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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 하고계신가요?

고단함이 뚝뚝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7-09-22 21:08:52
이제 추석이 열흘정도 남았나요? 
연휴 시작이 빨라서 장보고 이거저거 생각하느라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시댁-친정 다 조율해야 하는 맏(외)며느리자 장녀구요.
양가가 일손없으신데 다 집에서 음식애햐 하는 시어머니-친정어머니구요...
(그냥 제가 맞춰드리는거죠..... 예...제가 할만 하니ㅠㅠ 하는ㅠㅠ 거 ㅠㅠ 겠지요 ㅠㅠ)
일복이 아주 터집니다. 

명절 선물 돌릴사람 체크하고 
액수 맞춰 뭐사서 언제주나 생각하고
양가 음식 하려면 뭐 장봐야 하는지 보고 뭐없는지 점검(밀가루 기름 마늘 등등)하고
차례음식 손님접대 음식 따로하고 조카들 좋아할 것도 좀 하고.....
이번 연휴 끝에는 시어버님 생신도 겹치네요.

시누들도 왔다갈거고(경기권이라 명절 당일에 봅니다)
친정도 조카랑 언니네왔다갈거고(여긴 지방이라 추석 담날 오겠네요)
친정 시댁 제집이 모두 가까워서..... 다 제 일 이에요.ㅠㅠ

연휴가 열흘이라는데 제가 놀 수(?)있는 날을 세보니 딱 이틀이네요. 
고단한 몸 풀 시간도 안되겠어요. 

다들 준비하고 계신가요?
IP : 122.3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2 9:45 PM (210.117.xxx.125)

    긴연휴 이틀 쉬고 고단한 몸 풀 시간이 없어도

    할만 하다는 거죠?

    이건 자학.. 자기학대네요

  • 2.
    '17.9.22 9:54 PM (211.36.xxx.189)

    저도 외며늘이지만 점점 간단화합니다 대신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기위해 술한잔할 안주는 이번에 신경써서 만들어볼까합니다

  • 3. 체력이
    '17.9.22 9:57 PM (118.221.xxx.161)

    대단하세요.전글만 읽어도 몸살올거같은 느낌이네요. 혼자하시지 말고 주변가족들 도움 받으시면 좋을텐데 병나겠어요. 늘하는사람은 당연하게생각하거든요.그러다 정작 내가 아프면 내식구 밥한끼 해줄사람없어요. 적당히 융통성있게 지내시고 내몸 챙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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