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rr
'11.9.8 5:54 PM
(125.184.xxx.158)
서태지보고도 허세쩐다고 했죠
그래도 서태지의 가사들이나 그 가치관
25살 이 전에 보여준 성취들
난 서태지도 허세 라고 생각하지 않고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속인것을 잘못이지만
그것도 팬들이 너무 극성이었으니까
이해도 되고..
2. ㄴ
'11.9.8 5:55 PM
(220.88.xxx.97)
요즘말고 예전에 그런 글들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근석도 그 때 생각하면 철없이 쓴 것 같다고 그랬어요.
그냥 어릴 때 좀 치기와 허세같아서 재밌어요.^^
3. dd
'11.9.8 5:58 PM
(121.130.xxx.78)
그게 좀... 예전에 싸이 같은데 올려놓은 글이라서
그또래 남자들은 그런 거 잘 안하잖아요.
욕이나 쓰지 ㅋㅋ
남자들 보기엔 우리가 싸이 허세녀 보듯 그런 시각이 있었나 봐요.
전 어제 무르팍 보고 엄청 웃었어요.
너무 귀여운거 있죠.
사실 이민호 이야기 나온다해서 본건데
장근석도 매력 있던데요.
둘이 성격이 완전 반대 같던데
서로 다른 점에 매력 느끼면 절친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암튼 장근석 넘 재밌어서 어서 다음 편 봤음 좋겠어요.
4. ...
'11.9.8 6:11 PM
(118.219.xxx.122)
어제 말미에 조금 봤는데,,,,,또래들에 비해서, 아직도 덜 자란 유아??적인 느낌이 있던데요.
살면서 점점 성숙해지겠죠, 그때 아니면 언제 그렇게 행동해보겠어요 ㅎㅎㅎ
dd
'11.9.8 6:17 PM (121.130.xxx.78)
그게 유아적인 모습인가요?
전 40대인데 남들은 모르는 내모습,
아주아주 친한 오랜 친구나 가족에게만 보여주는
제모습 같아서 막 웃고 친근하던데....
저 굉장히 새침떼기고 새로운 사람 잘 안사귀는 성격인데
남편이나 절친에겐 저렇게 무장해제한듯 보여주는 모습이 있어요.
이 나이에도요.. ㅋㅋ
근데 근석군은 워낙 아역부터 데뷔해서 20년간 카메라 앞에 섰으니
카메라 앞에서도 대중을 절친인양 저런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던데요.
어제 무르팍 보다가 남편한테
쟤 너무 귀엽다 넘 웃겨. 꼭 나 같애. 당신만 아는 내모습 말야
그러니 잠들기 직전인 남편이 큭큭 웃더라구요.
5. ....
'11.9.8 6:34 PM
(121.167.xxx.68)
허세 맞아요.
별 것도 아닌 일로 온갖 미사여구 다 가져다 붙이고.
열정이기보다 남 의식 엄청 하고 타인의 사랑이 있어야 존재감을 느끼는 그런 아이 같아요.
연예계 일로는 무척 영리한데 속은 영글지 못한...하여튼 물건이다 싶었네요.
대놓고 남의식하면서 꾸민 말투 쓰면 여자는 참기 힘든데 하물며 20대 청년이라니...
전 이 총각 무척 좋아하는데(미남이시네요 광팬이라) 인간적으로 흠모하긴 힘들어요 ㅎㅎ.
6. 제가 본 허세근석 글 몇개
'11.9.8 6:36 PM
(152.149.xxx.1)
1) 인맥 자랑글
지금 저도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셀렙이 아닌 명사 였어요. 아 기억이 안나요.
여하튼 연예인이나 이런 사람이 아닌 유명한 명사(그것도 우리나라 사람 아님)가
자기를 안다고 어쩌고 올린 글.
2) 영문 신문 이름을 틀리게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걸 뭐 좀 다르게 불렀던가) 올린거.
본인이 정말 읽은 신문이면 이름 안틀릴거잖아요.
근데 그냥 영자 신문 본다는 얘기는 하고 싶었고, 신문 이름은 틀렸고.
3) 화장실 거울을 보고 셀카 를 찍었는데 옷차람이 하필 런닝 셔츠에 쫙붙는 청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that thing.
그래서 뽕알 근석 이라는 별명도 생겼었죠.
한때 한참 돌아다녔는데 허세 근석 시리즈. 지금 말씀드리려고 써놓고 보니 별로 안 허세스럽네요;;;;
캡춰해 놓은거 보면 웃으실법한 글들이긴 했어요.
ㅎㅎㅎㅎㅎ 지금은 안그러나 봐요.
dd
'11.9.8 6:44 PM (121.130.xxx.78)
2)은 좀 다르게 알려졌다고 하던데요.
무슨 영화에 여주인공이 파리에서 그 신문을 파는 장면이 나온다나..어디서 본 거 같은데
암튼 영화와 연관된 패러디 같은 건데 보통 사람들은 쟤 왜 저래 그런 반응 나오기 마련이겠죠.
영화가 아마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었나봐요.
@dd 그런가요?
'11.9.8 6:48 PM (152.149.xxx.1)
아 그 뉴욕 헤럴드 트리뷴 (지금 구글에서 허세 근석 검색하니까 캡춰화면이 뜨네요)이
영화속에서 누가 팔던 신문이었다 이거군요.
음... 그럼 진짜 억울할만 하겠네요.ㅎㅎㅎ
다들 IHT 를 얘가 까먹고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이라고 쓴거라 생각했는데..
2번
'11.9.8 7:09 PM (112.158.xxx.29)
니멋대로 해라, 영화에서 명장면이죠
남자주연이 개선문 앞에서 뉴욕해럴드 트린뷴~! 이라고 외치는말 유명한 명장면 입니다.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은 다 알죠
7. jk
'11.9.8 6:37 PM
(115.138.xxx.67)
뭐 성적소수자로서 한국사회에서 사는것도 힘들었을텐데
게다가 성전환 수술도 상당히 위험한 수술이라던데
허세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ps.
정말 나 오늘 악플 쩌는듯... ㅋ
,,
'11.9.8 7:35 PM (121.168.xxx.59)
미모 미모 하더니만...
근석이 미모가 질투나니 이제 성전환이라고 말하는구나.
그냥 나 잘났다고 자뻑 치는 건 봐줄수 있어도
멀쩡한 근석이를 자꾸 그렇게 테클 거는 거... 너무 찌질함. -_-;;
질투는 나의 힘? 이라 생각하는 것임?
...
'11.9.8 7:56 PM (218.102.xxx.178)
이 잉간은.....장근석이 그렇게 부러운가?
하기사...그냥 세상에서 제일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 노란칠 해봤자
온라인에서 죽어라 외치는 미모 따위는 없으니....ㅎㅎㅎ
8. 근돌이
'11.9.8 7:13 PM
(222.112.xxx.39)
어제 무릎팍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솔직하고 통통튀고...
허세있는 연예인이 뭐..장근석 하나 뿐이겠어요.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9. 근데
'11.9.8 7:59 PM
(112.169.xxx.27)
어제 방송에 나온건 아주 준수한거고,,,
그당시 글들은 정말 오그리토그리였어요 ㅎㅎ
좀 무게감있게 나이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