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11.9.8 5:32 PM (211.110.xxx.41)
원글님보다 댓글님이 까치ㄹ해 보이네요.
전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
'11.9.8 7:41 PM (121.168.xxx.59)
울 엄마가 좋다던데? 라고 남편이 말하면
그건 남편이 얄미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부인이 " 당신 엄마가 그랬어?" 라고 대꾸한다면...
부인이 훨씬 더 잘못한 거죠.
1. 네
'11.9.8 5:16 PM
(220.81.xxx.69)
좀 까칠하시네요.
글만으론, 님도 남편분께 그닥 살갑게 말씀하신거 같지않거든요.
그리고 시댁에선 친정, 친정에선 그냥 시댁이라 하지않나요?
물론 뒤에 "어른"이라 붙이면 저 좋겠으나 급히 말하다보면 그럴수있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상황봐꿔 남편분이 "울 엄마가 좋다던데?하면,
그닥 사이좋지않은 고부간이라 치구요,
님도 좀 지나서 "오늘 다녀가셨어?"라 물을수 있지않았을까요?
감정이란게 상대적이라 두분모두 비슷하신거 같은데....
2. 까칠하다기보다
'11.9.8 5:19 PM
(210.123.xxx.46)
소심하신 것 같은데요..사실 여자들이 언어에 많이 민감하기는 하죠.
아이까지 낳고 기르실 정도면, 결혼하신지 꽤 되셨다는 건데..가족끼리 친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님도 시댁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 굳이 나눌 필요 없이 익숙해지세요.
3. 음..
'11.9.8 5:25 PM
(222.111.xxx.47)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네요.
장모님께 "왔다 간 거야?" 라고 말하는 사위 참 별로네요.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거 같은데..
참 나쁘다...
남편에게 말 하세요, 시어머니를 그렇게 표현하면 좋겠냐고요.
저라면 그 자리에게 말했을텐데..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존댓말 가르치지 않나요?
존댓말을 해야 될 때는 존댓말 쓰라고요.
이런 게 가정교육이지요.
괜찮다고 하신 분들이 전 이해가 안됩니다,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4. 발레리노
'11.9.8 5:32 PM
(175.112.xxx.100)
저라도 기분 나쁩니다.
어른을 두고 왔다 간거야? 라고 말씀하신건 잘못하신거죠.
어머님도 마찬 가지시고요.
시어머님께서 친정 어머님보다 연세가 많든 적든 저렇게 말씀 하시면 기분 나쁘죠...
5. 집안 분위기에
'11.9.8 5:32 P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따라 기분나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저희 친정은 존칭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분위기,시댁은 약간 가볍게 말씀하시는 분위기인데요.
어른을 가리켜 "오늘 왔다간거야?'라든가 사돈에게 "친정에도 말해줘라"라는 말을 시어머니나 남편이
했다면 특별히 기분나쁠것 같진 않아요.누구에게나 항상 그런 말투라서...
그런데 친정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이상하게 생각했을거예요.
님 남편,시어머니께서 평소 언행이 어떠셨는지...
6. ...
'11.9.8 5:33 PM
(211.244.xxx.39)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글입니다........
서운하실만 하고 까칠하게 구실만 합니다..
7. ,.
'11.9.8 5:34 PM
(125.140.xxx.69)
시어먼님이 말씀 하신것은 그렇다치고
"남편이 왔다 간거야" 하는 말은
저라도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
무려 80이 넘으신 장모님께
아이에게 말하듯 왔다 간거라니
기분 나쁘지 않다는분들이 더 이상합니다
8. 저같아도..
'11.9.8 5:42 PM
(58.224.xxx.56)
사람은 다 느끼는게 비슷한가봐요..
저도 정선희 너무 싫으네요..
저위에 열거한 사람들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이경실은 정선희랑 절친이라던데..
끼리끼리인거 같아요.
9. 기분
'11.9.8 5:46 PM
(203.254.xxx.192)
나쁠거 같아요,,,
전 상대방이 경우가 없을 경우는
대답할때 높이말로 바꿔서 대답합니다
10. ...
'11.9.8 5:4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막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못배워먹은 **자식이네요.
절대 까칠하신 거 아니구요. 어디 남의 어머니께 대놓고 오늘 왔다간거야라뇨.
그런건 그자리에서 말해야해요.
11. 까칠하신거
'11.9.8 5:49 PM
(180.66.xxx.51)
아닙니다.처가나 장인장모님에 대해 그런 식으로 물어보고 말한다는 건 기본 소양이 갖춰지지 않은 겁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싫다고 확실히 표현하세요.저라면 쌈납니다.저 까칠한 사람 아닙니다.기본예의라는 게 있는데 친정 부모 잘 있냐? 그게 무슨 말뽄때입니까? 거참.
12. 안까칠~
'11.9.8 5:51 PM
(180.67.xxx.14)
배려부족인 사람들, 예의 없는 사람들이예요.
13. 기분 나빠요..
'11.9.8 6:03 PM
(222.121.xxx.183)
기분 나쁘죠..
그런데 그럴 때는 기분 나쁜 티는 좀 줄이시고.. 이렇게 말하는게 더 좋겠다고 얘기해주세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남편의 경우는 받아들여요.,.
물론 저도 실수할 때 있고 남편의 지적 받아들이구요..
14. 이발관
'11.9.8 6:03 PM
(119.196.xxx.13)
저같아도 기분나쁘겠네요. 장모님이 친구도 아니고 어느 못배워먹은 사위가 친구칭하듯 한답니까??
15. 원글을
'11.9.8 6:35 PM
(115.137.xxx.150)
읽으면서 정말 내가 당한 듯, 기분이 나쁘네요.
저 위에 원글님이 예민하고, 까칠한 듯 하다는 사람들은 참..
원글님 남편과 시어머니 과 인듯..
16. ..
'11.9.8 6:38 PM
(1.225.xxx.27)
시어머니나 남편분이 고의로 친정을 아래로보고 하는 말이 아니고
한마디로 언어습관이 잘못 된겁니다.
못배워 먹은거죠.
무식한 모자간... 하고 치부하세요.
17. @.@
'11.9.8 7:24 PM
(203.229.xxx.228)
제 남편이 그랬다면 전 아마 돌아버렸을 겁니다.
전혀 까칠하신 거 아닙니다.
예의없는 사람은 첫째 가정교육, 둘째 성품의 문제입니다.
그 순간 "왔다 갔다니? 무슨 말이 그래?" 하셨어야죠.
진짜 까칠한 건 남편분과 시어머님 같네요.
18. 무슨..
'11.9.8 7:31 PM
(121.139.xxx.164)
모자가 두엣으로 무식하거나
무경우하거나
안하무인이거나..
19. ...
'11.9.8 8:05 PM
(121.138.xxx.176)
그자리에서 화를 내겠습니다.
전 아이들이 그렇게 말하면 바로 알려줍니다.
어른에겐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다시 말해봐~
아이들은 몰라서 그렇다치고 남편분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 있어요???
했는데 시어머니도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일단 남편에게 아이들이 배운다고 말씀하시고
시어머니는 어떻게 하기 힘들지만 남편은 배워야합니다.
내 부모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전 화가 날거같아요.
20. 어이 없어요
'11.9.8 10:12 PM
(180.230.xxx.137)
죄송하지만 참으로 무식한 모자네요,,,
원글님 까칠하다는 사람들또한 이해 안되구요..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정말 가정교육이 중요해요,,
21. 헐
'11.9.8 10:40 PM
(118.91.xxx.86)
장모님한테 "왔다간거야?"가 뭡니까??? 왔다간거야....헐....
손위 동서(or 처형)한테라도 그런 표현 쓰면 버르장머리 한참 없는거죠..
원글님 까칠하다는분들은 참...뭐라 할말이없네요..
원글님 충분히 기분나쁠만합니다.
더구나 평소 남편이 자기 부모님한테도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뭐 가정교육이 문제니....그러려니 넘긴다쳐도 자기 부모한텐 안그러면서 장인장모님한테만 경우에따라 교묘하게 말 바꿔한다면...진짜 싸가지 없는거에요.
자식 교육차원에서라도 남편 말버릇 고치셔야할듯...
22. 까칠하신거 아녜요.
'11.9.8 11:29 PM
(180.70.xxx.134)
읽는 제가 기분나쁜데요.
근데 님도 바로 그자리에서 지적하시지.. 시어머니께는 그리 못해도 남편한테는 지적해서
앞으로는 안그러게 하세요.
남편쪽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나 봅니다...
이걸 고치셔야 하는게.. 가만있다간 자연스레 님의 자식들도 배우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