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명절되면 시가에 용돈드리잖아요
혹시 드리지 않는 분도 계시나요?
아는 동생은 결혼한지 3년 차인데.
명절에 용돈 안 드린대요(차례, 제사 없는 집)
생신도 잘 챙겨드리고 틈틈히 생각나면 조금씩 뭔가를 선물하는 거 같긴 해요
그런데 명절에 왜 용돈을 드려야 하냐고 하네요
신랑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듯 하구요.
그래서 안드린대요
저한테는 굉장히 새로운데요
혹시 안드리는 분들 또 계신가요?
보통 명절되면 시가에 용돈드리잖아요
혹시 드리지 않는 분도 계시나요?
아는 동생은 결혼한지 3년 차인데.
명절에 용돈 안 드린대요(차례, 제사 없는 집)
생신도 잘 챙겨드리고 틈틈히 생각나면 조금씩 뭔가를 선물하는 거 같긴 해요
그런데 명절에 왜 용돈을 드려야 하냐고 하네요
신랑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듯 하구요.
그래서 안드린대요
저한테는 굉장히 새로운데요
혹시 안드리는 분들 또 계신가요?
안드려요.. 시모 혼자 계신데. 솔직히 밉기도 하고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워낙에 별나서 시모때문에 이혼직전까지 갔고 지금도 별로 잘 찾아가지도 않아요.. 그리고 매달 생활비 주기 때문에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어차피 명절에도 저희 돈으로 장보고... 제가 음식 나물부터 탕 전까지 다 부쳐야 하거든요... 시모 나이도 많지도 않은데 손도 안까닥 거리셔서... 암튼 징글징글 합니다..
.. 친정은 명절에 선물은 보낼 예정이고요.
윗님 처럼 명절에 장 보고 음식 다 해가기 때문에 용돈 안드려요. 첨엔 드렸는데 너무 억울하고 얄미워서 그렇게라도 소심한 복수 하고 있어요,시모 저희 보다 잘 살고 건강하셔도 항상 죽는 소리지요. 또 음식 다 해서 전날 늦게 가요, 일찍 가도 할일이 없거든요,
시부모의 모든 생활비를 저희가 부담하니 거기에 용돈까지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명절에 왜 부모 용돈을 드리나요?
얘도 아니고..
명절차례준비금이라면 몰라도
신랑 학생때 결혼해서..(저는 직장인이었지만) 항상 받는게 버릇이 되어놔서.... 용돈 아직도 안드려요.
그래도 전 제가 불효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아우 이 무신 근자감)
맘으로 우리 시부모님 존경하고 좋아하거든요.
농사 지으시는데 나이 드셔서 이제 일 못하시게 되면 용돈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살 땐 명절 때 돈좀 부쳤는데 한국에 살고부턴 달마다 용돈 드리는 거 외엔 명절에 용돈 안드려요. 전 왜 용돈을 드려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혹 명절 차례비면 모를까?
저도 안 드려요. 저흰 매달 몇십만원씩 생활비 드리거든요. 용돈 당연히 안 드리죠.
시가 - 봉투 안보이면 역정내는 시부모가 있고..
친정 - 자식에게 무슨 돈을 받냐고 하시며 일평생 제 돈 만원도 안받으시는 부모님 계신답니다..
결혼 초 그래서 시가용돈 문제로 언성이 높이며 대립하여 결국 용돈은 안주고 날(명절, 제사, 어버이날, 생일)에는 시모에게 봉투 건네줍니다.
연금이 매달 350만원 이상 나오는데 저희 부부에게 용돈 못받아서 안달난 시부모가 이해 안됩니다..
안드리는데...그냥 과일 한 상자정도 들고 가요.
근처에 사셔서 워낙 자주 뵙기 때문에....일 이주에 한번 꼴로 가거든요.
손주,손녀 보여드리는 게 용돈 이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