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하라며 저한테 주셨어요. 처음엔 할머니가 18k금 도금 제품이라 좋은거라 하시길래
중고명품가게에 팔까 했는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 브랜드면 가봤자 헛수고겠단 생각이 드네요.
별거 아닌 브랜드면 할아버지가 쓰셨던 낡은 로만손 손목시계, 세이코 손목시계랑 같이
폐손목시계만 사는 업자한테 무게로 달아 보내서 헐값이라도 받으려고요.
모리스 라크르와 시계는 너무 노숙하게 생겨서 제가 고쳐서 사용하긴 불가능하고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조금이라도 더 보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