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회갔다가 받은 감동이
몇년전 독일 테너 내한공연에 갔다가
그날에 정말 꿈으루꾸는 듯한 감동..
그게 며칠을 가더니
마약처럼 시간이 흘러도 그때 강렬했던 감동과 느낌이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있어요..
1. 맞아요
'17.9.20 5:10 PM (121.134.xxx.201)그렇죠! 음악이 주는 감동이 크죠...
2. ...
'17.9.20 5:30 PM (1.231.xxx.48)저도 좋은 연주나 공연을 보고 나면
심신이 정화된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날 저녁에 미리 예약해 둔 연주회를 취소하기엔 너무 늦었고 해서,
연주 들으러 갔다가
아름다운 선율 들으며 살짝 눈물 흘리고 나선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연주회장 나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연주 들으러 오려면
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3. ....
'17.9.20 5:34 PM (58.38.xxx.188)저도요..
저는 오페라 좋아하는데 온몸을 울리는 아리아 몇 개 듣고 오면 황홀감이 한 달은 가요.
맘을 살찌우는 양식에 이만큼 좋은게 없네요.4. 맞아요
'17.9.20 5:35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음악이 주는 감동이 정말 최고 같아요
저는 아무리 좋은 풍경, 여행지를 가도 음악이 없으면 맹숭맹숭하달까..
음악으로 감동이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저도 몇몇 공연은 지금도 생각만해도 황홀한 기분이 들어요..
레코딩으로 듣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5. 저도요.
'17.9.20 6:04 PM (39.7.xxx.65)공연보고오면
귀와 마음이 호강을해서
삶의 의욕이 샘솟아요.6. 나무
'17.9.20 6:42 PM (175.223.xxx.19)어제 수원시 여성합창단 공연을 보고도 맘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가끔은 호사를 누려야..^^7. 저도요
'17.9.20 7:47 PM (113.173.xxx.149) - 삭제된댓글저도 주로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데, 감동에 북받쳐 눈물이 흐를 때가 자주 있어요. 청승맞게.^^;
사람마다 감동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요.
마음이 울적할 때면 종일 음악을 듣고, 또 이전의 멋진 공연에서의 감동과 전율의 기억으로 이겨냅니다.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8. 콩새
'17.9.20 7:48 PM (113.173.xxx.149)저도 주로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데, 감동에 북받쳐 눈물이 흐를 때가 자주 있어요. 청승맞게.^^;
사람마다 감동의 조건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엄청난 카타르시스와 함께 삶의 활력을 찾아요.
마음이 울적할 때면 종일 음악을 듣고, 또 이전의 멋진 공연에서의 감동과 전율의 기억으로 이겨냅니다.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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