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로 나미에 은퇴하네요

ㅗㅗ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7-09-20 21:15:49

아무로나미에랑 동갑이에요

대학때 아무로 채널브이에서 보고 충격

저렇게 이쁘고 인형같고 비율좋고 ..무엇보다 그 당시 우리나라 댄스가수들이 다 붕어였는데 반해

..립씽크요

격렬한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한다는게 헉...할정도였어요

그때부터 아무로 팬되고 아무로 머리형 ;;따라하고 귀걸이 따라하고;;

일본가는 친구한테 씨디 부탁하고

한일 문화교류 되면서

아무로 한국 콘서트 왔을때

진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회사 조퇴하고 인천에서부터 콘서트장까지 가서 혼자 ..혈압 올라 터질정도로 소리 지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무로 실제로 봤어요

내 여신님 ㅠㅠ

너무 깜찍해서 깜놀..

키가 작다는건 알았지만 비율에 비해 너무 작아 보였고 말랐지만

너무 인형같아서...

그렇게 보고 싶던 여신님이라 너무 흥분해서 뒷목이 뻣뻣할 정도였어요

암튼 내년 9월로 은퇴한다네요

한동안 여신님 잊고 있엇는데..

아..아무로 콘서트 한번만 더 보고 싶네요

거울을 보니..동갑이지만 제가 10년은 더 언니 같아 보여서 슬프네요;

IP : 220.7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9.20 9:20 PM (223.38.xxx.105)

    요새 핫한 민박집 주인님 솔로 초기 컨셉이 아무로/제이로였는데..
    아들이 그리 훈남이라면서요?
    사진 한번 보고 싶네요.

  • 2. ㅋㅋ
    '17.9.20 9:24 PM (220.78.xxx.36)

    아들이 훈남인가요? 솔직히 아빠 샘은 그렇게 잘생긴거 모르겠던데 ㅋㅋㅋ
    아무로 닮았나
    아들은 진짜 철저하게 감췄죠 저도 보고싶었는데..아무로 가정사 생각하면 저게 나을듯 하기도 해요

  • 3. 추억의 아무로
    '17.9.20 9:26 PM (222.111.xxx.79)

    샘이었나? 그 버버리 스커트 입고 결혼 발표했을 때 제 딸도 아닌데(아무로보다 어림 ㅋㅋ) 남편 보고 막 화가 나더라고요. 뭐뭐뭐?? 임신??? 하고 뒷목잡을뻔...

  • 4. ㅋㅋ
    '17.9.20 9:28 PM (220.78.xxx.36)

    맞아요 저 그때 아무로 한때 열광하던 때였거든요
    그 긴 생머리 싹둑 자르고 버버리치마에 검정 목폴라 입고 아무로가 배 가르키면서 임신했다? 그랬나
    거기다 애 아범은 띠동값보다 더 나이 많고...어이구야
    진짜혈압 터지는줄 알앗어요
    그때 입었던 아무로 패션이 또 엄청나게 유행했잖아요
    날씬한 애들 보면 버버리 치마에 검정색 티에 롱 부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ㅅㅇ
    '17.9.20 9:33 PM (125.178.xxx.212)

    저도 저렇게 인형같은 조막만한 얼굴에 날씬한 비율 좋은 몸으로 태어나고 싶었어요..ㅎㅎ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아무로 노래 깔아놨었는데....

  • 6. ㅇㅇ
    '17.9.20 9:33 PM (222.238.xxx.192)

    맞아 충격적으로 진짜 이뻤어요
    인간이 이럴수도 있구나 느낌

  • 7. ㅇㅇ
    '17.9.20 9:40 PM (61.106.xxx.81)

    가수는 은퇴해도 연예활동은 계속하겠죠?
    진짜 내워너비였는데

  • 8. ㅎㅎㅎ
    '17.9.20 9:46 PM (107.213.xxx.81)

    ㅎㅎ님, 찌찌뽕이네요! 맞아요~
    이효리가 아무로 나미에 엄청 똑~같이 따라했죠.
    화장, 악세사리, 헤어스타일, 옷, 신발... 색상만 다른 옷들도 많이 입었고요.
    그냥 따라쟁이였는데, 지금처럼 즉시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 공유하는 시대가 되기 전이라 덜 까이고 패션리더, 트렌드세터로 이름 날렸던 거죠. ㅎㅎㅎ

  • 9. 이효리
    '17.9.20 10:50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대놓고 아무로 카피하는거 보고 정말 깜놀.ㅋ

  • 10. ㅡㅡ
    '17.9.20 10:56 PM (111.118.xxx.144)

    진짜 비율 끝판왕이죠..
    키도 별로 안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515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816
733514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46
733513 네이버 이해진과 다음 이재웅의 '공정위를 향한 반발'의 의미는?.. 4 공정한 길을.. 2017/09/27 1,103
733512 김무성, MB때 부정 없었다···정치 보복·남남갈등 부추기는 적.. 13 고딩맘 2017/09/27 1,141
733511 인생을 찢겨진 책에 비유하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9 도움 2017/09/27 1,876
733510 작년 크로커다일 검정에 장미무늬 얇은패딩 2 ... 2017/09/27 912
733509 반전세 도배장판 문의 드립니다 5 월세 2017/09/27 1,260
733508 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에서 놀랬어요. 8 충격 2017/09/27 7,156
733507 통 연락 안하다가 명절에 시댁가면 분위기 어색하지 않으세요? 10 추석 2017/09/27 3,160
733506 증권사 애널리스트 연봉이.. 2 애널 2017/09/27 3,556
733505 달걀후라이 vs 달걀말이 뭐가 더 맛있으세요? 23 ㅎㅎ 2017/09/27 3,421
733504 요즘 가요들은 다 외국 노래 같아요. 4 ... 2017/09/27 905
733503 강쥐목줄 안하고 나와서 적반하장이라니..ㅉㅉ 6 겁보 2017/09/27 1,177
733502 되게 어려보이는 베스트 찾았어요 ㅋㅋ 36 이거슨ㅋㅋ 2017/09/27 7,791
733501 보험 가입, 청구후 근접조사? 4 ... 2017/09/27 757
733500 묘한 냄새가 나는 재질의 옷 9 어부바 2017/09/27 2,123
733499 장윤주는 신혼일기 나온 게 실수 같네요 51 …. 2017/09/27 31,229
733498 혈관염 위험한건가요? 5 ㄴㄴ 2017/09/27 1,728
733497 환경단체들 "안철수, 중도가 아니라 이익만 쫓는 기회주.. 7 잘아네 2017/09/27 1,181
733496 저번에 시가랑 연 끊었다는 원글이예요 11 .. 2017/09/27 4,620
733495 서해순이 드뎌 여자 프레임 가지고 왔네요. 18 .. 2017/09/27 6,677
733494 뭔가 답답하고 짜증나는게 왜 그런가했더니 3 제목없음 2017/09/27 1,736
733493 싱가폴 영어 면접 경험담 15 구직자 2017/09/27 4,281
733492 30대남자가 50넘은 아버님으로 보일수도 있나요? 8 오케이강 2017/09/27 1,465
733491 친정엄마 정신 흐려지시는거 보기가 괴롭네요.. 9 2017/09/27 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