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전에 여행가는데요

가을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7-09-22 00:24:07
아이둘은 안가요
대딩, 고딩
고딩아이가 안가겠다고 하고
대딩도 학교수업일이랑 겹쳐
다음에 가겠다고 하네요
저희부부는 25주년 기념이라
미국캐나다 떠나요
남편 자영업이라 평소엔 이렇게길게 못쉬거든요
그래서 어마무시 비싸지만 ㅜㅜ
갑니다
시댁은 차례를 안지내고
시어른들이랑 저희가족 큰댁으로 당일 가는데요
아이들끼리 보내도 될까요
큰댁에 말씀은 드렸어요
큰댁 며느리(형님두분)가 계시니
저는 가도 손님처럼 있다오긴 해요
설거지나 거들고요
큰어머니큰아버님 축하한다고 잘다녀오라고 하시네요
제가 안가는데 아이들까 지 안보낸다고 싫어하실지
아님 다큰애들 용돈받으러 가는거마냥
싫어하실지
어떡할까요
큰댁 아주버님두분 고모한분 애들용돈 잘주시거든요
괜히 부담드리는거 같고 고민되네요
애들은 지들끼리 밥도해먹고 잘하긴해요
5일은 친할머니가 5일은 외할머니가 와계시기로 했구요
애들 명절당일 큰댁 보낸다 , 안보낸다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211.20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인데
    '17.9.22 12:32 AM (125.180.xxx.52)

    인사드리러가야죠
    할머니도 계실거잖아요

  • 2. 축하합니다
    '17.9.22 12:33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글 분위기로 봐서는 보내셔도 될 거 같아요
    명절에 며느리 입장에선 밥손님 번거롭지만
    원글님 닷은 분위기 좋아보여요

  • 3. ....
    '17.9.22 1:22 AM (211.246.xxx.22)

    큰댁에 봉투는 따로하실테니 애들만보내도 될듯요

  • 4.
    '17.9.22 1:41 AM (112.153.xxx.100)

    당일에 보내심 될듯 합니다. 애들이 정 안가고 싶어함 안보내고요.

  • 5. 글쎄요.
    '17.9.22 1:41 AM (180.65.xxx.239)

    원글님 시댁까지는 분위기가 좋을지 몰라도
    큰댁에서는 크게 환영할 것 같지는 않아요.
    부모는 여행가고 애들만 객식구 만드는 것 같아요.
    다 큰 아이들이니 아이들도 이번 명절은 각자 계획해서 보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네식구가 다 같이 인사드리러 가는 모양새가 아니면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닌것 같아요.

  • 6. 큰집에 돈 좀 드려야 지요.
    '17.9.22 5:04 AM (42.147.xxx.246)

    님은 놀러가서 못 가지만 아이들이 가니 그 분들에게 수고한다는 말까지 드리는 게 좋아보입니다.

  • 7. 저같으면
    '17.9.22 8:48 AM (59.31.xxx.242)

    안보낼래요~
    아들셋인데 큰형님내외 안오고
    둘째형님 싸워서 안오고
    둘째 아주버님이랑 애들셋만 왔는데
    일할사람은 시엄니랑 저
    그것도 시엄니 다리허리 아픈 노인네고
    제가 그사람들 밥 뒤치닥거리
    어질러놓은 방 뒤치닥거리
    사실 힘들었어요
    먹는 밥상에 밥숟가락 몇개만 놓으면 된다는 말...
    말은 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193 사장하고 여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회사요 14 보름달 2017/09/23 8,259
732192 I can speak 영화추천해요 3 .. 2017/09/23 2,726
732191 남매나 자매중 사이안좋은분들 있으세요? 12 2017/09/23 6,852
732190 추석차례상 봐주실래요? 10 ㅇㅇ 2017/09/23 1,842
732189 원래 세상이치가 이런걸까요? 5 매너와 비매.. 2017/09/23 2,083
732188 정진석 페이스북.jpg 31 아오 2017/09/23 4,174
732187 컴 잘 다루시는 분께 문의요.중딩 아들 인터넷접속 건ㅠ 22 jjj 2017/09/23 2,046
732186 자유학기제? 학년제? 대구요 5 2017/09/23 981
732185 산들의 서른즈음, 세월이 주는 1 초가지붕 2017/09/23 834
732184 아동화 크게 신음 무리일까요? 7 happy 2017/09/23 1,026
732183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저축계좌의 개념중에서요. 24 궁금증 2017/09/23 6,798
732182 아이가 아파요 6 엄마 2017/09/23 1,412
732181 베란다에서 채소키우시는 맘님들께 질문해요.. 3 .. 2017/09/23 1,077
732180 김형경씨 책읽다가 처음에는 이해안되는 몇 부분이 있었는데 2 tree1 2017/09/23 1,951
732179 애들 친구 엄마들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들 8 동네엄마들이.. 2017/09/23 3,866
732178 중딩 딸이 콘서트 가는데 친구 아버님이 데려다 준다는대요. 9 콘서트 2017/09/23 2,885
732177 ABBA-Super Trouper (1980년) 2 뮤직 2017/09/23 408
732176 김어준의 주광덕 법원내부 정보 입수에 관한..../펌 5 와이것들 2017/09/23 1,270
732175 남편이랑 싸우면 시댁행사 어찌하시나요? 27 ..... 2017/09/23 6,113
732174 롯데월드 오늘 사람 너무 많을까요? 2 .. 2017/09/23 710
732173 블랙리스트 명단 본 손석희가 참담하다고 한 이유는 3 단어까지 같.. 2017/09/23 4,097
732172 솜 들어간 차렵이불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 2017/09/23 737
732171 박순애,전인화의 80년대 인현왕후 유튜브에 있네요 5 ㅇㅇ 2017/09/23 1,701
732170 개콘을 보는데 5 .. 2017/09/23 1,149
732169 어서와 독일편 5회 깨알번역 마지막입니다.^^ 18 ^^ 2017/09/23 7,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