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에 프리랜서 변호사가 쓴 글..지워진거죠?
지워진거죠?
다양한 분들 많은 이야기있어서 재밌었는데...
저도 댓글 좀 달기도했고.
오후 일보고 집안일 좀 하고 또 읽어볼까 했더니 안보이네요.
지울꺼면 원글이나 지우지 많은 사람들이 댓글 달고 했는데 왜 지운건지...
살짝 짜증나네요
1. 지웠더라고요.
'17.9.19 10:27 PM (39.7.xxx.58)저도 프리랜서인데
그글도 댓글들도 의외였음.
다들 일 따려고 영업도 하신다고.
헐...
전 사람상대하기싫어서 프리하는거라
영업절대안해요.
거래처관리도 안하고요.
그 시간에 실력쌓으니 너도나도
알아서 연락오더군요.
실력없이 영업하면
거래처에서는
아~~~쟤는 일이없구나~~만만히 봄.
그러다
싼값에 쓰이는 소모품만 될뿐.2. 월수입1500인데
'17.9.20 9:0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이번달은 그 반도 안된다고 속상해하니 사람들이 낚시글이니 뭐니해서 지운것 같아요.
낚시글같진 않았고 개룡녀인지.. 친척까지 선물챙기는데 돈 모자르다고 하도 우는 소리 하셔서 개업초라 인사치례하납다했어요.3. 윗님
'17.9.20 9:0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무슨 분야이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래픽디자인쪽이었는데 제가 학생때 운 좋게 교수님 통해서 대기업쪽 일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항공사 키오스크 제작에 참여했었는데... 저는 캐나다쪽에 있었고 한국에서 유지보수 일하는 프리랜서 분이랑 잠깐 일 마무리는 같이 했었구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 그 분 실력은 그냥 공대생이 포토샵 배워서 하는 아주 기초적인 것 정도밖에 안되는 실력이었지만 그 회사랑 아주 오랫동안 일한 관계였구요. 클라이언트 대하는 태도가.. 제가 학생이어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로비가 장난 아니구나 프리랜서는 저리해야하는구나 배운것 같아요. 그 기업은 글로벌기업이었고요.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프리랜서는 연줄(학연이든 지연이든)이 제일 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