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회갔다가 받은 감동이

ㅇㅇ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7-09-20 17:07:46
오랫동인 기억에 남네요
몇년전 독일 테너 내한공연에 갔다가
그날에 정말 꿈으루꾸는 듯한 감동..

그게 며칠을 가더니
마약처럼 시간이 흘러도 그때 강렬했던 감동과 느낌이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있어요..

IP : 117.111.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9.20 5:10 PM (121.134.xxx.201)

    그렇죠! 음악이 주는 감동이 크죠...

  • 2. ...
    '17.9.20 5:30 PM (1.231.xxx.48)

    저도 좋은 연주나 공연을 보고 나면
    심신이 정화된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날 저녁에 미리 예약해 둔 연주회를 취소하기엔 너무 늦었고 해서,
    연주 들으러 갔다가
    아름다운 선율 들으며 살짝 눈물 흘리고 나선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연주회장 나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연주 들으러 오려면
    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 3. ....
    '17.9.20 5:34 PM (58.38.xxx.188)

    저도요..
    저는 오페라 좋아하는데 온몸을 울리는 아리아 몇 개 듣고 오면 황홀감이 한 달은 가요.
    맘을 살찌우는 양식에 이만큼 좋은게 없네요.

  • 4. 맞아요
    '17.9.20 5:35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음악이 주는 감동이 정말 최고 같아요
    저는 아무리 좋은 풍경, 여행지를 가도 음악이 없으면 맹숭맹숭하달까..
    음악으로 감동이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저도 몇몇 공연은 지금도 생각만해도 황홀한 기분이 들어요..
    레코딩으로 듣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 5. 저도요.
    '17.9.20 6:04 PM (39.7.xxx.65)

    공연보고오면
    귀와 마음이 호강을해서
    삶의 의욕이 샘솟아요.

  • 6. 나무
    '17.9.20 6:42 PM (175.223.xxx.19)

    어제 수원시 여성합창단 공연을 보고도 맘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가끔은 호사를 누려야..^^

  • 7. 저도요
    '17.9.20 7:47 PM (113.173.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주로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데, 감동에 북받쳐 눈물이 흐를 때가 자주 있어요. 청승맞게.^^;
    사람마다 감동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요.
    마음이 울적할 때면 종일 음악을 듣고, 또 이전의 멋진 공연에서의 감동과 전율의 기억으로 이겨냅니다.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 8. 콩새
    '17.9.20 7:48 PM (113.173.xxx.149)

    저도 주로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데, 감동에 북받쳐 눈물이 흐를 때가 자주 있어요. 청승맞게.^^;
    사람마다 감동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엄청난 카타르시스와 함께 삶의 활력을 찾아요.
    마음이 울적할 때면 종일 음악을 듣고, 또 이전의 멋진 공연에서의 감동과 전율의 기억으로 이겨냅니다.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440 팔자주름이 깊어 필러 맞아볼까요? 2 고민입니다... 2017/09/27 2,847
733439 체코와 스위스 1 여행 2017/09/27 1,060
733438 초3 여아 성조숙증 문의 드려요. 29 놀람 2017/09/27 6,722
733437 클래식패브릭 구스다운이불 어떤가요 2 .. 2017/09/27 845
733436 정말 좋은 판사 리스트 4 퍼옴 2017/09/27 1,116
733435 이승환 팬분들 오늘밤 잊지않으셨죠?9시30분이요. 6 저수지게임 2017/09/27 1,474
733434 상대의 말은 내용을 보지 말고 그 의도를 봐야된다 6 tree1 2017/09/27 1,635
733433 이래서 제주한달살이..하나보네요ㅠㅠㅠ 30 ㅡㅡ 2017/09/27 24,635
733432 태양의 darling 노래와 비슷한 느낌의 노래 추천해주세요 3 ... 2017/09/27 588
733431 나이들면 혈육이 더 땡기는지요? 17 음음 2017/09/27 3,503
733430 백악관한테 혼난 일본 5 이간질은 그.. 2017/09/27 1,694
733429 도장을 안된 원목가구 어떤가요? 3 123 2017/09/27 1,089
733428 키우던 친구 좀 버리지 맙시다 1 한국미국지구.. 2017/09/27 1,452
733427 김광석 관련 뉴스에 붙은 베스트 댓글이에요 12 ??? 2017/09/27 15,850
733426 어제 지인의 모친상 장례식장에 갔는데 10 조문객 2017/09/27 7,549
733425 영어문법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9 .... 2017/09/27 998
733424 50대 초반옷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2 어렵다 2017/09/27 2,489
733423 일본 핸드폰 요금 아시는 분? 2017/09/27 423
733422 부대찌개 1 ㅡㅡ 2017/09/27 715
733421 학교폭력으로 가해자부모에게 각서를 받고 싶은데요 5 냥냥 2017/09/27 2,731
733420 이마트에서파는 노브랜드나 러빙홈 이어폰 아이폰에 호환되나요?.. 2 .. 2017/09/27 825
733419 장미빛 비강진 고쳐보신분 4 피부병 2017/09/27 4,370
733418 광파오븐으로 에어프라이어 대체할 수 있나요 ... 2017/09/27 1,037
733417 휴대폰으로 팩스 받는거 아시는분 3 ... 2017/09/27 1,146
733416 스쿼트 챌린지 30 시작했는데요 5 운동하자 2017/09/2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