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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해온 아내들, 남편에게 명절준비 시키죠?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7-09-20 10:16:31

장보기, 명절 선물사기, 청소하기, 재료 손질하기, 조리하기, 상 셋팅하기, 설거지...

남편에게 시키죠?

집 해왔으니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처가식구 먹을 것도 아니고 자기(남편) 혈연들 먹을 거니 더더욱 남편 본인이 해야죠.



IP : 221.139.xxx.16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7.9.20 10:18 AM (211.176.xxx.46)

    남편님 기죽을까봐 제가 더 합니다.
    남자는 하늘이니까요. ㅋ

  • 2. ㅋㅋ
    '17.9.20 10:18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밥 먹고 티비볼때 커피랑 과일도 토끼모양으로 해와야죠
    아 추석 싫으다 전 집을 안해와서
    그짓 하러 도우미 갑니다

  • 3. ..
    '17.9.20 10:19 AM (124.111.xxx.201)

    요새가 어느 세상인데 남자가 집해왔다고
    장보기, 청소하기, 재료 손질하기, 조리하기, 상 셋팅하기, 설거지... 다 아내에게 시키는 원시인과 사시나봐요.
    큰 위로 드려요.

  • 4. 평소에도 하는데요?
    '17.9.20 10:20 AM (117.111.xxx.102)

    뭘 시켜요 알아서 하는거지.

  • 5. ...
    '17.9.20 10:23 AM (175.113.xxx.105)

    명절에 집해서 오는것하고 무슨 상관있나요..???설거지는안하더라도 장보기. 청소하기. 잔심부름 같은거 하기등은 남자들이 좀 도와주지 않나요..??? 전 가만히 앉아만있는 남자는 딱히 못본것 같은데요..

  • 6. ㄴㄴ
    '17.9.20 10:23 AM (221.139.xxx.166)

    윗님은 남편이 집을 못(안)해와서 알아서 하는 건가요?

  • 7.
    '17.9.20 10:25 AM (221.146.xxx.73)

    남편이 집 해와도 부인시키면 안돼죠 엄마 돕고 싶으면 부엌에 같이 들어가야지

  • 8. 흐흐
    '17.9.20 10:25 AM (118.220.xxx.166)

    알아서 도와주려고 하지만 전 저 혼자 뚝딱 하는게 좋아요.
    시어머니가 참견하지 않는다면 명절 음식 차리는거 힘들지 않아요.
    집안일은 내 일이고 울 남편은 열심히 돈 벌어다 주는게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맞벌이인 분들은 반반 해야죠)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까..억울한 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시어머니 참견.저희 엄마 오지랖..둘이 비등비등하기에..그러려니 안고 삽니다

  • 9. ㅎㅎ
    '17.9.20 10:26 AM (1.233.xxx.167)

    집안일 자체는 별로 할 일은 없어요. 시댁에 가면 다 돼있고 우리 밥만 챙겨 먹으면 되니까. 요즘도 장보고 청소하고 재료 손질..이런 걸 며느리나 사위가 혼자 하는 집도 있어요?

  • 10. 아뇨
    '17.9.20 10:26 AM (117.111.xxx.102)

    결혼비용은 비슷하게 했어요.
    제가 음식담당이 아니라서..저는 옆에서 청소해요.
    시킨다는 표현에 이상해서 쓴거에요

  • 11. ...
    '17.9.20 10:31 A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이고 명절되면 저희 올케랑 남동생.그리고 저랑 셋이하는데 저희올케랑 저랑 둘이 전굽고 할때 남동생은 게속해서 뭐 떨어지면 밖에 나가서 잔심부름하거나 집안 대청소하고 뭐 계속 몸을움직이죠.. 제동생은집해서 갔어요.....그러니까 셋명이서 아예한조로 일을 다 하고 얼릉 마치고 노는편이예요.. 몇년동안 그렇게 일해서 그런지 손발은 잘 맞아요..

  • 12. 집 해온 여자
    '17.9.20 10:31 A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는 아니고 집 팔아 빚 갚아준 여자인데
    명절 준비 안해요
    할게 없으니 여행 다녀요

  • 13. ...
    '17.9.20 10:32 AM (175.113.xxx.105)

    저는 미혼이고 명절되면 저희 올케랑 남동생.그리고 저랑 셋이하는데 저희올케랑 저랑 둘이 전굽고 할때 남동생은 게속해서 뭐 떨어지면 밖에 나가서 잔심부름하거나 집안 대청소하고 뭐 계속 몸을움직이죠.. 제동생은집해서 갔어요.....그러니까 셋명이서 아예한조로 일을 다 하고 얼릉 마치고 노는편이예요.. 몇년동안 그렇게 일해서 그런지 손발은 잘 맞아요.. 굳이 따지고 보면 아버지가 노시는거네요...그리고 부모님 다 있는 저희 사촌오빠들도 집에서 그냥 가만히만 있는 경우는 없던데요.. 계속해서 뭐 하고 움직이고 하던데요...

  • 14. 아니요,...
    '17.9.20 10:34 AM (223.62.xxx.101)

    제가 다 합니다. 시부모님 살아계실땐 시댁에서 다같이 했지만 지금은 저희집서 하는지라 물론 남편도 옆에서 도와주고 같이 해주지만 절대 너하라고 시키지 않아요. 형편되는 쪽에서 편히 살라고 해주신거지 그걸로 유세하라고 해주신건 아니잖아요.

  • 15. ㅇㅇ
    '17.9.20 10:41 AM (49.169.xxx.47)

    밤 한번 깎아달랬다가 자기엄마한테 쪼르르 일러바침..대단하다!!! 우리 아들은 반면교사삼아 어리지만 스스로하도록 가르칩니다

  • 16.
    '17.9.20 10:42 A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집 해왔는데 음식은 시어머니가 일부 하시고 나머지는 남편이 사와요. 청소는 남자들 몫이고요. 근데 우리 시댁은 집 안해왔어도 이렇게 했을거 같은데요?

    물론 당일날 세팅이나 데우는거 설거지 등등은 다같이 합니다.

  • 17.
    '17.9.20 10:47 AM (220.125.xxx.250) - 삭제된댓글

    남자쪽에서 전세금댔다고 딸랑 방두개인데, 지아들 혼자쓰는방 있어야 하고, 그 방 작다고 거실까지 지 아들 쓰는 곳으로 만들어야 하고, 방하나가 조금 큰데 갓난아기 있다고 그것까지 지 아들쓰라고는 안하겠다고 엄청 아량 베풀고,
    게다가 이사도 연락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제가 겪었습니다.ㅎㅎ

  • 18. ...
    '17.9.20 10:56 AM (119.64.xxx.92)

    저는 비혼이고, 남동생이 결혼할때 집을 받은 케이스인데,
    엄마 살아계실때는 전부치고 하는거 전날 엄마랑 저랑, 당일은 동생네가 와서
    설거지는 올케가 동생도 이것저것 도왔고요.
    엄마 돌아가시고 몇번은 음식 나눠서 준비해 아빠집에 모이다가
    지금은 동생네가 다 사오네요.
    어차피 돈으로 떼우는거니까 집받은 동생네가 하는게 딱히 불공평한것 같지 않아
    그냥 전 몸만가요. 당일에 가서 일 좀 돕는 정도.

    그리고 아내가 집을 해오거나 남편이 집을 해오는게 아니고 정확히는
    시부모나 친청부모한테 부부가 집을 받은거죠.
    부부가 서로에게 채권채무 관계가 있는게 아니고
    시부모나 친정부모에게 부부가 함께 채권재무 관계가 있는거에요.

  • 19. 집해온건 아니고
    '17.9.20 10:58 A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더 부담했지만 음식하고 준비하는거 안시켜요
    그건 제가 더 잘해요
    남편은 남편이 잘하는거 시키거나 알아서 해요~~

    님이 나열하신거 대부분 남편이 하는거기도 해요

  • 20. ㅁㅁ
    '17.9.20 11:05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대체 얼마나 못난 남자랑 살면 이런글을 올리는지

  • 21. 원글
    '17.9.20 11:10 AM (221.139.xxx.166)

    이 원글과 왜 제 생활과 연결하는지요? 저희는 명절에 10박으로 여행 갑니다.

  • 22. ㅇㅇ
    '17.9.20 11:11 AM (126.112.xxx.22) - 삭제된댓글

    저 집 100프로 해갔습니다
    허나 제가 그랬다고 이런식으로 남편부려먹지는 않아요ㅜ
    좀 지혜롭게 사시길...
    원글님 집 못해갔다고 큰설움 받으셨나요?ㅜ

  • 23. ㅇㅇ
    '17.9.20 11:11 AM (121.145.xxx.183)

    집해왔는데 명절을 안지내요

  • 24. 그10박여행
    '17.9.20 11:40 A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누구돈으로가요?

  • 25. 그10박여행
    '17.9.20 11:41 AM (175.115.xxx.192)

    누가번돈으로 가요?

  • 26. ᆞᆞᆞ
    '17.9.20 11:41 AM (211.109.xxx.158)

    집 해온것과 상관없이 같이 일해요
    일이 있는데 할 수 있으면서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일안하는건 착취죠

  • 27. ...
    '17.9.20 1:25 PM (222.106.xxx.138)

    반반 맞벌이지만 음식은 다 사고 거의 반반해요.

  • 28. 아까
    '17.9.20 3:14 PM (211.221.xxx.227)

    이 글의 반대의 경우 글올린것도 봤는데 그 글도 별로고 이 글도 별로에요, 누가 얼마 해왔던간에 힘든 일 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 29. ㅜㅡ
    '17.9.20 8:33 PM (1.230.xxx.121)

    그냥 아들집은 아들이
    딸집은 딸들이 가서 했으면 좋겠어요

  • 30. 오히려
    '17.9.20 9:10 PM (218.153.xxx.223)

    집해왔는데 젊었을때는 자존심에 안하려고 하더니 지금은 제가 해온 집값보다 남편이 훨씬 더 벌었는데 틈틈히 집안일 돕고 명절에는 팔걷어부치고 일하고 아이들에게도 엄마도우라고 하고 시댁식구들 오면 알아서 적당히 외식도 하고 배달도 시키고 합니다.
    너무 돈으로 기싸움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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