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초등학교 졸업한 자녀와
부모가 고등 또는 대학 졸업한 자녀
자녀들의 삶에 저게 차이를 줄까요...
전 학력보다는 성격이 더 큰 영향을 주는거 같습니다만
부모가 초등학교 졸업한 자녀와
부모가 고등 또는 대학 졸업한 자녀
자녀들의 삶에 저게 차이를 줄까요...
전 학력보다는 성격이 더 큰 영향을 주는거 같습니다만
제 나이 50,못배우신 부모 밑에서 크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일생을 지배하네요
옛날
개천용 나오던 시절엔
큰 영향이 없던것같던데
요즘은 아니더라구요
부도 학력도 되물림
부모가 못배웠는데 돈 좀 있는 사람이면, 공부잘하는 자식 앞길살펴주고 보살피기는 켜녕 자식한테 돈으로 감질하느라 좁은 식견으로 자식미래 다 망쳐놓기도 하네요. 먹이고 입힌거 남못지 않았다는게 최대자랑거리고 그걸로 부모노릇 너무 잘했다며 자화자찬이 심하고. 당해본 입장에서 못배운 부모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못배웠어도 현명한 부모면 잘살지 않아도 자식 미래열어 주고 더 잘되기도 할테구요.
예전에도 그랬고 요샌 더 강화됐는데 젤 강력한 게 머리 물려주는 거인 듯...
학력이 단순한 학력이 아니잖아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배운부모와 배우지 못한 부모의 자식은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학력이 좌우해요.(어머니 아님)
연구결과죠.
아버지의 학력이 좌우해요2222222222222
아버지 학력이 좌우해요 333333
사회자본에 관한 연구들을 보면 어머니의 학력이 자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대졸 어머니 초졸 과 아버지 대졸 어머니 대졸은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자녀양육이 어머니에게 더 많은 비중이 주어진 것을 보면 자녀에게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큰 것이 사실인 것 닽습니다.
경제권을 아버지가 쥐고있는경우가많아
교육은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하더라구요
머리는 모계쪽 영향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특히 아들
주변에 아버지 대졸 어머니 초졸
1녀8남인 집 봤는데
아들들 모두공부잘해서 의사 판사 등 전문직
딸하나 지방사립대
부모 팔자 반팔자라고 했어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팔자의 반이 정해진다는 말이죠.
학력 차이는 언어 차이를 낳아요.
학교 수업 대부분은 활자 교과서와 교재에 의존하기 때문에
언어 차이는 성적 차이를 낳지요.
삶의 행복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봐요.
지식보다는 지혜가 우선이지만 지혜의 상당 부분은 지식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어요.
부모의 행동에서 가장 많이 배우겠지만 책이나 영화나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서도 배우죠.
학력이 높을 수록 현명한 사람들을 더 많이 접하고 이들의 행동에서 배울점을 가려내는 판단력도 더 높죠.
부정하고 싶지만 맞는 말이더군요.
배운 게 있어야 상식도 생기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성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력과 성격이 맞물려 있는 경우도 있어요.
학력에 대한 열등감..욕심과 질투 본능 같은 것들 그냥 드러내고
다른 사람 배려할 줄 모르고요.
언어 사용도 윗님 말씀한 것처럼 장문을 못 쓰더군요.
단문으로 툭툭 던지고 이야기 좀 길어지면 집중 못하고요.
아버지는 대졸이고 어머니는 초졸이더라도 어머니의 지능이 자녀의 발달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를 만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초졸이시지만 자녀들은 다들 서울대로 의약대로 갔는데 겪어보니 시어머니 머리가 좋으신 것 같았어요.
사회자본이나 문화자본의 관점에서 보자면 부모 둘 다 고학력인 경우가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게 도와줄 확률이 높겠지요.
결국, 부모가 학력과 지능이 높으면 자녀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고 거기에다 좋은 양육환경이 조성되면 가장 확률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싶어요. 쓰다보니 아주 당연한 얘기네요;;;;
아버지 학력이 좌우해요 4444444444
위 어떤분 엄마 학력이라 하셨는데 그렇지 않아요
예전 연구는 어머니 양육시간이 절대적이었던 시절에 양육이 미치는 영향이 더 컸을때 이야기인데
아버지 직업이 거의 대부분 대물림 되더라구요
주변에 보니 아닌듯 하더라도 결국엔... 아버지나 할아버지 직업....
엄마는 유전적인걸 받겠지만 직업적으로는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어요
희한하게..
단순히 직업만을 의미한 게 아니라 그 삶을 말하는 거죠.
머리 한쪽 유전만 받는 거 아니에요.
우리 아버님 오 형제들이 모두 남편 고학력, 부인 저학력인데요. 자녀들이 무슨 38선 나뉘듯이 반은 고학력, 반은 저학력이에요. 그래도 집안에서 자녀 하나 정도는 공부를 잘하니 그 어머니들의 자부심이 하늘을 찔러서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학력보다 더 문제는 부모의 자격지심인 것 같아요.
부모님이 훌륭한 인품과 지혜를 가진 분들이었다면 적어도 학사 이상에 최고 학벌을 가진 우병우를 비롯한 수많은 국개의원들, 이명박근혜 부역자들을 양산해 놓진 않았겠죠. 그런 그들 자식들 또한 늘 핫한 스캔들로 우리에게 인과응보의 쾌감을 선사하고 있으니...학력이란 것은 소인배들에겐 한낱 파리 목숨을 위한 생존 수단(결국은 돈)일 뿐입니다.
하지만 대인은 학력이 아닌 학문을 목적으로 살 것이고(그에 부수적으로 학력이나 경제력이 따라올 수도 있겠네요.), 그 순수한 열의와 독보적인 지식들은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접한 자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고, 또 자녀의 '긍정적인' 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수밖에요.
그래서 사람에 따라 돈도 같은 돈이 아니고, 학력(학벌)도 같은 학력이 아닌 것. 진정 가치로운지..그 안에 그의 인품이나 지혜가 깃들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이게 없는 돈과 학벌은 저에겐 아무 가치가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