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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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여행가요
제 옷이랑 준비물은 어느정도 챙기겠는데
남편준비물은 잘 모르겠어요.
유럽( 우리나라랑 비슷한 기후) 여행시
남자에게 필요한 준비물좀 알려주세요.
나이는 50이지만 아무것도 필요한것이 없다는 철없는 남편이에요.
1. 음
'17.9.20 9:51 PM (112.153.xxx.100)저두요. ^^ 서 유럽은 일교차가 우리나라 보다 심한 곳이 많으니..유니클로 얇은 긴팔. 경량패딩조끼.경량패딩 챙기시고..기호음식? 라면이나 햇반.커피 넣으심 좋죠. 에스프레소가 흔해 농도가 진한 곳이 많던데요. 그래도 낮엔 자외선이 강할 수 있으니 선크림 추가요.혹 모르니까 작은 우산. 우비정도요? 여름에는 성당등에 반바지는 입장이 안되지만, 가을이라 긴바지 가져가시겠고..까탈스런곳 대비해서 로퍼추가요.
패키지면 더 신경쓰실것 없구요.2. 여행가요
'17.9.20 9:54 PM (58.140.xxx.139)ㅎ 감사해요. 한 10일 있을건데 옷은 아래, 위로 몇벌이나 필요할까요?
3. 음
'17.9.20 10:03 PM (112.153.xxx.100)저는 늘 여유있게 가져가고..남편은 늘 최소한 가져가서 춥다.덥다.잊고 안갖고 왔다는 이유로 옷을 이것저것 마구 삽니다. 속옷은 빨아서 입으니 2-3개. 양말을 늘어져 버릴것정도. 제컨 믹스 앤 매치 가능한것 위주로 준비해요.
패키지면, 어짜피 버스에 싣기만 하니..예쁜옷 여유있게 가져가세요.4. 부럽부럽
'17.9.20 10:43 PM (180.229.xxx.143)저는 시아버지 돌아가셔야 명절에 여행갈수 있을것 같아요...
시아버지 돌아가시란 소린 아니예요.건강하셔서 병원비 안드는것만 해도 감사하네요.5. ...
'17.9.21 12:11 AM (175.211.xxx.173)작은 전기방석 하나 가져가보세요. 잘 때 추울 수 있거든요.
6. 안졸리
'17.9.21 8:37 AM (220.94.xxx.129)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 20여년 만에 처음 가는 거예요. ^^
지나치지 않고, 조그마한 팁이라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7. 여행가요.
'17.9.21 8:39 AM (220.94.xxx.129)저도 결혼 20여년 넘어서 처음가는 여행이에요.
지나치지 않고 조그마한 팁이라도 정성껏 달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