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임명 동의안 표결이 있습니다.
자한당과 바른정당은 공개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밝혔고(역시 둘은 샴 쌍둥이 적폐)
국민의당은 박지원과 동교동계가 찬성한다고 억지로 믿어도(믿으면 안된다는 소리가 들림)
안철수계는 반대를 밝히고 있습니다(역시 적폐 도우미).
홍준표: 김명수는 김이수보다 더 위험하다(더 훌륭하다는 뜻)
주호영: 부결하라는 문자가 많이 온다(당신이 보내거 아니고?)
안철수: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나불 나불)
내일 부결되면 거리로 나갈 것을 대비해 오늘 가열차게 공부하려 합니다(시험이 한달 후ㅠ_ㅠ)
분노로 활활 타오르니 공부도 잘 됩니다. 희한한 경험입니다.
계속 부결되면 시험에 붙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준비하고 계세요. 무슨 준비를 하라는 것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김명수같은 대법원장이 있어야 이 썩은 사법부가 조금이라도 개혁이 됩니다.
저도 이렇게 힘이 든데 문대통령은 얼마나 힘이 드실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려고요. 이제 저는 공부하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