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네 엄마"라는 호칭 어떠세요?

..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1-09-08 18:06:49

동네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엄마끼리 서로 아시고,

언니랑은 고등학교때부터 그냥 만나면 안부 정도 묻는 정도예요.

근데, 요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가끔 만나는데요..

초등 딸아이들이 같은 초등을 다니고 있어서요.

그런데, 좀 듣기 거북한 말이 있어서요

저희 엄마한테 꼭 "니네 엄마"라고 하네요..

엄마끼리 서로 아니깐 아줌마라고 해도 되고, 그냥 "니네"빼고 엄마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참 듣기 거북해서요..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IP : 118.13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1.9.8 6:12 PM (58.228.xxx.18)

    왜 그게 거북하신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언니이니 '니네엄마' 너희엄마 라고 하는게
    문제 없어입니다

  • 원글
    '11.9.8 6:15 PM (118.130.xxx.163)

    제가 이상한거였군요..지적해 주셔서 감사해요~

  • 오타
    '11.9.8 6:15 PM (58.228.xxx.18)

    문제 없어보입니다. 자판기가 맛이 가서 타이핑이 안돼요 ㅜ.ㅜ

  • ...
    '11.9.8 7:44 PM (121.168.xxx.59)

    어머... 언니면 원글님한테 언니지.
    원글님 엄마하고 동급은 아니죠.

    너희 어머님이라고 하셔야죠!!! 댓글님... 어디가서 자기보다
    어린 사람의 부모님을 칭할 때 니네 엄마. 니네 아빠 하지 마세요.

    댓글님은 괜찮다고 하시겠지만... 교양없다고 흉잡혀요. -_-

  • 2. caffreys
    '11.9.8 6:19 PM (203.237.xxx.223)

    문제는 없지만, 친구끼리 아는 사람끼리 서로 "너네 엄마"라고 쓰지는 않죠.
    그냥 어머니 어떠셔? 할머니 어떠셔? 엄마가 뭐라셔? 그렇게 하지요.
    호칭 문제가 아니라, 전 좀 거북해요. '너희어머니' 라면 좀 다르겠지만

  • 3. 거북
    '11.9.8 6:21 PM (125.129.xxx.135)

    초등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니네 엄마는 좀 아니지 않나요?

  • 4. ..
    '11.9.8 6:24 PM (1.225.xxx.27)

    다 큰 성인으로 만나서 상대 엄마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고
    어릴때부터 보던 사이는 저렇게도 흔히 합니다.

  • 5.
    '11.9.8 6:26 PM (116.125.xxx.58)

    제가 남편과 동갑인데다 연애를 오래해서 친구들도 다 알아요.
    결혼하고나서 친구를 만나서 남편얘기를 하는데 계속 남편이름으로 부르더라구요.
    "철수는 요즘 어떻게 지내니?"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결혼했는데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너네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요.
    그것도 참 듣기 불편했어요.
    다들 "친정어머니는 요즘 잘 지내시니?"라고 묻는데 그 친구만 "너네 엄마""너네 엄마" 이랬어요.

  • 6. 이상한데요
    '11.9.8 7:29 PM (125.134.xxx.170)

    보통 결혼하고나서 알게된 경우는 '친정어머니 어떠셔?' 이런식이고
    결혼전에 알게된 경우는 ' 어머니 어떠셔?' '시어머니 어떠셔?' 라고 하지 않나요?

    유치원 초등학생도 아니고
    니네엄마라고 부르는거
    저는 못들어 봤는데요.
    해 보지도 않았고요.

  • 7. 저렴하기야 하죠..ㅋ
    '11.9.8 7:38 PM (210.123.xxx.46)

    아까 어떤 분도 남편과 시모가 자기 친정 저런 식으로 부른다고 기분 나빠하는 게

    자기가 까칠한거냐는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대단한 악의가 없고, 그 사람 언어생활이 원래 그렇다면야

    크게 문제삼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 사람 인격 자체거든요.

  • 8. 원글
    '11.9.8 9:31 PM (114.206.xxx.232)

    퇴근해서 보니 댓글이 많네요^^감사합니다
    너희 어머니 같은 적절한 단어가 있네요.. 제가 좀 거북스러운게 이상한건 아니였네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7 딸 셋인 우리집.. 3 감사 2011/11/21 1,429
38716 등이아파요 2 사노라면 2011/11/21 1,291
38715 초등고학년인데 엄마표로 하시는 분 5 있나요? 2011/11/21 1,712
38714 관절염이 심해서 반야여래 2011/11/21 759
38713 이명박 대통령 싫어 떠나갑니다. 다시는 대한민국으로 못 오겠지요.. 7 ^^별 2011/11/21 2,228
38712 전기요금 올리기는 해야 합니다. 4 ..... 2011/11/21 1,044
38711 직장다니시는분들 저처럼 금요일저녁에 청소하시는분 계신가요? 9 청소 2011/11/21 1,472
38710 한자개인교습 3 한자 2011/11/21 1,151
38709 컬러 복합기 잉크... 1 은새엄마 2011/11/21 700
38708 내 인생 최고의 영화VS 최악의영화 한번 풀어 봐주세요. 31 최고 2011/11/21 3,156
38707 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으익 2011/11/21 1,073
38706 이영애 cf보기 정말 괴롭네요;;;(이영애 글 지겨우신분 패스... 10 흠.. 2011/11/21 3,095
38705 그물로 바람잡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랑이여 2011/11/21 813
38704 여의도와 역삼역 출근하기 편한 곳?? 6 ?? 2011/11/21 879
38703 7살 딸아이 시력이.. ㅠㅠ 4 시력 2011/11/21 2,513
38702 맥도날드 치즈버거 1+1 쿠폰 나왔네요~[쿠x] 2 제이슨 2011/11/21 1,024
38701 뿌리 깊은 나무를 보니 한글 창제에 대해 엄청난 반발이 .. 9 ... 2011/11/21 2,000
38700 풋크림 강력한 걸로 추천해주세요~ 4 ... 2011/11/21 1,773
38699 나가수 순위 좀 알려주세요. 4 어제 2011/11/21 955
38698 급)현미에 바구미가 3 궁굼 2011/11/21 1,174
38697 초등남자아이 내복 대용으로 입을 얇은 옷 뭐가 있을까요? 내복 절대 .. 2011/11/21 940
38696 나꼼수 후드티 사고픈데 어디 파나요? 3 궁금맘 2011/11/21 1,122
38695 유효기간 지난 식염수 눈에 넣어도 괜찮나요? 6 질문 2011/11/21 2,619
38694 초등학교 6학년 사회는 세계사를 배우는 건가요? 5 투투.. 2011/11/21 4,322
38693 내리막길 내려갈 때 무릎이 아파요. 2 괴로워요. 2011/11/21 5,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