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임신중일때도
행복했데요. 히한한게 뱃속 태아가 자기 감정이나 의사표현하는게
느껴진다고...
모유먹일때 아이랑 눈 마주치면서 행복했다고도하고
다들 임신중일때 행복하셨나요
1. 제가 그 친구 같네요
'17.9.22 8: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도 진짜 태동 너무 행복했어요.
임신기간도 너무 행복했고요.
아마도 입덧이 심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네요.
모유수유도.. 이제 애 더 안 낳을거지만 모유수유는 한 번 더 해 보고 싶어요
아이가 젖을 물고 오물오물 먹을 때 그 느낌은 진짜 평화와 행복이었어요2. 네
'17.9.22 8:22 PM (211.106.xxx.142) - 삭제된댓글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이었고 정말 우연하게 찾아온 아기라 행복했어요
직장생활하며 다니느라 컨디션 때문에 힘들었지만 임신자체는 행복했어요
윗분말대로 전 입덧이 거의 없었어요3. 니즈
'17.9.22 8:27 PM (118.221.xxx.161)두아이모두 임신 하면서 낳는날까지 입덧이 너무 심해서 고생했어요. 그래서인지 태교에 신경도 못쓰고 힘든시간을 보내서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낳고나니 얼마나 순딩한지 아이때문에 뭘못한 기억은 없네요~
4. 저는
'17.9.22 8:41 PM (116.125.xxx.103)애둘다 입덧이 없었어요
큰애 낳을때는 내가진짜 엄마인가?
둘째때도 입덧없어 억지로 입덧 했어요
남편이 나를 안챙겨줘서 입덧 하는척
둘째는 낳았는데 너무너무 이뻐서 지금도 크는게 아까워요5. 티니
'17.9.22 9:08 PM (116.39.xxx.156)첫애땐 죽을듯한 입덧 끝나니 몸이 아주 가볍고 내 몸 하나만 챙기면 되었어서.. 그리고 정말 기다리던 임신이라 임신 기간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랬어요
둘째는^^; 아무래도 두번째라 경이로움이 덜한 것도 있겠고.. 몸이 약해졌는지 너무 아프고 힘들고 막달까지 고생길이라 빨리 낳고싶다 주문을 외면서 버텼네요 똑같이 귀한 자식인데 둘째에게는 참 두고두고 미안한 일이지만... 내 몸이 너무 힘드니 내 마음도 제어가 안되더라고요6. ...
'17.9.22 9:34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임신중에는 다리에 자주 쥐가 나서 힘들었고
낳아서 수유할땐 왜그리 우울하고 먹고 싶은게
없던지...몸무게가 두 달만에 임신전으로 돌아왔어요7. 먹고자고
'17.9.22 10:42 PM (202.155.xxx.58)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배불리 먹어도 이미 부른 배 티도 안나고 ㅋㅋㅋ 임신해서 입덧해도 행복하고 편했네요
임신 체질인가 아들 딸 둘 다 임신 중 날아 다님 ㅋ8. 다조아
'17.9.23 1:02 AM (61.83.xxx.167)태동느낄때 행복했고, 모유수유할때 최고였어요. 아이둘 15개월 16개월 모유수유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