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난김에 우리도 오늘 흑돼지 구워서 저녁 먹었답니다~^^
제주시 서쪽에 살다가 올해 함덕으로 와서 사는중이라
함덕쪽 몇군데 소개 해 봅니다
언제나 줄서는 칼국수집' 버드나무집'은 함덕 해변 가까이에 있어요
여기는 해물탕이 좋은데 4인 이하는 먹을수가 없어요 너무 많아서 ㅠㅠ
중간거 5만원 정도 가격인데 해물 다 살아 있는거라 맛이 좋아요
여기서!! 반드시 순한맛!!으로 해야 됩니다
보통맛? 맵습니다
2사람이 가면 할수없이 칼국수로 먹어야 되는데 (이거도 순한맛)
일인분 9천원이라도 뭐~ 괜찮습니다~
아구찜도 한번 드셔 보세요
돌문화공원 옆에 '각시불'이라는곳인데
아구찜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압니다 맛있다는거~^^
콩나물과 고기가 반반 입니다
여기는 보통맛이면 참고 먹을 정도? 약간 매워야 아구찜이지요
태국음식점 '타무라' 쌀국수 만원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쌀국수 중에 가장 맛있다는 지인들의 평가 입니다
대흘초등학교 맞은편에 지나가다 보면 외관이 예뻐서
커피라도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요~
요즘 구좌 송당 대흘 이쪽이 뜨고 있는데
다른곳은 특별히;; 풍림다방도...
다시 함덕마을안에 작은 카레집 '모닥식탁' 도 맛있어요
돌문어카레 딱새우카레 두종류만 있고
둘다 가격 만이천원에 카레의 진수를 맛볼수 있어요
소스가 넉넉해서 밥을 더 달라고하면 남지도 배불리 먹을수 있어요
문제는 점심을 먹을려면 10시쯤에 가서 예약을 해 놓고 다시 와야 한다는것 ㅠㅠ
브런치 좋은집 '까페 조천리' 도 괜찮아요
조천바다가 그집 마당 너머로 쫘악 펼쳐있고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이어도 정겹고 음료수까지 하면 만오천원정도하지만
뷰~ 값으로 만족할만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