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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거래하기 직전에 취소하는 개매너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7-09-22 18:37:31
말이 좀 쎄죠.

가격대 나가는 남자시계를 중고나라에 올렸어요.
화요일인가 구매의사 있다며 매장 같이 가서 정품 확인해달래요.

알았다했어요. 월드개런티도 있고한데 구매자가 원하니 그러면서 금요일에 직접 보고 사겠다며 예약한다네요.

그동안 구매문의가 오진 않았지만
오늘오전부터 문자를 보내더니 강남으로 와줄 수 있냐길래 오케이했죠
풀셋이냐 전에 물었던 질문 또 묻길래 그때부터 기분이 쎄하긴 했어뇨.

늦지암ㅎ게 가려고 칼퇴해서 사무실 나서서 지하철역 걸어가는데 급한일이 있다며 제쪽으로 오겠다네요?

순간 짜증이 났지만 몇시까지 올거냐? 물었더니 답이 없어요.
제가 먼저 @거래 안하겠습니다@라고 보내려다가 성질 꾹 참소 가다리는데 문자가 오네요.

다른데서 구매했다고요!!!!
열이 받아서 "매너가 개매너네요."라고 보내려다가 "장난하세요?"라고 보냈어요.

휴,,판매자 입장이니 어쩔 수 없죠 머..
IP : 175.223.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먹고 약먹고
    '17.9.22 6: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175 223.수고

  • 2. 윗댓글
    '17.9.22 6:42 P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

    뭡니까?? 가뜩이나 열받는데 정신병자 같은 댓글 달고..

  • 3. 윗댓글
    '17.9.22 6:42 PM (175.223.xxx.149)

    그 개매너남이세요?

  • 4. ㅇㅇ
    '17.9.22 6:48 PM (211.36.xxx.189)

    119.207 31 //

    175.223은 통신사 아이피라 한두 명이 아닌데 빡대가리 티내시나

  • 5. ...
    '17.9.22 6:56 PM (121.168.xxx.41)

    아깝다..

    거래 안하겠습니다.. 이 문자를 보냈어야 했는데.

  • 6. ..
    '17.9.22 7:39 PM (222.110.xxx.12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에게 팔으면 팔고도 시달려요.
    뭐가 이상하다, 기스 등등 계속 시비를 겁니다.
    차라리 거래 깨진게 님 정신건강에 더 좋을거예요. 좋게 생각하세요

  • 7. ...
    '17.9.22 7:47 PM (112.133.xxx.87) - 삭제된댓글

    저 보고 위안 삼으세요.
    전 자전거 팔러 제주에서 서울 갔다가 바람 맞았어요...^^
    약속시간 다 되었는데, 자기 약속 가야 해서 못 온다더라고요.
    참고로 자전거는 수하물 무게 한도 내라고 해도 수하물 요금 따로 내야 하고요...
    왕복 항공료와 수하물 요금, 공항 주차요금, 주유료와 하루종일 자전거 끌고 다닌 수고까지 더하면...음.
    비싼 거라 파손 안 되게 꽁꽁 포장하느라 들이는 시간도 엄청났어요. 끌고 다니면 그나마 편한데, 박싱해버려서 이고지고 다니느라 더 힘들더라고요.
    예약금 한 푼 안 받은 남편만 쥐잡듯 잡고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결국 2년 지나서 밤늦게 직접 와서 사가는 사람한테 잘 팔았어요. 진짜 회사나 집 앞 아니면 판매자가 편의 고려해줄 필요 없어요. 남편 보니까 자기한테 필요한 거면 분당에서 일산, 안산, 광화문에 전철 타고 가서도 잘 사오더라고요-.-

  • 8. 원글이
    '17.9.24 4:03 PM (222.117.xxx.188)

    댓글에 위로 받네요.
    저도 거래를 주로 판매자 입장에서 해보는데 질문하는거 보면 판단이 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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