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원이 욕하는걸 들었는데요

... 조회수 : 7,583
작성일 : 2017-09-20 22:09:53
치킨 시켰는데 지갑을 순간 못찾아서 1-2분 헤메다가
찾아서 돈줬는데 배달원이 인상 엄청 쓰더니 문닫고 나가면서 아이 씨x 하네요.
치킨 먹으려다가 맛이 딱 떨어져서 못먹겠네요.
지금 상황 어떻게 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기분 나빠서 그냥 치킨 가져가라하고 환불 받고싶네요
IP : 211.246.xxx.18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0 10:11 PM (121.131.xxx.109)

    그냥 잊고 맛있게 드세요.
    집을 알고 있으니 그냥 참으세욪

  • 2. 어휴
    '17.9.20 10:12 PM (14.32.xxx.94)

    님이 환불 받으면 그 환불금 그 배달원이 물어야 하겠네요.
    그리고 나는 그런 욕 한적 없다고 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되는거고
    치킨 오기전에 돈을 준비해놓고 있어야죠.
    배달원들은 시간이 곧 돈인데

  • 3. 그게 환불
    '17.9.20 10:12 PM (223.62.xxx.31)

    사유가 될까요. 사과 정도 받아야죠.

  • 4. aa
    '17.9.20 10:12 PM (112.148.xxx.80)

    치킨을 잘못 시킨듯..
    쌈닭을 시키셨는지...

    보통 배달하면 돈 준비해두잖아요..
    배달입장에서는 1분1초가 바쁜듯한데 1-2분 헤매다 그러니 화날듯해요..
    물론 거기다 역한건 잘못했지만,,
    거기다 환불요청하면 잔짜 쌈나요..
    험한세상 동호수 다 아는데 조심하셔요,,

  • 5. ㅇㅇ
    '17.9.20 10:14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앞으론 다신 안시키겠다고 주인한테 전화한다?

  • 6. ...
    '17.9.20 10:16 PM (112.186.xxx.121)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잘못은 명백히 그 배달원이 한 겁니다. 고객 앞에서 욕설이라니-_- 뭐 면전이 아니었다고 해도 분명히 들을 수 있는 거리였잖아요.

    많이 속 터지시겠지만 에잇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기세요. 매장에 클레임을 걸어도 만약 그 배달원이 내가 언제? 이러면 일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녹취가 없기 때문에요. 1-2시간도 아니고 1-2분 갖고 저러는건 그 배달원의 인성이 글러먹은 거예요. 툭툭 터시고 치킨 맛있게 드세요!

  • 7. 저는
    '17.9.20 10:22 PM (121.184.xxx.163)

    배달원을 문앞에서 기다리게 하는건 맘이 안편해서 미리 카드나 돈을 전부 준비해서 손닿는곳에 얹어놓아요.
    가능하면 잔돈으로까지도 맞춰놓기도 해요.
    택배비 같은경우에는 아예 작은 지퍼백에 돈을 정확히 담아놓고 아이들손 안닿는 곳에 스카치테이프로 달아놓거든요.

  • 8. ...
    '17.9.20 10:22 PM (61.82.xxx.76)

    그냥 참으세요..
    배달원이 앙심품고 1년이나 지나 살인하는 사건도 뉴스에서 봤어요.
    그냥 툭털고 맛나게 드세요

  • 9. ㅇㅇ
    '17.9.20 10:25 PM (58.224.xxx.11)

    그러게요.집을 알아서.ㅠ
    그냥 끊으세요.

  • 10. ....
    '17.9.20 10:30 PM (211.52.xxx.187)

    보통 지갑안에 현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키지않나요?
    지갑자체를 어디둔지 몰라서
    배달온사람 앞에두고 그난리를..
    빨리 찿아서 일이분이지 더걸렸을수도 있는상황이잖아요
    욕한직원도 잘못됐지만
    원글씨도 그러지마세요
    전 주문하고 바로 현금 신발장위에 올려놓습니다

  • 11. 00
    '17.9.20 10:31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 업소랑 전혀 무관한
    배달원이 대행서비스 하는곳일수 있어요
    그사람들 생명이 건당수당받는건데
    그사람입장에선 님이 그시간을 낭비한거죠

    배달시키자마자 지갑을 현관앞에 놔두거나
    앱을 사용해서 카드결제해서 그런 험한꼴 당하지마세요

  • 12. 저는
    '17.9.20 10:34 PM (121.184.xxx.163)

    우리집이 어릴때부터 짜장면집을 햇었어요. 주로 배달도 많이 했었는데 배달원들이 그만두고나면
    아빠나 엄마가 배달을 직접 하기도 했어요. 그때 사람들이 돈을 바로 주는게 아니고 그때서야 지갑찾으러 온 집안을 다 찾으러 다닌대요. 1,2분안에 찾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5분을 넘기거나 10분을 지체하기도 하고
    또 주문전화를 할때에도 먼저 전화를 한다음 "근데 뭐 먹지? 너는, 뭐먹을래, 야,너는?,그리고 난 뭐먹지? 거기 메뉴 뭐있어요?" 하고 그때서야 수화기 들게하고 메뉴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 13. ..
    '17.9.20 10:39 PM (125.186.xxx.152)

    원글 기분이 1-2분이지 실제는 3-4분 일 수도 있고 배달원은 5-6분이라 느낄 수도 있죠.

  • 14. ...........
    '17.9.20 10:39 PM (96.246.xxx.6)

    욕은 욕한 배달원한테 갑니다.

    다음부턴 돈 준비해 놓으시고
    치킨 맛있게 드세요.

  • 15. Dks
    '17.9.20 10:40 PM (117.111.xxx.199)

    아무래도 거친 일 하는 직업이니 그정도는 입버릇일 수도 있어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세요

  • 16. .........
    '17.9.20 10:42 PM (216.40.xxx.246)

    주문시키고 바로 돈부터 잔돈 딱 맞춰서 들고 대기해요.
    1,2분도 길어요. 배달원 보면 바로 딱 줘야죠
    보통 그렇지 않나요?

  • 17.
    '17.9.20 10:42 PM (211.114.xxx.59)

    저는 그래서 미리 주머니에 돈 넣어나요 1~2분이면 밖에서 그사람입장에선 오래기다린것같을것같네요 기분이야 나쁘지만 그냥 드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세상이 무섭잖아요

  • 18. 뭐하느라
    '17.9.20 10:42 PM (121.133.xxx.195)

    배달오는 시간동안 돈도 미리 준비 안했나요
    이런 인간들 정말

  • 19. ??
    '17.9.20 10:45 PM (211.246.xxx.160)

    배달이 시키자마자 온것도 아닐텐데
    돈도 준비안해놓고 뭐했나요?

    그리고 진짜 1~2분 맞나요?
    10분이상은 아니고?

  • 20. 1~2분아닐듯
    '17.9.20 10:50 PM (223.33.xxx.246)

    그배달원말은 다를껄요
    사람앞에 두고 지갑을 찾다니
    보통은 잔돈까지 준비해둡니다
    님같은분이해가 안되네요

  • 21. ...
    '17.9.20 10:50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배달원은 시간이 돈이예요.
    욕한 배달원이 잘못은 했지만
    주문하고 10분 이상은 기다리셨을텐데 미리 준비해두지 그러셨어요.

  • 22. ㅇㅇ
    '17.9.20 10:54 PM (61.77.xxx.79)

    저는 엘리베이터까지 마중나가요
    그사람들 시간이 돈이잖아요
    아는분이 배달로 겨우겨우 하루일당 3만원 벌었는데 음식이 좀 넘쳤데나 뭐래나 그래서 6만원 물어주고 집에와서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 들은후로는 배달시키면 돈준비는 당연하고 엘베에서 계산하고 바로 내려가라고 마중 나갑니다

    원글님 그냥 툭 터시고 맛나게 드세요

  • 23. ..
    '17.9.20 10:55 PM (118.91.xxx.167)

    배달원도 성격드럽지만 미리 돈 준비해야죠 그냥 드세여

  • 24. ..
    '17.9.20 10:55 PM (118.91.xxx.167)

    전 시키고 바로 돈 신발장 위에 놓아여 그분들도 바쁘니까

  • 25. 음...
    '17.9.20 10:59 PM (116.127.xxx.144)

    그냥 참으심이....
    기분나쁜건 이해하겠어요.진심...

    그러나..
    세상이 하도 험해서....

  • 26. ..
    '17.9.20 11:02 PM (211.36.xxx.53)

    보통 신발장이나 식탁 위에 돈이나 카드 놓아 두지 않나요? 가만히 서있는 1-2분 길어요 주문하는 사람도 매너 지켜야죠

  • 27. 일단은
    '17.9.20 11:04 PM (58.230.xxx.234)

    참으시죠. 주인한테 항의해봤자 가게 주인이 배달원 야단 안 칠껄요?
    야, 담부턴 니가 참아... 진상 처음 보냐? 하지요. 나만 바보 됨..

    그리고 님 같은 성격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그런 상황이 불편하지 않나요?
    시간이 돈인 사람 문 앞에서 기다리게 하는 거

  • 28.
    '17.9.20 11:04 PM (175.117.xxx.158)

    님집 알고 있는데 환불요ᆢ욕하는사람 승질 안건드리는게 ᆢ지혜라고 봅니다ᆢ

  • 29. 다 잊고
    '17.9.20 11:09 PM (211.244.xxx.154)

    치킨 드시나?

  • 30. 진진
    '17.9.20 11:13 PM (121.190.xxx.131)

    저는 택배 올라온다고 하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립니다.
    제 심정은 현관입구까지 마중나가고 싶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때도 있으니..
    택배아저씨들의 시간과의 싸움 티비프로그램보고 제 태도를 바꿨어요.
    저의 사소한 수고로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 31. 그니까요
    '17.9.20 11:15 PM (216.40.xxx.246)

    보통 돈 딱 준비하고 문열지요

    배달원 와서 문열고 그때 지갑찾으면 속터져요.
    어쩜 님 상습이라 그 배달원이 열받은거 아닌가요?

  • 32. ㅇㅇ
    '17.9.20 11:37 PM (1.232.xxx.25)

    님이 1,2분이라고 느꼈으면
    배달원은 5분이상으로 느꼈을거에요
    남의집 현관에서 뻘줌히 5분 서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욕나오죠
    님한테 한거 아니고 나가면서 못참고 짜증 폭발한거네요
    그배달원 잘한거 아니에요
    딱 그수준인거죠
    하지만 그런일 하는 사람한테
    좀더 배려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님이 먼저 실수 저질렀으니
    이번은 접으세요

  • 33. .....
    '17.9.21 12:04 AM (222.114.xxx.217)

    배달원 욕 한거 잘못입니다. 그래도 배달 대행하는 사람들 건당 2000원 2500원 받으려고 목숨걸고 험하게 다니고 어린 나이도 많던데 본인이 붙들고 시간 잡아먹어 원인제공을 했으니 짜증나지만 빨리 잊는게 나 스스로에게 백배 낫습니다,일이고 그 배달원이든 업주든 항의하고 욕해준 들 내 불쾌한 기분만 오래 지속될 뿐이죠. 그 사람들은 그냥 영혼없는 사과라도 하려면 하겠지만 전화끊고 별 인간 다 있다며 또 욕할지도... 이런저런 생각을 마시고 별 일 아니니 빨리 지나치세요.

  • 34. .!
    '17.9.21 12:07 AM (49.161.xxx.80)

    이런 사람도 있군요. 저누 그 사람들 초단위 분단위로 시간 쫓기는게 안타까워서 돈도 미리 잔돈까지 준비해놓고 벨 두번 안누르게 공동현관문 열어주고 엘베 올라 오는거보고 현관문 앞에 타이밍 맞게 나가있는데....어떻게 2분이나 기다리게 하나요 ㅜㅜ 그 배달원이 안타깝네요.

  • 35. ....
    '17.9.21 12:09 AM (223.33.xxx.80)

    저도 엘레베이터 앞에서 받아요 바로타고 내려갈수있게
    물론 실수하신거겠지만 서로배려좀했음좋겠어요

  • 36. 욕한사람도
    '17.9.21 12:11 AM (58.148.xxx.66)

    잘못~
    돈 미리 준비안하신 주문자도 잘못~
    그래도 욕하면 안되지요

  • 37. ..
    '17.9.21 12:39 A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님같은 사람 진짜 주접스러워요 수준떨어지고 못배운 인간 같은 느낌 앱으로 미리 결재하던지 카드나 현금 미리 준비해놓는게 기본아닌가요? 이런 인간들이 꼭 그럴수도 있지 드립치더라구요 너무 한심스러워요

  • 38.
    '17.9.21 1:55 AM (118.37.xxx.207)

    주문하기전에 지값을먼저보지않나요?
    현금으로할건지 카드로할건지 결정하고 주문안하시나요

  • 39.
    '17.9.21 2:17 AM (223.62.xxx.13)

    기분푸세요

  • 40. ...
    '17.9.21 3:24 AM (119.67.xxx.222)

    배달원이 잘못한건맞는데
    그정도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인데 좀 무섭지않나요?
    집을 알고있으니 해코지할수있거든요

    기분나쁘셨더라도 그냥 넘어가시기를 권합니다

  • 41. 들리게 욕한게 잘못이네요
    '17.9.21 6:55 AM (112.155.xxx.101)

    어제 백화점 글에서도 환불교환오면 뒤에서 가루가 되게 깐다고
    배달원은 짜증나는 상황에서 엘베나 속으로 욕하는건 다 마찬가지고요
    다른업종도 마찬가지에요
    매너없이 행동하면 다 뒤에서 욕해요
    그런거 다 그려러니 하셔야되고
    돈 찾느라 늦으셨으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정도는 하시는게 매너입니다

  • 42. 닉네임안됨
    '17.9.21 4:04 PM (119.69.xxx.60)

    잔돈 준비 하기 싫어 어플로만 배달해 먹어요.

  • 43. 그게
    '17.9.21 8:05 PM (175.214.xxx.113)

    전 무조건 시키고 나서 전화 끊으면 돈 준비해둡니다
    배달원왔는데 지갑 찾는다고 허둥 대기 싫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929 밑에 고학력 경단녀들 글에서요 3 ... 2017/11/10 2,067
746928 선릉 NYU 치과 아시는 분 머랭 2017/11/10 407
746927 김정숙 여사 태!!권!!!. gif 34 ㅇㅇ 2017/11/10 4,705
746926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아시죠? 16 레전드 2017/11/10 6,931
746925 저녁을모해먹을까요? 남편은약속잇다하고 6 000 2017/11/10 1,435
746924 감귤 똑똑하게 보관하는 꿀팁 2 뽐펌 2017/11/10 2,515
746923 써모스 텀블러에 우유 몇시간 보관해도 될까요? 3 레몬 2017/11/10 1,384
746922 성균관대 인문 논술치러가는데 숙박은 어디쯤 하면 좋을까요? 1 성균관대 2017/11/10 928
746921 30평형 안방 tv사이즈요.. 6 부모님 2017/11/10 2,041
746920 썽꺼풀수술하고 붓기랑 멍이 심한데 안경만쓰고 돌아다녀도 될까요 3 쌍수 2017/11/10 930
746919 광화문 근처 식당들(좁게는 광화문 신라스테이) 문의드려요. 22 매일매일 2017/11/10 3,986
746918 전기 난로 써보신 분? 2 보리 2017/11/10 914
746917 MB, 12일부터 바레인 방문. 유인촌-이동관 동행 26 샬랄라 2017/11/10 3,217
746916 중등여아 패딩 추천해줘요 7 유행이 2017/11/10 1,550
746915 살아가면서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10 ........ 2017/11/10 2,797
746914 서민이고 1억좀 넘게 여윳돈 있다면 아파트 구매하는거 이상한가요.. 9 ... 2017/11/10 3,563
746913 '주취감형(술을 먹으면 형벌 감형)' 폐지를 건의(청원)합니다.. 13 청원 2017/11/10 1,006
746912 이번에 자살한 국정원 관련 검사들.. 철저히 조사해서 잘잘못을 .. 5 ... 2017/11/10 864
746911 셀프 흰머리 염색 집에서할때 상하지않게 염색약에 넣는 엣센스는 3 555 2017/11/10 3,179
746910 신화 김동완ㅜㅜ 69 개념 2017/11/10 27,106
746909 목디스크 침 꾸준히 맞으면 좋아지기도하나요? 5 커피나무 2017/11/10 1,525
746908 이런동서 어떤가요 8 어째요 2017/11/10 2,560
746907 2010년 82쿡에 올라왔던 웃긴 이야기 42 ..... 2017/11/10 15,088
746906 속옷 한두개 삶는거 어디에 삶을까요? 6 살림 줄이기.. 2017/11/10 1,230
746905 靑소속사]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고마운 시간들 10 좋아요 2017/11/10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