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영어학원은 원래 그만둔다고 하면 선생님들이 전혀 연락없으신가요?

대형영어학원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7-09-23 13:23:53

초 6학년 애가 많이 힘들어서 영어학원 그만둔다고 해서

학원에 전화했더니 카운터 선생님께서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잠깐쉬고 몇달후에 다시 하겠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남은 학원비는 원장님하고 상의하고 연락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영어라 선생님이 한분은 아니시지만 어떻게 아이가 그동안 노력 많이 했는데

힘에 겨워서 그만둔다는데 전화한통화가 없나요?

원래 대형학원들은 선생님들은 애와 전혀 상관없는 시스템인가요?

다른문자는 그렇게 많이 주시더니 전화한통 없으시네요

관리가 소규모보다 느슨하다고는 생각했는데

대형학원이라 그런건지 이학원만 그런건지

애만 혼자 열심히 했었나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IP : 115.21.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3 1:30 PM (125.133.xxx.141)

    저 같은 경우 끊는거 결정나고 아이가 제게 직접 말한 경우엔 아이에게 그 동안 수고했고 다른 곳 가서도 열심히 하라고 했지만, 그 외에 부모가 전화로 이야기한 경우는 따로 연락한 적 없어요. 학생때도 마찬가지고요.

  • 2. 참 많은걸 바란다싶네요.
    '17.9.23 1:3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과외 학원글 심심찮게 보는데, 애 관리, 성적관리, 공부 싫은애 동기부여도 쌤들이 해야하고, 혼내도 안되고, 사랑으로 감싸야지 그거 못할바엔 직업 바꿔야하고,..
    이제 힘들어서 쉬다는데 전화도 해줘야하고...
    저는 학원 그만둔다는데 자꾸 전화오면 싫은 사람이라 이해가 안가서요.

  • 3. ..
    '17.9.23 1:55 PM (223.62.xxx.183)

    근데 비꼬거나 따지는게 아니라 전 진짜 모르겠어서요.
    전화로 무슨 말을 해주길 원하시는거에요?
    저 소규모학원일때도 원장님께 연락하셔서 끊은경우엔 연락 드려본 적 없고, 학생때 학원 끊을때도 연락 온 적 없어서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 4. ...
    '17.9.23 1:57 PM (220.75.xxx.29)

    영유때부터 그 학원만 다니다가 중3에 그만두니 원장님한테 전화오더군요.

  • 5.
    '17.9.23 1:58 PM (124.54.xxx.150)

    그게 학원이에요. 소규모학원에서 붙잡는 전화하는것도 자기네 돈벌이때문이지 정말 님 아이를 위해서겠어요? 님이 대학다니던때 어학원을 한번이라도 다녀봤으면 알건데요.. 님이 그만둔다고 한들 누가 그리 애써 님을 잡던가요?

  • 6.
    '17.9.23 2:04 PM (115.21.xxx.11)

    전 애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하고 애가 학원도 엄청 좋아했는데 애가 갑자기 그만둔다고해서
    저도 놀랐거든요 많이 벅찼나보다 하구요
    그래서 전 선생님 전화통화되면 갑자기 그만둬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애는 몇달후에 꼭 같은 학원 가고싶다고 해서
    이런상황을 좀 상의 하고 싶었거든요


    이전 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중간중간 진도말씀해주시고 힘들어하면
    이런상태니 집에서 이런식으로 지도해주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제가 학원 선생님께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보네요

    애가 학원을 너무 좋아해서 선생님들도 당연히 애가 그만두면 전화라도 한통 해주실줄 알았네요
    제가 학원에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보네요...

  • 7. ...
    '17.9.23 2:07 PM (211.58.xxx.167)

    그러면 선생님과 상담 신청하시면 되죠.
    이러저러하게 공부하라고 상담하고 장단점도 설명해주실거에요

    말을 하세요.

  • 8. ..
    '17.9.23 2:2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상담을 원하시면 직접 연락 하세요.
    선생님께 연락하던가, 카운터에다가 OOO선생님과 상담 원한다고 딱부러지게 메모를 남기세요.

    카운터로 전화 온 거 (그것도 이제 안 다니겠다고-대형학원에 이게 뭐라고... 매일 일어나는일인데)
    특이사항 아니면, 수업강사에게도, 원장에게도 연락도 1도 안 갑니다.

    애가 그만둔다고 전화라도 한 통 이라니...
    님, 대형학원의 (정신없이 바쁨이나, 수십, 수백명이 들락달락에다가)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군요.
    개인교습이 아닙니다.

  • 9.
    '17.9.23 2:54 PM (49.167.xxx.131)

    전화오던데.,

  • 10. ..
    '17.9.23 3:03 PM (223.62.xxx.134)

    그런경우 연결이 안되고,
    몇달쉬다 온다는건 그냥 끊는단 소리라서 연결 안해줄거에요. 차라리 상담요청을 하시는게 나았을거에요..
    또 다른부모님들은 끊는댔는데 연락하는거 싫어하셔서 잘 안하기도 하고요.

  • 11. ,,,l
    '17.9.23 3:18 PM (59.6.xxx.151)

    상담 신청하시면 되지요
    아이는 혼자 열심히->친분 때믄이 아니라 학업 향상을 위해사 한 거고
    열삼히 가르쳤으면 된 거죠

  • 12. 맥스
    '17.9.23 4:10 PM (39.7.xxx.247)

    우리아이도 다니기 싫다고 한 적이 있어서 샘과 상담했었어요..아이가 그 정도로 힘들어 했으면 그만 두기 전에 상담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 13. ..
    '17.9.23 4:47 PM (221.142.xxx.142)

    그렇게 따지면 선생님 입장에서도 열심히 가르쳤는데 샘한테 전화 한통 없이 카운터에만 전화해서 그만두는 게 서운할 수도 있죠.
    전 학원 그만둘 때 연락은 어떤 경우라도 서로 불편하니까 샘하고 통화안하는게 속 편하긴 해요.
    제가 대형 학원을 좋아하는 유일한 이유가 그만두고 싶을 때 불편하지 않게 그만두는 거라 샘이 연락 안한다고 섭섭해 본 적이 없네요.

  • 14. 허걱
    '17.9.23 6:09 PM (223.62.xxx.196)

    이상해요.
    아이가 힘들어 그만둔다고 할때 저같으면 무엇때문인지 아이와 의논해보고 타당하다 싶고 더이상 개선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그만두고
    그렇지 않고 아이가 진도가 안맞다던지 학원 선생님과 커뮤니캐이션 해서 해결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라면 학원중단 결정 전에 제가 담당 선생님에게 상담을 신청할듯 해요.
    그 선생님이 매년 가르치는 아이가 한두아이도 아니고 섬생님 전화 안왔다고 서운해한다는 건 너무 자기중심적 발상인데요

  • 15. 상담
    '17.9.24 9:45 PM (115.21.xxx.11)

    그전에 진도가 안맞아 힘든 상황을 상담했었기 때문에 제가 선생님께 의지를 했었나봐요
    대형학원이 처음이다 보니 이런 시스템인지는 전혀 생각못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238 맞벌이에게 건조기가 진짜 효자네요 17 인정 2017/11/11 6,009
747237 초등 아이 학원 다 그만두면 어떨까요? 5 아줌마 2017/11/11 1,903
747236 아들이 이쁜점은 뭘까요? 51 강아지 2017/11/11 6,899
747235 김장에 홍시 넣어보신 분~ 10 하늘 2017/11/11 7,267
747234 50년된 브라더 미싱 팔면 돈 될까요..? 6 2017/11/11 3,388
747233 아이가 새벽에 자꾸 울면서 깨는데요 8 통잠 2017/11/11 1,553
747232 제주 공항 면세점 어떤가요 2 ... 2017/11/11 1,267
747231 영화 남한산성 너무 좋네요~~ 21 강빛 2017/11/11 3,468
747230 집에서 입는 아이 실내복 꼬매입기 그런가요? 11 .. 2017/11/11 1,917
747229 롱패딩좀 봐주세요 11 뼈도시리네 2017/11/11 3,838
747228 딸 이쁜거 써도 되요? 6 ... 2017/11/11 1,951
747227 40대남 저렴한 양복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1 릴리 2017/11/11 1,060
747226 동토(동티,동투) 겪어보신분? 4 2017/11/11 1,663
747225 군인 아들과 춘천 있어요. 돼지갈비 맛집 어딘가요? 7 ........ 2017/11/11 1,730
747224 대통령이 달라고 해서..이병호도 朴 지시 인정 고딩맘 2017/11/11 704
747223 여자건 남자건 기를 쓰고 대학에 가려는 이유 10 안양녀 2017/11/11 2,975
747222 80년대 유행했던 볼펜리본공예 기억하시는 분? 4 국딩 2017/11/11 1,799
747221 영원한 여름-스포 엄청많음..스포 그 자체 9 tree1 2017/11/11 1,762
747220 피꼬막으로 다이어트 2 ... 2017/11/11 1,474
747219 지금 kbs 볼륨높여요 디제이 누구에요? 3 .. 2017/11/11 1,041
747218 황금빛 내인생)) 어우 주말극보다가 울 줄은 몰랐네요 19 나나 2017/11/11 10,465
747217 고3 학원 픽업 졸업 6 1003 2017/11/11 2,051
747216 시사티파.live에.최성시장나왔는데.외교분석하는데 3 넘나재미나 2017/11/11 762
747215 기레기라 슬프다 1 언론이 2017/11/11 765
747214 매년 구매하는 다이어리가 있나요? 2 ... 2017/11/1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