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언제 걸을까요

육아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7-09-19 15:55:44
다음달 초에 돌인데 아직 혼자 서기도 못 하고 시도도 안해요
아직 잡고 서고 잡고 걷기만 해요
걸음마보조기 잡고 바퀴가 돌아가면 주저앉아요
놀이터에 있는 흔들말 태우면 납작 엎드려요
겁이 많은 것 같아요
9개월쯤 잡고 섰는데 그 이후로도 어디 부딪치거나 넘어진 적도 없고 스스로 쇼파에서 뒤로 내려오더라구요
언젠가 손 놓고 걸을까요
몇달째 비슷한 모습이라 조바심이 나네요
IP : 218.234.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9.19 3:57 PM (39.155.xxx.107)

    우리애도 돌잔치때 못걸었어요
    붙잡고 서있는정도
    14-15개월부터 잘걸었어요
    아무문제 없음

  • 2. ㅇㅇ
    '17.9.19 4:00 PM (125.180.xxx.185)

    18개월에 걷는 아이도 봤어요.어느정도 키우고 보니 발달시기에 너무 예민해질 필요 없더라구요.

  • 3. ....
    '17.9.19 4:05 PM (1.212.xxx.227)

    걸음마 늦게 떼면 훨씬 안정적으로 잘 걷던데요?
    저희 아이는 머리가 무거워서ㅋ 좀 늦게 걸었는데 일단 걷기 시작하니 잘 넘어지지도 않고
    금방 걷더라구요. 특히 저희아이는 기는 단계도 거의 건너뛰다시피 한데다 배밀이 하다가 잡고 일어섰거든요.
    발달이나 지능문제 전혀없어요. 잡고 걷기 시작했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4. ㅡㅡ
    '17.9.19 4:30 PM (223.38.xxx.79)

    이기가 늦게 걷는다고 조바심 낼필요없어요.
    인간은 호모 엘렉투스기때문에 반드시 걷게 되어있ㅇ·ㄱ요. 오히려 억지로 걷게하면 안좋다하더군요. 제가 육아에 대해 아는분께 들은 내용입니다.
    아기때 기는 행동은 아기 발달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때 등근육이 발달하고 척추가 튼튼해진다. 그런데 기는게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걸리려고 두 손 붙잡고 걸음마 시키는건 등근육과 척추발달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오히려걷는것도 불안정해진다. 아기는 스스로 완전히 기게되면 저절로 걷는다. 그리고 더 잘걷는다. 남보다 서지 몯힐다고 걷지 못한다고 억지로 세우고 걸리는 행위는 무식한 거다. 아기가 어쩌다 서면 박수치고 좋아하고 해서 걸음마 시키지 말아라. 아이는 스스로 완성되면 그 다음으로 나가게되고 그땐 더욱 잘한다. 오히려 기는 행동을 오래한 이이가더 좋을수 있다.
    원글님도 아이가 스스로 할때까지 긍정적인 마음갖고 기다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5. ㅡㅡ
    '17.9.19 4:31 PM (223.38.xxx.79)

    핸드폰이라 너무 오타가 많네요ㅜㅜ

  • 6. ㅣㅣㅣ
    '17.9.19 4:34 PM (211.36.xxx.71)

    어짜피 걸어다닐텐데 뭐가 그리 조급한가요? 원글의 조급증 바꾸세요.

  • 7. 우리딸
    '17.9.19 4:39 PM (61.105.xxx.62)

    18개월에 걸었는데 한달만 더 늦었어도 업고 병원가볼라 했어요 ㅜㅡ
    어쨌든 초등 내내 반릴레이대표했고 지금 중1인데 다리도 곧고 이쁘답니다 ㅎㅎ

  • 8. ,.
    '17.9.19 4:56 PM (223.38.xxx.2)

    돌잔치때 지돌떡 걸어서 돌리는애 몇없어요~~~~ 잡고 일어섰으면 다됐네요 걷기시작하믄 또 괴로워요~~~쫒아다녀야되서

  • 9. ㅎㅎ
    '17.9.19 5:07 PM (211.187.xxx.126)

    저희애도 추석이 돌인데 못걸어요. 잡고 옆으로 가고 다 하는데 결정적으로 겁이 많아서 그런지 밖에만 나가면 주저앉네요ㅠㅠ근데 너무 빨리 걷는 애들은 어정쩡하게 걷는 애들이 많은듯요~~휘적휘적 벌어져서 걷는달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116 자연스럽게 커지게 보이는 뽕브라가 뭘까요? 12 ,,, 2017/09/25 1,770
732115 누군가에겐 가장 힘든 음식이 누군가에겐 가장 쉬운 음식 11 ........ 2017/09/25 2,686
732114 상가 8억 매물인데, 8천에 300월세면 어떤가요? 6 미래건물주 2017/09/25 2,466
732113 교정만으로는 치아중심선과 인중 중심선 맞추기 힘든건가요? 6 교정 2017/09/25 5,756
732112 여전히 사위 전화가 부담스럽다는 울엄마.. 6 그놈의체면... 2017/09/25 2,306
732111 표준편차가 크면 학교분위기가 안좋은건가요 6 2017/09/25 3,957
732110 가끔 숨이 안쉬어져요 9 ... 2017/09/25 2,340
732109 좀 수월하게 아침밥 먹는 방법 13 돌려먹기 2017/09/25 4,853
732108 어서와 한국 독일편 마리오 선글라스~ 1 ... 2017/09/25 1,775
732107 놀이학교 계산요 5 으니엄마 2017/09/25 769
732106 쥬스 갈아 마실 믹서기 아무거나 사도 되나요? 2 ㅇㅇ 2017/09/25 1,409
732105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11 고딩맘 2017/09/25 1,570
732104 기동민 "日수산물 수입금지 WTO 분쟁서 韓패소 확실시.. 8 ........ 2017/09/25 1,260
732103 부모님이 별거중이면 명절에 어찌 해야 되나요 16 abc 2017/09/25 3,049
73210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3~9.24 1 이니 2017/09/25 410
732101 치킨 며칠후에 먹으면 해롭나요? 4 ... 2017/09/25 1,157
732100 이번 연휴에 국내여행? 가능할까요? 8 음. 2017/09/25 1,118
732099 류화영 공중파드라마주연이네요 33 .. 2017/09/25 7,112
732098 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영양제 사실상 효능이 없다네요;; 4 d 2017/09/25 3,769
732097 쪽 나눠서 길게 모직과 가죽 이어붙인건데요. 코트 좀 봐 주세.. 6 코트 좀 봐.. 2017/09/25 688
732096 Mbc제작비줄고 간부들법인카드 늘고ㅋ 1 배신남매 2017/09/25 598
732095 현직 의료인입니다. 70 dd 2017/09/25 26,791
732094 김재희X하현우 -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8 수상한가수 2017/09/25 1,114
732093 병원에서 피 뽑을 때 세 번씩 주사 찌르면 화내나요? 25 ... 2017/09/25 7,565
732092 전업인 동서는 안 가는 주중 제사 직장맘인 저는 가야 하나요? .. 32 제사싫어 2017/09/25 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