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g (무)파워변액유니버셜 6년째... 이야기

변액땜에 머리아파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7-09-22 13:34:49

2011년 5월에 친한선배의 권유로 변액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과세 통장, 은행보다 높다는 이율로 아무 의심없이 들었습니다.

알아보고 들었어야 했는데...ㅠㅜ 워낙 친한선배였기에 아무 의심없이 매달 50만원씩 납입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 선배가 몇번씩 국공채, 주식형 바꿔주긴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퇴사를,,ㅠㅜ

바뀐 FC가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수익률 92%로 입니다. 즉 원금보다 -300 입니다.

그런데 바뀐 FC가 수익률이 낮다고 이 돈을 인출해서 펀드나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합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좋기때문에 수익률이 높다고~ 이 말에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공격적인 투자가 무서워서 보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변액 10년 기다리는게 나을지,, 아님 -300손해보고 지금 찾을지

마지막으로 새로운 FC말을 믿고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얄지 고민이네요.

앞으로 4년남은거 좀 기다릴까요? 매달 50만원씩 넣을 수 있는 여건은 됩니다.

지금 마음은 원금만 회복하면 빼고 싶음 심정이거든요,, 그런데 글 읽어보면 원금 찾으시는 분들은

행운아라고 하시니까~ 이 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IP : 112.160.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7.9.22 5:32 PM (125.184.xxx.236)

    저도 aia변액 여기서 고민하다 두달전에 해지했어요. 십년넘게 유지하고 있던건데 장기적으로도 백이십정도 손해더라구요. 그돈으로 적금들었으면 수백은 더 모았을텐데 싶더라구요. 일단 사업비 비중이 크고 안정적으로 투자비가 들어오는 항목이라 실무자들이 신경 잘 안써요. 그래도 미래는 모르니 망설여지긴 할것같아요. 차라리 저같음 그돈으로 적금들거나 삼성주식 한개씩 사놓겠습니다. 삼백보다 더손해볼수도 있어요 기회비용이 어마무시합니다. 창고로 전 이십만원 짜리였어요.

  • 2. ...
    '17.9.22 9:23 PM (1.236.xxx.177)

    그 보험이 보장과 투자가 같이되는 상품이라서 왠만해서 수익 나는게 어렵겠더라구요. 저도 몇해년 7년동안 불입하던거 과감하게 해약했어요. 몇백 손해 봤지만... 잘 했다고 생각해요.
    님이 불입하는 보험료중 사업비(보험회사 수입)로 얼마나 사용되고 펀드주자 되는건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그렇다면 답이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827 조성진 이후로 떠오르는 20대 피아니스트로 누가 또 있나요? 3 피아니스트 2017/09/28 2,068
733826 자식 키우는 거 보다 더 어려운 일 있으셨나요? 13 .. 2017/09/28 4,965
733825 한국당, 분양원가 공개법 반대 10 richwo.. 2017/09/28 1,318
733824 새벽에 모기때문에 깼네요 10 2017/09/28 1,895
733823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줄은(부제:불면의밤,내용김) 112 홍대마님 2017/09/28 25,602
733822 LA or VEGAS 사시는 분~ 5 여행 2017/09/28 1,204
733821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대응안하는 사람들. 4 ㅇㅇ 2017/09/28 3,807
733820 오늘 베스트글이었던 베풀면 복받는다던 글 8 moioio.. 2017/09/28 3,676
733819 고양이 털 알레르기 1 ... 2017/09/28 728
733818 불안증 현대인의 병일까요? 8 불안증 2017/09/28 2,648
733817 비행기티켓 생년월일 잘못기재했어요 5 미쳤나봐요 2017/09/28 6,121
733816 82쿡 아이콘 핸폰 바탕화면에 어떻게 내놓나요 2 연을쫓는아이.. 2017/09/28 6,307
733815 리모델링 새로한 친구가 브런치 초대를 해줬어요. 8 da 2017/09/28 4,400
733814 김관진 출국금지...'MB에 직보' 정황 문건 확보 9 샬랄라 2017/09/28 2,109
733813 첫째 둘째 같이 재우는 노하우 있나요? 14 스폰지빵 2017/09/28 2,387
733812 어제 한포진으로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3 한포진 2017/09/28 2,349
733811 연락두절 8 mskdj 2017/09/28 2,388
733810 로고나 베이비 원래 흡수가 잘 안되나요?ㅠ 4 로고나 2017/09/28 688
733809 산에 다녀왔는데 강아지 몸에 이가 득실거려요ㅠㅠ 15 경악 2017/09/28 7,864
733808 돌아가신분이 자꾸 꿈에 9 막내며느리 2017/09/28 9,299
733807 남편은 오늘도 늦네요 5 오늘도 2017/09/28 1,645
733806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데요 안찰스는 지금 왜 전국 돌아다니는거예요.. 17 바본가 2017/09/28 4,330
733805 김성주 누나 옛날 결혼기사 1 ... 2017/09/28 4,933
733804 초등 1학년 개념 이해시키기 너무어렵네요 소피루비 2017/09/28 611
733803 남편의 저녁 이해하나요? 13 Aa 2017/09/27 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