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가 마음에 들긴 하는데 헤어는 기술연마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고..
피부는 몸이 혹사를 당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몸 혹사야 헤어도 마찬가지고 컴플레인 적고 피부도 괜찮을것 같은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헤어가 마음에 들긴 하는데 헤어는 기술연마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고..
피부는 몸이 혹사를 당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몸 혹사야 헤어도 마찬가지고 컴플레인 적고 피부도 괜찮을것 같은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헤어요.
피부는.. 피부관리 받는 층이 한정되어 있어서..
부자 아파트 근처에나 열어야지.. 서민아파트 쪽에 열면 다 망해요.
부자 아파트 앞은 세도 비싸고, 인테리어도 고가로 해야 하고, 그런데 이미 다 자리잡고 있어서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잡기도 힘들고요. 무엇보다 세련된 젊은 엄마, 부자 아줌마들 상대로 서비스 하려면, 서비스 마인드가 세련되어야 하는데..
저는 이거는 평소 돈도 있어서 마사지도 좀 받아 본 사람이 사람을 고용해서 열어야 하는 게
피부관리실이라 생각하고요.
그런 경우 아니면, 헤어 배워서 자기 몸으로 직접 뛰면서 자기 인건비를 뽑아내는 게..
손해 날 것 없는 장사라고 봐요.
헤어가 낫지요.
피부는 나이들면 힘들어요.
나이든 관리사한테 누가 가겠어요.
저라면 헤어요. 현재도 피부과에서 쓰는 레이져기계들 홈케어용으로 나오고있어요. 아직 고가이긴 하지만 미래를 본다면 헤어요. 인공지능이 대체 할 수없는 마지막분야가 미용사래요 ㅎㅎ 게다가 오랜시간 걸려도 샵차리면 괜찮게 살던데요. 자유시간도 만들려면 만들구요.
역시 그렇군요..
사실 저는 지금 헤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사실 이혼한지 얼마 안된 싱글맘이에요. 아이 키우며 먹고살수 있는 호구지책으로 미용을 배우고 있는데 이거 정말 힘들고 시간 오래 걸려요. 한과정 한과정이 마치 산 넘는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배워 놓고도 잘 못하면 컴플레인 걸릴꺼 생각하면 무서워서 여지껏 배운건 아깝지만 차라리 피부로 방향을 전환할까 생각했는데... 헤어가 나은가보군요..
헤어샵이 좋으실거에요 저 아는 언니 배워서 동네아파트에서 작게하는데도 돈 꽤 벌더라구요..손재주가 있는편이긴한데 그언니는 사람들하고도 소탈하게 친언니처럼 넉살좋게 잘해요 친근감 있게(동네에선 이런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난다고해요 첨엔 괜히 바들바들 말도 못하게 떨렸는데 이제 매직같은건 눈감고도 한다고 ㅋㅋㅋ 그리고 컷이 잘 안되는머리가 있나봐요 두상이나 머리결 곱슬등등 그러면 컷하면서 손님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언니는 뜨는머리다~~ 언니는 머리가 많이 상해서 많이 상한곳은 잘 안나올수있다~~ 물론 힘들긴한데(정신적 육체적) 솔직히 이만한 일이 없다고 하니까요
미용 잘 배우셔서 남자 많은 동네가서 남자 커트 위주로 해보세요
그러다가 좋은 남자도 만날수 있더라구요 ( 재혼한 지인 경험)
피부관리는 요즘 경락 등관리 들어가서 진짜 중노동 이예요
헤어 샵 추천
반이니 열심히 하세요^^
40후반인 저도 가끔 헤어 배울까?하는 생각 들때 있어요
직업적인건 아니고 정말 사람손이 아니면 안되는 아날로그의 매력이 있구요
봉사하기도 좋을거 같고
나중에 작게라도 독립할수있는 일이니 응원합니다
전 자격증은 없지만 헤어 피부 다 배워 봤어요 피부쪽 일도 몇년 했구요
그땐 피부하려면 미용 자격증 있어야해서 미용학원 다녔는데 필기 합격하고 실기 볼 타이밍에 결혼날짜 잡혀서 정신없고 흥미 떨어져서 시험을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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