다 온다는건 그냥 끊는단 소리라서 연결 안해줄거에요. 차라리 상담요청을 하시는게 나았을거에요..
    또 다른부모님들은 끊는댔는데 연락하는거 싫어하셔서 잘 안하기도 하고요.

  • 11. ,,,l
    '17.9.23 3:18 PM (59.6.xxx.151)

    상담 신청하시면 되지요
    아이는 혼자 열심히->친분 때믄이 아니라 학업 향상을 위해사 한 거고
    열삼히 가르쳤으면 된 거죠

  • 12. 맥스
    '17.9.23 4:10 PM (39.7.xxx.247)

    우리아이도 다니기 싫다고 한 적이 있어서 샘과 상담했었어요..아이가 그 정도로 힘들어 했으면 그만 두기 전에 상담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 13. ..
    '17.9.23 4:47 PM (221.142.xxx.142)

    그렇게 따지면 선생님 입장에서도 열심히 가르쳤는데 샘한테 전화 한통 없이 카운터에만 전화해서 그만두는 게 서운할 수도 있죠.
    전 학원 그만둘 때 연락은 어떤 경우라도 서로 불편하니까 샘하고 통화안하는게 속 편하긴 해요.
    제가 대형 학원을 좋아하는 유일한 이유가 그만두고 싶을 때 불편하지 않게 그만두는 거라 샘이 연락 안한다고 섭섭해 본 적이 없네요.

  • 14. 허걱
    '17.9.23 6:09 PM (223.62.xxx.196)

    이상해요.
    아이가 힘들어 그만둔다고 할때 저같으면 무엇때문인지 아이와 의논해보고 타당하다 싶고 더이상 개선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그만두고
    그렇지 않고 아이가 진도가 안맞다던지 학원 선생님과 커뮤니캐이션 해서 해결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라면 학원중단 결정 전에 제가 담당 선생님에게 상담을 신청할듯 해요.
    그 선생님이 매년 가르치는 아이가 한두아이도 아니고 섬생님 전화 안왔다고 서운해한다는 건 너무 자기중심적 발상인데요

  • 15. 상담
    '17.9.24 9:45 PM (115.21.xxx.11)

    그전에 진도가 안맞아 힘든 상황을 상담했었기 때문에 제가 선생님께 의지를 했었나봐요
    대형학원이 처음이다 보니 이런 시스템인지는 전혀 생각못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365 매직 볼륨과 매직 스트레이트 , 고딩인데 요새 주로 뭘 하는지요.. 2 헤어 2017/09/24 936
732364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의 비밀부대 국정원 SNS반응 11 ... 2017/09/24 3,145
732363 타파웨어 냉동용기 활용도 높을까요? 3 타파웨어 2017/09/24 1,215
732362 프랑스가 안전이유로 평창불참기사..뻥이래요. 9 기레기천국 2017/09/24 1,420
732361 국정원 댓글부대에 깃든 기독교 그림자 7 ........ 2017/09/24 781
732360 김민선씨는 왜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을까요? 50 // 2017/09/24 16,066
732359 여자친구 개 때려죽인사건 13 2017/09/24 3,321
732358 김규리씨 지금은 왜 안나오나요? 11 1414 2017/09/24 2,726
732357 급 ) 문자 차단하면 상대방이 저한테 문자할 수 없나요? 4 문자 차단 2017/09/24 3,675
732356 남친과 마의 1년인가... 요즘 대화나누다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 10 0o 2017/09/24 3,618
732355 서울에서 광주 가는 길에 들르기 수월한 코스트코는 어디일까요? 6 추석 2017/09/24 894
732354 개봉 안 한 마트표 오래된 쌈장 1 세아 2017/09/24 1,112
732353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나는 향 뭘까요? 1 궁금 2017/09/24 1,525
732352 공관병 갑질사건 등을 밝혀낸 군인권센터가 힘들답니다 여러분~~~.. 13 dkdk 2017/09/24 2,336
732351 데스크탑이랑 노트북 중에 9 한개만 2017/09/24 1,271
732350 파파이스 신동진아나운서 나온거 보세요.. 6 ㅇㅇ 2017/09/24 1,857
732349 네스프레소 캡술 머신 있는데 일리 또 사고 싶어요 15 캡슐 2017/09/24 4,086
732348 전세집 이사다닐 때마다 도배하시나요? 14 2017/09/24 6,923
732347 같은 커피집에서 커피먹는데 아이스라떼랑 따듯한거랑 카페인.. 2 ㅇㅇ 2017/09/24 2,104
732346 최윤희와 유현상은 어찌 만나결혼한건가요 5 2017/09/24 4,156
732345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친구들 다 시골 소도시 출신들이네요 20 2017/09/24 7,486
732344 잘 씻는데 피부 더러운 분 6 피부 2017/09/24 2,248
732343 돈있는 사람이 오히려징징대는 느낑 20 ㅜㅜ 2017/09/24 6,465
732342 헐.김규리네이버기사 욕많아서 읿 가보니 역시나 16 ㅇㅇ 2017/09/24 5,501
732341 확실하네요. 촰스 MB아바타 22 정체가 드러.. 2017/09/24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