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받고 싶은 거 어떻게 고칠까요...
작성일 : 2017-09-21 22:22:56
2424375
오늘 아침에 너무 기분이 좋은 거에요.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니 직장에서 동료 몇명이 제 사적인 부분에 물어봐주고 제 대답에 멎장구쳐주고.. 이렇게 커피마시면서 십분 가량 대화했거든요. 전 원래 병풍 타입인데.. 누군가 제 말 들어주니까 정말 별 거 아닌데도 짜릿할 정도로 기분이 좋은 거에요. 생각해보니 지금껏 연애할 때 늘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저랑 만났던 남자들은 다 저한텐 관심이 없고 자기 얘기만 했거든요. 어쩌다 내 일상. 감정에 대해 말하려 해도 잘 안 들어줬어요. 남자들은 원래 자기 말만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거 아는데도 섭섭하더라구요. 애처럼 내 말 누군가 들어주면 좋겠다 는 생각을 늘 하는 거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자랐고 성장과정에 별문제 없었는데... 이런 관심병...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75.209.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ᆞᆞᆞ
'17.9.21 10:28 PM
(211.109.xxx.158)
원래 내 말에 귀기울여주면 좋아요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의 느낌을 주고받는 것이 관계거든요
그걸 받기위해 내가 너무 애쓰거나 힘들지만 않으면 돼요
2. ....
'17.9.21 10:35 PM
(183.97.xxx.49)
부모님께 사랑받았음에도 관심을 갈구하는건, 너무 사랑받아서에요.
세상이 나한테만 관심을 기울이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자의식 과잉인 상태를 벗어나, 객관적으로 나를 대해야 돼요.
3. 음..
'17.9.21 10: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초중반에 남자들에게 관심을 못받아봤거든요.
당연히 이쁘다는 말도 못들어보고
그래서 나는 남자들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아니구나~하면서 엄청 자책? 실망?
관심 한번 받아봤으면~하는 기대? 이런 심리가 강했었는데
이런 마음이 싹~~~하고 없어지게 된 것이
한두명의 남자랑 데이트하면서
정말 충~~~분히 관심받고 이쁘다는말 듣고나니까
더이상 관심과 이쁘다는 말에 대해서 갈망이 없어지더라구요.
원글님도 원글님과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이
충~~분히 어떤 대화라도 나누면서 공감하고 공감 나누다보면
그 갈망이 없어져요.
그런 사람을 단한명이라도 만나서 정말 이제는 그만해도 될꺼같다~싶을 정도로
충분히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면 깔끔하게 해소되는거죠.
4. ㅇㅇ
'17.9.21 10:39 PM
(117.111.xxx.172)
저도 나이깨나 먹어서 제 얘기에 관심보여주고
반응해주는게 좋아요ㅠ 근데 저는 칭찬하고 관심보여도
상대는 저한테 그런게 없네요.
너무관심받고 싶은데 맘이 참 힘이들어요
5. ..
'17.9.21 11:05 PM
(175.116.xxx.236)
저 위에 음님 너무공감합니다.
저도 첨에 는 원글님같이 똑같은 감정 느꼈는데요
살다보면 압니다 주목받는게 오히려 더 독이 된다는사실을 ...
이 진리를 알다보니 외려 주목받지않는상태가 더 좋은거더라구요 특히나 직장에선 더욱더!!
주목... 안받는게좋아요 구설수생기구요 굳이 튀어서 좋을것 없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1727 |
임신 초기인데 대상포진이래요 18 |
메메밀 |
2017/09/23 |
8,680 |
| 731726 |
새우장 담글 때요 |
요리장인 |
2017/09/23 |
691 |
| 731725 |
대치동 주차비 저렴한 곳 있을까요 7 |
ㅡㅡ |
2017/09/23 |
2,231 |
| 731724 |
집에서 삼겹살을 어떻게 구워 드세요? 25 |
삼겹살 |
2017/09/23 |
14,237 |
| 731723 |
중국이 만든 위안부 영화 Twenty Two 미국 상영 |
light7.. |
2017/09/23 |
671 |
| 731722 |
국정원 숙제 완벽 이행한 MBC 단 하나 성공 못한 것은 17 |
힘내요 마봉.. |
2017/09/23 |
2,224 |
| 731721 |
욕조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넘 잘 끼어요 6 |
ㅇㅇ |
2017/09/23 |
2,796 |
| 731720 |
동물들이 집앞에 배변을해요 5 |
ㅇㅇ |
2017/09/23 |
872 |
| 731719 |
화장실리모델링후 소리 4 |
..., |
2017/09/23 |
1,247 |
| 731718 |
파파이스 ... 주광덕 재등장, 법원행정처와 내통??? 7 |
고딩맘 |
2017/09/23 |
802 |
| 731717 |
양육비 한 아이당 50만원 주면 이건 양육비라고 할 수가 없네요.. 23 |
흠 |
2017/09/23 |
6,318 |
| 731716 |
상가 장기수선충당금 |
법 잘아시는.. |
2017/09/23 |
873 |
| 731715 |
김경수, 정진석에 "사과 필요없다…법적 책임 준.. 53 |
저녁숲 |
2017/09/23 |
4,834 |
| 731714 |
김광석씨 살인사건 당시 관련 견찰이 있었는지 내사해 달라고 청원.. 6 |
개새 |
2017/09/23 |
1,387 |
| 731713 |
눈이 빨간 시집 식구들 4 |
불편 |
2017/09/23 |
4,346 |
| 731712 |
웬디덩의 어린시절 모습 그리고 왕지현 14 |
무서운뇨자 .. |
2017/09/23 |
6,595 |
| 731711 |
적폐외길을 걸어온 자유당 정진석 일가.jpg 20 |
역시나 |
2017/09/23 |
2,602 |
| 731710 |
초등고학년 아이 '아는형님' 보여주시나요? 3 |
.. |
2017/09/23 |
1,501 |
| 731709 |
국공립 유치원 증설 청원! 조금만 힘써주세요!! 5 |
235 |
2017/09/23 |
437 |
| 731708 |
조기숙페북) 정진석 의원님, 허위사실 유포 제대로 했네요. 사실.. 6 |
잡넘정진석 |
2017/09/23 |
1,460 |
| 731707 |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5. 통일을 하면 무엇이 좋아질까요.. 12 |
통일 |
2017/09/23 |
571 |
| 731706 |
공부는 엄청 못했는데 일은 잘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16 |
뇌작용 |
2017/09/23 |
4,640 |
| 731705 |
김광석 영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4 |
알려주세요 |
2017/09/23 |
790 |
| 731704 |
부산시, 부산판 자유의 여신상 조성 검토...네티즌 세금낭비 지.. 7 |
고딩맘 |
2017/09/23 |
605 |
| 731703 |
블라인드vs 커튼 2 |
ㄱㄴ |
2017/09/23 |
1,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