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으로는 공중파 방송에 대한 지난정권의 탄압과 술수들이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방송계 내부에는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이슈가 있습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촬영중 사망한 고 박환성 김광일 독립피디의 죽음을 계기로
그동안 쌓이고 쌓여왔던 독립제작사들의 피맺힌 절규가 터져나오고 있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의 50프로를 담당하지만 그 중에서 단 7프로의 수익만을 가져갑니다.
제작비는 15,6년전에 비해 반으로 깎였는데 방송사는 더 높은 퀄리티의 방송을 요구합니다.
이 모든 부담은 제작을 담당하는 제작사 피디 작가 등 외부방송인력이 지게 되죠.
며칠전 뉴스룸에 짧게 소개가 됐지만 못 보신 분들 보시라고 퍼왔습니다.
피디와 작가 카메라 등 방송영상제작에 관심을 갖는 자녀들을 위해서도
한번씩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