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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아가씨가

... 조회수 : 23,654
작성일 : 2017-09-19 15:17:12
가성비 정말 좋고 맛있는 백반집이 있어서
귀찮아서 안나오려다가 나와서 밥을 먹고 있어요.

그런데 옆옆 자리 앉은 날씬하고 훈훈한 아가씨가
밥을 먹고 있는데 아...음식물 씹으면서 쩝쩝거리는 소리가
옆옆테이블의 저에게까지 들리네요...

밥 먹을 때 입술을 붙이고 음식물을 안씹고
입술 벌려서 음식물 씹는 사운드 들려주면서 먹는걸까요..
보통 그러면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맞은 편에서
운나쁘면 그 사람 입 안 음식까지 다 봐야되는데 ㅜㅜㅜ
왜때문일까요...
왜때문에..........
소리진짜 장난아님 ㅜㅠㅠ
누가보면 껌씹는 줄 알 듯....

엉엉어엉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저 지금 첫끼라 배고픈데
밥맛떨어져서 82켜서 글남기잖아요...

근데 거의 다 먹어가는 건 함정ㅋㅋㅋ

아무튼 이 글 본 여러분
여러분 음식먹을 때 입술은 붙이고
음식씹도록 해요..우리
엉엉 ㅠㅠㅠㅠ
IP : 211.36.xxx.23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9 3:19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도 먹을때 계속 쩝쩝..;;
    그런데도 82에서 한번도 말 안나오는거 보고
    아. 효리 인기는 절대적이구나 싶었어요 ㅋ

  • 2. ...
    '17.9.19 3:21 PM (221.151.xxx.79)

    밥상머리 교육이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이유죠.

  • 3. ...
    '17.9.19 3:23 PM (14.1.xxx.208) - 삭제된댓글

    식사예절 있는건 별거 아닌거 같다가도 없는건 참 사람 후지게 만들어요.
    자기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만들기 참 쉬운 팁인데...

  • 4. ....
    '17.9.19 3:24 PM (112.220.xxx.102)

    글만 읽어도 더럽네요...ㅜㅜ

  • 5. 방송의 쩝쩝 소리는
    '17.9.19 3:25 PM (124.49.xxx.151)

    턱아래 마이크를 차고 있으니 어쩔수없을것같아요.티비에서 비닐봉지 뜯는 소리 어마어마하잖아요.

  • 6. ---
    '17.9.19 3:34 PM (121.160.xxx.103)

    진짜 교육수준 떨어져 보이는 행동 중에 하나라 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이 저거예요!
    입 다물고 조용히 씹어먹는게 힘든일이 아닌데 저렇게 입을 반은 벌리고 소리를 내면서 먹어야 하는지...
    제 베프가 저렇게 먹는데 정말 지적해주기도 그렇고 식사 같이 할 때마다 힘들어요 ㅠㅠ

  • 7. zzz
    '17.9.19 3:36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쩝쩝소리 진~~~ 짜 싫은데요
    효리정도면 무난했어요, 동상이몽에 우블리 추자현 쩝쩝은
    정말 대단했죠...

    전 근데 아이유 먹는거 보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ㅠ
    입에 계속 넣고 우물우물... 침이랑 다 섞어서 계속 안 삼키고 우물대는게 더 싫더라구요

  • 8. ㅎㅎ
    '17.9.19 3:36 PM (121.145.xxx.150)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쩝쩝대요 ...
    초등때 친구가 울집놀러와서
    친구랑 둘이먹었는데
    밥상머리 교육 잘받은친구가
    넌왜그리 쩝쩝대냐기에 수치심느끼고 내가 잘못됐단거알고
    고쳤어요
    울집 부모님은 아직 쩝쩝대시고....
    밥상머리교육 사회생활 할거라면 더더욱 중요합니다
    ㅠㅠㅠ

  • 9. ..
    '17.9.19 3:42 PM (220.76.xxx.85)

    그분 비염일수도 있어요 .. 코가 불편하면 주로 입으로 숨쉬어서 .. 요즘 환절기라

  • 10. 정말
    '17.9.19 3:43 PM (211.46.xxx.42)

    그런 버릇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피해가 되는 지 모를까요??
    정말 비위 상하고 밥맛 똑 떨어져요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고칠 생각도 안하니 정말 정 떨어져요

  • 11. ..
    '17.9.19 3:48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저희 남편이 그래요.
    몇번을 지적해도, 고칠 생각을 안 해요.

  • 12. ...........
    '17.9.19 4:07 PM (218.52.xxx.49)

    제 여동생이 그래요..ㅠㅠ 저도 왜 그런가 유심히 봤더니, 입을 다물고 씹지 않아 그렇더라구요. 쩝쩝소리가 너무 큽니다. 듣기 싫은 소리 하면 성질을 너무 내는거 아니까 뭐라 하지는 못하고 그냥 들어요. 흑..

  • 13. 전...
    '17.9.19 4:11 PM (58.230.xxx.242)

    커피나 음료 마실 때 후루루룩~ 소리 너무 큰 사람들요.
    우째 그리 큰 소리가 나는지..신기할 정도.

  • 14. 어제도
    '17.9.19 4:59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최고 지성, 교육자 중년인 남자분이 먼저 드시고, 아직 식사 중인 제 앞에서 기지개를 쫘악 폅니다.
    벌써 몇 번째인데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일어나려고요.

  • 15. ...
    '17.9.19 5:18 PM (211.36.xxx.56)

    진짜 깜짝놀라서 미어캣처럼 두리번두리번 거렸더니
    그 아가씨더라니까요..
    정말 다른사람과 밥먹을 때 식사매너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반면교사 합시다! ㅜㅜ

  • 16. ㅜㅜ
    '17.9.19 5:30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듣기싫은 소음발생할땐
    재빨리 이어폰 ~
    음악을 듣지요..

    특히 구두 굽소리 ㅜㅜ
    유난히 크게 들릴때가 있어요
    일부러 소리내는 사람들처럼..

    아님 엘리베이터안에서
    소리를 지으면서
    통화하는 사람들 ...

    아 싫다...

  • 17. 쥬쥬903
    '17.9.19 5:38 PM (223.62.xxx.74)

    근데
    왜때문일까 라니...왜 그런 표현을...
    무엇 때문일까 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 18. 아이고
    '17.9.19 5:48 PM (59.8.xxx.203) - 삭제된댓글

    고질적 비염인 울집 두남자 조용히 먹습니다,
    비염은 핑계고 버릇입니다,
    어릴때부터

  • 19. ㅊㅊ
    '17.9.19 6:06 PM (203.226.xxx.202)

    쩝쩝대는 이효리는 되고
    입 안벌리고 먹는 아이유는 이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ㅋㅋ
    '17.9.19 8:07 PM (221.148.xxx.8)

    그게 아가씨가 아니었으면 글도 안 썼을텐데
    본인이 여혐하는진 절대 모르고

  • 21. 저희집도
    '17.9.19 8:45 PM (116.36.xxx.231)

    남편이 그래요 ㅠㅠ
    그래서 이제는 같이 밥 잘 안먹어요 ㅠㅠ

  • 22. ..
    '17.9.19 9:41 PM (211.36.xxx.56)

    왜때문에는 그냥 장난식으로 표현한 거고요.
    이게 또 무슨 여혐입니까 저도 여자고 외모 안나뻐요 ㅋㅋㅋ
    아저씨라도 똑같이 글 썼을거에요!
    밥먹을 때 이어폰 꼽고 싶지는 않아서..
    이상입니다!

  • 23. ,,,
    '17.9.19 10:48 PM (32.208.xxx.79)

    말로 알려줘도 본인은 몰라요, 촬영해서 보여줘야 충격받고 고칩니다

  • 24. 저는요..
    '17.9.19 11:10 PM (223.62.xxx.98)

    식당 의자에 가부좌한 사람들
    맞은편 의자에 다리 뻗는 사람들이요.
    밥 먹는데 발바닥은 왜 보여주는지..
    이리 밀하면 다리가 아파서요 하겠지만
    자기 작은 불편함을 예의와 맞바꾸는 아줌마들 보면
    볼 때마다 혐오스럽네요.

  • 25. 기억난다
    '17.9.19 11:12 PM (182.222.xxx.108)

    저도 실제로 접하고 충격받았어요
    그렇게 비위상하는건지 내가 안당해보면 모르는 일이더군요
    고민하다 사람 끊은 적 있어요
    만나면 밥을 먹을 일이 생기니까요
    그 집은 가족이 다그래요
    그런데..본인은 모른다니, 혹시나도????

  • 26. 식당에서
    '17.9.19 11:15 PM (119.205.xxx.237)

    코푸는 사람도 있는데 더 말해 뭐합니까!!!

  • 27. 러브빌보
    '17.9.19 11:45 PM (121.145.xxx.108)

    절대적으로 어릴 때 밥상머리교육이 잘 못된거라고 봅니다.

  • 28. 입안헹구기
    '17.9.19 11:48 PM (36.38.xxx.113)

    친구중에 밥먹고 물로 입안행구는사람 있어요
    소리나게...이미지 확 깨더라구요.
    쩝쩝소리는 기본이구요
    아직 40대 초반인데...ㅡㅡ;;

  • 29. 00
    '17.9.19 11:50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여자들어가는 말 한마디만해도 여혐이래....
    참 저렇게 모든게 불편한데 어찌사나모르겠네

  • 30. 친구집에서
    '17.9.19 11:51 PM (36.38.xxx.113)

    친구집에 모여서 밥먹은 후
    친구딸한테

    ~아 이모 물 한겁만 줄래요?
    하더니
    푸구푸구 소리내며 헹군 후 마시더라구요
    정말 깜짝놀랬어요
    어렸을때 저 그렇게 했다가
    엄마한테 등짝 맞았었는데....아무튼 충격이더라고요

  • 31. 힝!
    '17.9.19 11:54 PM (1.64.xxx.115)

    제 베프가 식습관이 그래요.
    진짜 식습관 빼곤 너무 예쁘고 괜찮은 앤데, 왜 뭘 막을땐 한다리를 올리고, 그리 크게 씹어대는지.
    너 그거 조금 어떻게 해봐. 라고 해도.
    응응 어쩔수가 없어 하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밉지만 뭐 그냥 그러려니 해요.

  • 32. ...
    '17.9.19 11:58 PM (110.70.xxx.46)

    아가씨 말만 들어가도 여혐이라니 메갈들은 지능이 없는거 맞군

  • 33. ㅇㅇ
    '17.9.20 12:19 AM (183.96.xxx.24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선 뭔 이렇게 각종 예의와 매너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오히려 이게 더 신기해요.

    전 살면서 누가 쩝쩝거리는걸 인식해본적도 없고,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는것도 불쾌하다 인식해본적 없는데

    유독 인터넷에선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이...

    현실에선 오히려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을 오히려 더 피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보다요.

  • 34. ㅇㅇ
    '17.9.20 12:21 AM (183.96.xxx.24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선 뭔 이렇게 각종 예의와 매너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오히려 이게 더 신기해요.

    전 살면서 누가 쩝쩝거리는걸 인식해본적도 없고,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는것도 불쾌하다 인식해본적 없는데

    유독 인터넷에선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이...

    현실에선 오히려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을 오히려 더 피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보다요.

    쩝쩝거리면서 먹는걸 대놓고 지적할 수 없다는거 자체가

    님들도 속으론 그걸 따지는게 뭔가 쪼잔해 보이고 예민해 보인다는걸 본인들도 아는거 아닌지..

    글쎄 쩝쩝거리는거와 예민한 사람.. 전 누가 둘중하나 친구하라고 고르라면 차라리 전자가 낫겠네요.

  • 35. 가정교육이요
    '17.9.20 12:22 AM (178.165.xxx.188)

    개룡들 저런 경우 많아요.
    교수와 대사가 저런 경우 봤어요.
    아무도 말 못해주죠.

  • 36. 183.96님
    '17.9.20 1:15 AM (220.127.xxx.123)

    오프라인이니 가능한 듯해요. 오물거리고 먹어도 뭐라고해... 쩝쩝거리고 먹어도 뭐라구해...
    정말 저도 주변에 그러거나 말거나 인데...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도 아닐텐데 뭘 그리...

  • 37. 구강구조에 문제가
    '17.9.20 2:19 AM (79.184.xxx.53)

    구강구조에 문제 있는 사람많아요 돌출입 주걱턱 입 못 다물어요 이해 좀 해주세요 으양 나도 입 좀 다물고 싶어요 님이 눈 뜨고 잠을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것 장애입니다 국가에서 치료도 안해주고 넘 슬퍼요

  • 38.
    '17.9.20 5:45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예전에 스타벅스에 어떤 젊은 부부가 유모차 끌고 와서
    샐러드 빵 각종을 시켜서 먹더군요
    근데 쩝쩝쩝쩝
    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부부중 세상에 곱게 생긴 여자가 쩝쩝대고 있는 거예요
    남편은 소리없이 잘 먹고
    지적도 안하고...

    남편 잘만났다 싶었지만
    여자 본인은 쩝쩝을 모르는 거 같아서
    쇼크받았어요

    그 집 아이도 쩝쩝거리게 될까요? 휴

  • 39. 으익
    '17.9.20 7:30 AM (110.70.xxx.241)

    로펌변호사 부인
    겉으론 명품 휘감고 다니는데 밥상머리에서는 쩝쩝쩝쩝..
    넘 격 떨어져보여요.

  • 40. 이런 여자들이 싫어요
    '17.9.20 7:52 AM (14.42.xxx.141)

    별것도 아닌 걸로
    야무지게 인신 공격하네요
    쩝쩝 씹든 우물우물 씹든
    신경끄고 밥이나 드시지요
    진짜 할일 없는 잉여들 같아요
    이런 여자들이 없어지면
    우리 사는 세상이 훨씬 행복해질거 같아요

  • 41. ....
    '17.9.20 8:02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윗댓글 공감. 나같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굳이 인터넷에 올려서 판깔고;;; 왜 저러는지..

  • 42. 뉴비
    '17.9.20 8:04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183.96.xxx.240 이분 댓글도 공감. 완전 히스테리 초예민 환자들..

  • 43. 진짜...
    '17.9.20 8:27 AM (14.42.xxx.141)

    사소한 걸로 사람 바보 만드는 여자들을 많이 보는데
    사소한걸 부풀리는 기술
    대단한 것 같아요
    원글봐요
    밥 먹는 모습 하나로 남의 집 귀한 딸 아주 보내버리네요
    교수 변호사 대사 로펌 변호사 부인도 한방에 날려버리네요
    아무것도 아닌 아줌마가 말이죠
    수영장에서 여자들이 그렇게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거
    예사예요 그 여자들 사람 취급 안하는데
    여기서 그런 여자들을 또 보내요

  • 44.
    '17.9.20 8:33 AM (211.243.xxx.122)

    귀가 예민한 편인데도 식당가면 대부분 너무 시끄러워서 쩝쩝 소리까지는 안들리던데.
    먹기 바빠서 안들릴수도 있네요.

  • 45. ...
    '17.9.20 8:39 AM (70.79.xxx.43)

    제 동료가 저래요. 엄청 예의 바른 사람인데. 일반적으로 안그러다가 본인 맘에드는 뭐 맛있는거 먹으면 짭짭짭 일부로 그래요. 버릇처럼. 그럴 때 마다 지적해요. 왜 짭짭 그렇게 먹냐고. 그럼 조심해요. 습관이 무섭더라고요. 이게.... 안당해보면 모름. ㅎㅎ 일반적인 먹는 소리보다 유독 심하게 밥 맛 뚝 떨어지게 그러는 경우가 있어요.

  • 46. 무례한 사람들이
    '17.9.20 8:53 AM (223.62.xxx.143)

    항상 하는 말 있죠.
    니가 예민한 거라고
    난 모르겠던데 왜 넌 아냐고
    댓글에도 몇 있네요
    이러니 항상 있죠.

  • 47. ...
    '17.9.20 9:05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별.. 지 의견에 공감안한다고 무례하대ㅋㅋ 난 전혀 쩝쩝거리지도 않는데 개뿔;;;

  • 48. 183.96님 댓글에
    '17.9.20 9:28 AM (119.204.xxx.38)

    공감요.
    저도 살면서 그런걸 의식해본적이 없는데 귀들이 예민한건지 좀 피곤하겠다 생각드네요.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더운 여름날 노가다 뛰고 전철타면 담냄새 난다고 뭐라 해, 겨우 한끼 먹는다고 뭐 먹고있으면 그걸 갖고 뭐라 해....어후 피곤하네요.ㅡㅡ
    전철에서 고개 푹 숙여 폰만 들여다 보고있거나 길 걸을때 폰만 쳐다 보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 눈엔 안타깝고 짜증나 보인다는거 당사자들은 알려나요..

  • 49. 183,96님 댓글 공감
    '17.9.20 9:37 AM (115.160.xxx.211)

    저도 살면서 그런것때문에 불쾌해진적 없어요.
    내친구들 누구룰 떠올려도 흐믓할뿐이고..만나면 걍 좋아서 서로 떠들기 바쁘고
    깔깔 거리느라....ㅎㅎㅎ

  • 50. 제가
    '17.9.20 9:51 AM (182.239.xxx.29)

    끔찍 싫어하는거예요
    가끔 친한 엄마 둘이 그러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동영상 찍어 주고 싶음... 소리도 함께 나오니..

    게다가 잠시 사귀던 남자...
    같이 옥수수 먹는데 뛰쳐나오고 싶었음
    일부러 그리 게걸스레 짭짭거리며 먹기도 함들거예요
    그간 시끄런 식당에서 먹느라 좀 어물쩍 괜찮다가 조용한 곳에서 옥수수 먹는 소리에 토할뻔 ㅠ
    바로 헤어졌어요 도저히 같이 못살아요
    본인이 먹은 모습 동영상으로 찍으며 먹어 보시길 ... 한 번.

  • 51. ㅎㅎ
    '17.9.20 9:54 AM (202.30.xxx.24)

    저는 남편이 쩝쩝거려요 -_-
    평소에는 그냥 무신경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게 보이면, 기분 좀 덜 나쁘게 "자기야 입을 좀 다물고 먹으면 어때...." 사실 저는 쩝쩝거리고 먹는 소리가 막 거슬리는 건 아닌데....
    네살짜리 우리 딸이 쩝쩝거리는 건 심지어 너무 귀엽고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임!

    하지만 다른 분들이 이렇게 싫어하시니까 좀 더 크면 교육 시켜야겠어요 딸도.
    남편도 제가 가끔 지적해주지만 그게 쉽게 바뀌는 건 아닌 듯 해요 ^^;;;

  • 52. 제가
    '17.9.20 9:55 AM (182.239.xxx.29)

    유치원에서 가르쳐줬음 좋겠네요

    혐오스럽다는데 많은이들이....
    본인이 어떤가 함 생각 해 볼 일이죠

  • 53. tatoo
    '17.9.20 10:20 AM (220.8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상합니다! 많이! 제생각입니다만 많이 한가하신갓 신 것 같습니다!

  • 54. tatoo
    '17.9.20 10:23 AM (220.89.xxx.19) - 삭제된댓글

    밥도 맘대로 못먹나요 너무 피곤하게 사시네요!

  • 55. 별거아닌
    '17.9.20 10:24 AM (211.108.xxx.159)

    별거아닌 일 아니에요. 외국 식당에서 저렇게 쩝쩝거리면서 먹으면 몰상식하고 저급한 인간 취급해요. 외국까지 안가도 우리나라사람들 쩝쩝거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오죽하면 쩝쩝충이라는말까지 있을까요. 쩝쩝거리는 본인들만 당당한 듯.
    저도 비염 심한데 입 다물고 먹습니다.

  • 56. 사과나무
    '17.9.20 10:34 AM (223.62.xxx.105)

    전 껌씹는 소리가 정말 극도로 거슬려요ㅜㅜ
    지금 버스안인데 바로 뒤에서 떽떽!!!미쳐버리겠어요ㅜㅜ
    그냥 내리고 환승할까도 고민중입니다

  • 57. ..
    '17.9.20 10:36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근데요.. 그 쩝쩝이요.. 유전인가요?
    한번도 그렇게 교육받은 적 없는데 대부분은 그런 소리 안나지 않아요?

  • 58. 저도
    '17.9.20 10:40 AM (39.7.xxx.199)

    183.96님 댓글 공감 한표요 다들 너무 예민해서 행동 하나하나 진짜 너무 조심스럽게 되구요..전엔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 않던 행동들이 이런식으로 이야깃거리에 오르면서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는..

  • 59. ...
    '17.9.20 11:26 AM (223.62.xxx.20)

    소머즈에요?? 옆옆 테이블까지 들린데...ㅋㅋㅋ
    이정도면 초예민이죠.
    같이 밥먹는 사람도 아니고, 식당이 도서관처럼 조용한 것고 아닐텐데...
    혼자 밥먹으니까 주변에 더 관심이 쏠리는 거고, 식당에 손님이 적었나봐요.
    만약 일행이 있었다면 못느꼈을 것 같아요.

    전 누가 내가 밥먹는거 미어캣처럼 살펴보고 인터넷에 뒷담이나 까는 생면부지인 사람.. 상상만으로도 극혐이네요.

  • 60. ...
    '17.9.20 11:26 AM (223.62.xxx.20)

    참.. 저는 소리내면서 먹진 않아요. ㅎㅎ

  • 61. 식당 같은 곳
    '17.9.20 11:32 A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내 집 내 방 아니고
    엄연히 공공장소인데
    내 밥 내가 먹는데 뭔 상관이냐.. 니들이 예민이다 극혐이다.
    공공장소라는 개념 자체가 머리에 아예 없어요.
    운전 거지같이 하는 인간들,
    내차 내가 모는 데 뭔 상관이냐
    무례한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릅니다.
    뻔뻔한 게 아니라 정말 몰라요.

  • 62. 식당 같은 곳
    '17.9.20 11:46 AM (58.230.xxx.234)

    내 집 내 방 아니고
    엄연히 공공장소인데
    내 밥 내가 먹는데 뭔 상관이냐.. 니들이 예민이다 극혐이다.
    공공장소라는 개념 자체가 머리에 아예 없어요.
    여기선 내가 뭘 조심해야 하나.. 이런 회로가 두뇌 안에 없습니다.
    운전 거지같이 하는 인간들,
    내차 내가 모는 데 뭔 상관이냐
    미친 뜻이 깔깔거리며 떠드는 사람들
    내가 내 입 놀리는데 뭔 상관이냐
    무례한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릅니다.
    뻔뻔한 게 아니라 정말 몰라요.

    원글이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오늘은 누가 소리내며 먹나.. 귀 쫑긋하고 일부러 찾아낸 것 아닌데도
    마치 그런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죠.
    니들이 예민해
    방어회로는 잘 탑재돼 있더군요.

  • 63. ...
    '17.9.20 11:50 AM (221.151.xxx.79)

    예민하다 소리 하는 사람들은 각국마다 지켜야하는 식사예절이 있다는 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인가요? 잘 안들리면 괜찮은거고 잘 들리면 문제되는거구요? 저리 무식하게 큰소리 치면서 정작 서양인들 앞에선 그들의 식사예절 제대로 따라하고 실수하지 않으려 노력할테죠.

  • 64. ....
    '17.9.20 12:07 PM (59.7.xxx.202)

    울 아들은 소리 안내고 먹는다고
    제대로 씹지도 않고 두어번 씹다까 꿀꺽
    병나지 싶어요.
    소리내도 좋으니 좀 꼭꼭 씹어 먹었으면 좋겠네요.

  • 65. 밥좀
    '17.9.20 1:20 PM (111.65.xxx.93) - 삭제된댓글

    편하게 먹지...소리가 얼마나 컷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리안나게 먹을려고 입도 안벌리고 오물오물 답답해보여요.

  • 66. 밥좀...
    '17.9.20 1:21 PM (111.65.xxx.93)

    편하게 먹지...소리가 얼마나 컷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리안나게 먹을려고 입도 안벌리고 오물오물 답답해보여요.
    예전에 어떤처자가 직장에서 남한테 소리안들리게 씹을려고 밥도 제대로못먹고 너무신경쓰인다는글보고
    저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던데..그거생각나네요.

  • 67.
    '17.9.20 1:29 PM (175.252.xxx.84)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선 뭔 이렇게 각종 예의와 매너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오히려 이게 더 신기해요.

    전 살면서 누가 쩝쩝거리는걸 인식해본적도 없고,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는것도 불쾌하다 인식해본적 없는데

    유독 인터넷에선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이...

    현실에선 오히려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을 오히려 더 피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보다요.
    2222222222222

    그냥 대충 좀 삽시다...........;;
    쩝쩝거리든 후루룩거리든 뭐 별 것도 아닌 걸 갖고...

  • 68.
    '17.9.20 1:30 PM (175.252.xxx.84)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선 뭔 이렇게 각종 예의와 매너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오히려 이게 더 신기해요.

    전 살면서 누가 쩝쩝거리는걸 인식해본적도 없고,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는것도 불쾌하다 인식해본적 없는데

    유독 인터넷에선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이...

    현실에선 오히려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들을 오히려 더 피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보다요.
    2222222222222

    그냥 대충 좀 삽시다..............;;
    쩝쩝거리든 후루룩거리든 뭐 별 것도 아닌 걸 갖고...

  • 69. 엄청
    '17.9.20 2:12 PM (111.65.xxx.93) - 삭제된댓글

    크게 후루룩쩝쩝대고 먹는거아니면 소리어느정도 나는게 정상이죠..
    그걸 안내려고 입다물고 씹는게 더이상해요.

  • 70. ...........
    '17.9.20 3:01 PM (218.52.xxx.49)

    식사할 때 기본 예의도 모르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그걸 예민하다라고 하니 할말 없어요. 아빠와 여동생이 쩝쩝 큰 소리 내며 먹는데 가족이라도 참 힘드네요. 같은 자리에서 식사하면 타인도 좀 배려해요. 혼자 먹을 때 어떻게 먹던 상관 안하니까요..

  • 71. ....
    '17.9.20 3:07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소리 많이내면 지저분해요 신경쓰이고..
    다른사람들 피해주데 기본적인 식사예절이죠

    똥고집이 쎄서 안고치는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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