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때리고 던지는 아이

Dd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7-09-22 07:08:16
이사 온 놀이터에서 아이가 노느걸 좋아하는데요
4살이라 제가 옆에서 계속보고있습니다 1살 아이랑 같이요
어제는 1살아이 유모차에서 기저귀를 갈아주고있는데 아이가 미끄럼틀안에서 뭐하고있는지 깔깔 거리더라구요 봤더니 다른 아이가 신발을 미끄럼틀로 던지고 받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신발에 맞고 깔깔
근데 그 아이 습관적으로 손이 올라가더군요 신발로 갑자기 얼굴을 가격한다든가 그냥 손으로 얼굴을 치고 우리 아들도 그걸 따라하면서 깔깔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렇게 노는거 아니라고 한마디 하고 더 놀고싶다는 아이 울리면서 데려왔어요 엄마는 대체 뭐하는지 수다떠느냐 아들은 방치시켰더군요 그 아이가 신발을 던지면서 놀다가 결국엔 잃어버려서 그제서야 나와서 찾더라구요
다음에도 마주치면 피해야할까요 아님 그 아이에게 따끔하게 해야할까요 계속 마주치는 엄마라 따끔하게 하고 관계 불편해질까봐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할런지요
IP : 119.204.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2 7:33 AM (223.62.xxx.174)

    남의아이는 야단치지마세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정도도ᆢᆢ엄마가 들으면 난리날수있어요
    그냥 같이 못놀게하시는방법밖에없어요 ㅠ

  • 2. 그엄마한테
    '17.9.22 8:07 AM (59.5.xxx.186)

    얘기하고 그아이가 사과하게 하는 게 맞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그런 아이 엄마는 개념 탑재가 안되어
    아이의 그런 행동이 고착화 됩니다.

  • 3.
    '17.9.22 8:12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님 아이도 따라하고 깔깔거리면서 놀고 못놀게 하니까 울었다고 하니까 사과 받을 사안은 아닌거 같고요...

    그 아이 피하든지 아님 놀때 그 엄마 근처에서 애들을 향해 던지고 때리면 안돼~ 이런식으로(누구 지칭하는지 잘 모르게) 말하고 그 엄마가 훈육하면 좀 두고 보고 아니면 그냥 피하세요.

  • 4.
    '17.9.22 9:46 A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동네마다 꼭있어요

  • 5. ᆞᆞᆞ
    '17.9.22 9:55 AM (211.109.xxx.158)

    상대방 아이가 내 아이를 때리면 누구야 때리는 거 아니예요 말로 얘기하자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을 때리는 게 아니라면 던지고 노는 거 냅둬요
    안전한 공간에서 적절하게 공격성을 표출하면서 놀아야 자신의 공격성을 억압하지 않고
    상대방이 날 침범했을 때 적절하게 공격성을 활용해서 불편함을 표현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어요

  • 6. 폭력적인 아이는
    '17.9.22 1:49 PM (119.82.xxx.21) - 삭제된댓글

    나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폭력을 못하게 하면 욕을 하는등으로요
    저런 아이와는 어울리지 않는게 답인거 같더라구요
    꼭 문제가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74 이사했는데 예전 동네 고양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13 냥이 2017/09/25 1,723
732973 아x제 빵은 왜 비싼 거예요? 6 빵순이 2017/09/25 3,597
732972 북한산이 좋아요 9 야매등산인 2017/09/25 1,549
732971 돈관계로 남 속이는 일 있겠죠? 2 순수하게 2017/09/25 720
732970 갤럭시휴대폰으로 3자통화되나요? 3 ㅇㅇ 2017/09/25 2,247
732969 남편이랑 같이 사는 이유.......... 19 mmm 2017/09/25 7,077
732968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12 오늘따라 2017/09/25 1,638
732967 오영실씨 라디오 듣는분 없나요? 18 추워요마음이.. 2017/09/25 4,162
732966 김명수대법원장 부인요..jpg 15 ... 2017/09/25 6,642
732965 일년에 두번먹는것 괜찮나요? 2 녹용넣은 한.. 2017/09/25 1,443
732964 jtbc 뉴스룸 모바일이나 라디오로 들을 수 있나요? 3 ..... 2017/09/25 386
732963 팔자 인가요 운일까요 7 궁금. 2017/09/25 2,294
732962 반드시 남자랑 같이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23 2017/09/25 4,251
732961 수원 영통이나 인계동 근처 마사지샵 괜찮은 곳 있을까요? ㅇㅇ 2017/09/25 468
732960 문재인으로도 천국은 오지않는다. 10 .... 2017/09/25 1,457
732959 사는게 걱정의 연속인거 같아요 5 ㅡㅡ 2017/09/25 2,303
732958 먹태는 손질해서 보관하는건가요 지나다 2017/09/25 490
732957 김광석 저작권료는 얼마일까요 5 ... 2017/09/25 2,788
732956 손석희가 말하는 10월17일 박정희-박근혜 평행이론 4 ... 2017/09/25 822
732955 나이키 코르테스 .. 2017/09/25 429
732954 처음 요가 배우려고 하는데요.. 8 Op 2017/09/25 2,104
732953 문재인님 때문에 미국제품 이제 안쓰려구요 7 열받아서 2017/09/25 1,000
732952 사업아이템 무엇이 있을까요 제게어울리는거^^ 2 장사 2017/09/25 863
732951 아무도 의지할데 없는 가족들 1 2017/09/25 1,556
732950 정세현의 북핵 바이블, 북핵 초간단 해결방법 oo 2017/09/25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