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하기전 일주일 각별히 건강신경쓰세요
체온조절이 잘안되는지 조금만 춥거나 몸이 힘들어도 금방 목감기로 해서 몸이 안좋아져요
이번에도 일하러가서 목감기가 오더니 거의일주일째 상태가 안좋았거든요 근데 저녁에 좀 산책하고 오니 매직시작하는데 머리도 맑고 눈도 훤하고 컨디션이 훨 좋네요
그러고보면 호르몬의영향은 어마어마한것같어요
1. 동감
'17.9.22 9:27 PM (59.6.xxx.30)호르몬의 위력은 정말 대단해요~~
매번 느낍니다...감정변화도 그렇구요2. 맞아요
'17.9.22 9:30 PM (175.196.xxx.38)저는 입 양옆이 빨개지고
입안 염증 질염 다 오네요ㅠ
철분을 챙겨 먹어도 그래요
오늘은 몸이 무거워서 운동도 거르고 있어요3. 네
'17.9.22 9:33 PM (211.36.xxx.189)생리전엔 면역력도 떨어지고 컨디션도별루고 얼굴도 못생기지고 생기나활력도 없는듯ᆢ 무리안하는게 좋은 것 같어요
4. ㅇㅇ
'17.9.22 9:34 PM (175.223.xxx.211)네 저도 입술 한쪽면이 수포생기더군요.
비타민c도 먹고 잘자도 그러네요.5. 요요
'17.9.22 9:43 PM (211.212.xxx.250)생리전에는 항상 얼굴에 뽀루지같은~물집들이
조금씩 나네요...
40넘으니 더 심해지구요...
그리고 엄청 피곤해요6. 40대 후반되니
'17.9.22 9:5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생리할때마다 몸이 축나는 느낌이에요.
컨디션이 안좋을땐 생리하는 것도 겁나요.7. 생리전
'17.9.22 10:01 PM (123.213.xxx.38)각종 염증 출몰, 뾰루지, 대상포진 앓았던곳이 막 아프고 미세하게 신경통와요.
몸이 먼저 느껴요ㅠ8. 언제부터는
'17.9.22 10:05 PM (58.238.xxx.39)생리오기전날부터 생리중에 극심한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입니다.
구역질과 호흡곤란까지 와서 고통이예요.ㅜㅜ9. 전
'17.9.22 11:07 PM (202.155.xxx.58)과다출혈로 이젠 생리 전부터 철분약 먹어요
10. 전
'17.9.22 11:20 PM (182.225.xxx.22)생리전에도 힘들지만, 생리후에는 질염까지 왔는데요
생리대파동 때문에 면생리대로 바꿨더니
이번엔 질염이 안왔어요. 생리통도 덜하고요.11. 약한부분
'17.9.22 11:30 PM (211.36.xxx.189)이 늘 오더라구요 ᆢ저같은 경우는 인후쪽이 자주 붓고 그러면서 오한같이오구 목ᆞ코ᆢ기침ᆢ이렇게 같이오는데 갱년기다가와서인지 감기걸리면 넘 독해졌어요 ㅠ 이제 생리전생리후 에너지분배도 달리해야겠어요
12. 맞아요
'17.9.22 11:52 PM (211.216.xxx.217)생리전엔 얼굴이 푸석~ 하니 더 못생겨져요....ㅜ
지금 그러네요13. ..
'17.9.23 12:28 AM (218.55.xxx.27)어머 그저께부터 목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오늘부터 그날 시작.
원래 잘안아픈데 갑자기 왠감기인가 했는데
이 글 본 지금도 목도리 두르고 있거든요.
원래 잘안아픈데 갑자기 왠감기인가 했는데
다음부터는 미리 조심해야겠어요.14. ㅇ
'17.9.23 12:37 AM (211.114.xxx.59)몸여기저기 아프고 미치게 우울하고 힘들어요ㅠㅠ
15. 저도
'17.9.23 12:56 AM (125.184.xxx.67)컨디션 급하강... 성격도 나빠져요 ㅠㅠㅔ
16. ..
'17.9.23 1:49 AM (180.224.xxx.155)전 일주일전부터 피부 뒤집어지고 뽀루지. 그리고 전날은 짜증폭발..
그래서 감정조정에 신경 많이 쓰는데 한번씩 남편한테 짜증내고 미안해서 밤에 혼자 울기다해요..그리고 생리 시작하면 급사과도 하구요..호르몬 무서워요17. ..
'17.9.23 1:49 AM (180.224.xxx.155)조정아니고 조절이요
18. ...
'17.9.23 11:55 AM (58.230.xxx.110)저도 잇몸아파오가 오한들면 곧 생리더라구요~
쓸데없이 단것만 땡겨서 살만 찌구~ㅠ ㅠ19. 저도
'17.9.23 12:00 PM (96.231.xxx.177)독감은 꼭 생리할때 오더라는, 생리와 독감 같이 하면 거의 죽음이더군요.
20. 생리하기
'17.9.23 12:03 PM (211.219.xxx.32)전주부터 고기가 계속 먹고싶네요
소고기 생고기 순대국 치즈21. ...
'17.9.23 12:09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빈혈검사 해보세요.
저도 생리하루전에 몸살나는경우 많았는데 철분제 먹고 괜찮아지더군요.22. ....
'17.9.23 12:59 PM (220.116.xxx.222)저 생리 올 때쯤 됐는데
감기군이 저를 덥석 ㅠㅠ 흑...
원글님 통찰력 있으시네요. 전 감기 걸려도 생리랑 연관은 못 지었다는...23. 재능이필요해
'17.9.23 1:25 PM (106.102.xxx.129)저도그래요 30대때는 안그랬어요39살부터 그 증세가 생겨 신기하면서 서글펐거든요_
24. 하...
'17.9.23 1:27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제가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일년동안
총 2번 전남친에게 울며 불며 전화해서 따지고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여기서 전에 생리전 증후군 글이 올라와서 읽어보고
설마... 하는 마음에 날짜를 체크해보니, 총 2번 전화 건 날들, 완전 증오문자 보낸 날들
다 생리 9일 전이었어요. 한치의 오차도 없이 9일전 저녁/새벽에 제가 그 지랄을 한겁니다.. ㅠㅠ
그러고 나서 마음이 풀리고 행복하길래.. 아 역시 화는 쌓아놓지말고 퍼부어야되.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자연스레 호르몬 때문에 행복해진거라 지금은 생각합니다.
호르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ㅠㅠ 멀쩡한 여자 미친년 만들어요. ㅠㅠ25. 윗님 저도!
'17.9.23 1:27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어릴때는 안그러고
나이들고 그래요. ㅠㅠ 점점 증상이 또렷해짐요. ㅠㅠ26. ㅇ
'17.9.23 2:00 PM (180.230.xxx.54)전 성질이 더러워짐 ㅋㅋ
27. ...
'17.9.23 2:19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여기서 추천한 프로게스테론 크림 좋던데요
월경증후군에는 특효.28. 저는
'17.9.23 2:42 PM (175.120.xxx.181)폐경전인데
평소 혈압이 높아 신경 쓰이는데
머리가 조이고 터질거 같고 두통도 있고
그러다 보면 생리를 하네요
생리후는 비린 냄새와 온몸이 쑤셔요
전엔 안그랬는데 몸이 버거워 지나봐요29. .....
'17.9.23 2:5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컨디션 떨어트리는 건 기본이고,
중증 우울증 환자가 마지막 날 앞두고 며칠 인생의 온갖 폭풍의 기분을 느끼는 것처럼
정신적 나락에 빠지게 하는 생리..30. 몸무게
'17.9.23 3:18 PM (118.32.xxx.208)생리직전에 몸무게가 막 늘어요.
31. 저두요
'17.9.23 3:22 PM (211.36.xxx.69)꼭 두통 동반 몸살ㅜㅜ
32. 라벤더
'17.9.23 4:23 PM (122.36.xxx.93)튀김이 너무너무 땡겨요
살이쪄요 그래서 늘 생리전엔33. 비바
'17.9.23 5:32 PM (156.223.xxx.119)저도 넘나 피곤하고 예민해져요. 나이먹을 수록 더 그러네요.ㅎ
34. 호르몬 영향
'17.9.23 5:53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무시무시하죠...
35. 잘 드셔야 해요
'17.9.23 8:26 PM (115.93.xxx.58)인스턴트 줄이고
고기류 단백질 섭취 잘해주고 철분제 먹고 그러면 확실히 가뿐하게 지나가요.
저도 평소에 고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생리할때 되어서 어지럽고 기운없다 싶으면
그때는 소고기 먹어요. 확실히 수월하게 안힘들게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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