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께서는 이 말을 믿으시나요?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7-09-19 14:52:50

"부모가 지은 죄가 제 대에 벌 못받으면

 자식들한테라도 벌로 내려간다"


참 무서운 말 같아서요.

지인의 직장에

직원들을 악질적으로 대하는 상사가 있어

(마치 미친 ㄴ 같대요.정신이상자 같은)

인격 모독적인 말을 할땐 살인도 하겠다고...


예쁜 여자한테 약한 인간이라

직원으로 들어 온 예쁜 여직원 가정도 불륜으로 깨고 - 물론 그 여직원도 박수를 맞받아 쳤겠지만


IP : 125.140.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9.19 2:58 PM (42.82.xxx.121)

    저는 믿어요
    부모가 잘못하면 이상하게 자식들이 안풀리더라구오

  • 2. 어느정도
    '17.9.19 2:59 PM (211.108.xxx.4)

    친척중에 부자집인데 딸만 내리 4명 낳고 아들 낳으려고 계속 낳은건데 마지막으로 5째 임신
    또 딸이라고 그부자집에서 다른집에 낳자마자 아기를 보냈어요 얼굴도 안보구요
    그러고는 4명의 딸들은 온갖것 좋은거 다 해주고 죄책감도 안드는지 5째는 죽었다고 거짓말 했어요

    딸들 공부 잘하고 인물 좋다고 그난리를 쳤는데 나중에
    5째 이야기를 알게 됐어요
    아주 어렵고 힘들게 컸던데 죄책감도 없더라구요
    성인되서 그집 딸들 다 줄줄이 이혼에 정신까지 병들고
    집안 폭삭 망했는데 보면서 인과응보란 생각 들더라구요

    말년에 치매와 암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버려진 5째가 장례식에 오더라구요

  • 3. 들은 바
    '17.9.19 3:42 PM (175.223.xxx.165)

    고의로 남의 돈 떼어먹은 악질 부부...
    자식들이 정말 .....고등학교 중퇴에 교도소 들락거리던데요.

  • 4. 여기도
    '17.9.19 3:54 PM (113.199.xxx.45) - 삭제된댓글

    첩에 자식은 안풀린다 이런말 종종 하잖아요
    진짜 제주위 딱 한집 그런집이 있는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아들 낳았다고 시골에서 소잡아 돌잔치 한 집인데
    그 아들이 안풀려도 너무 안풀려요

  • 5. 이규원
    '17.9.19 5:20 PM (223.62.xxx.81)

    그래서 자식 위해서 부모들이 많이 참지요.

  • 6. ㅇㅇㅇ
    '17.9.19 7:40 PM (211.227.xxx.235)

    저 위에 어느정도님 진짜 실화인가요
    막장드라마도 저정도는 아닐텐데
    세상에 ㅠㅜㅠㅜ
    5째 잘살길 빌께요

  • 7. 원글
    '17.9.20 10:45 AM (125.140.xxx.197)

    글 올리고 바빠서 이제야 보네요.

    안그래도 제가 그 얘기 들으면서
    자식 앞날 걱정돼서 어떻게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했어요.

    그 사람이 그러는지 본사에서는 모르나본데(직원들 매일 갈궈서 매출을 많이 올리니)
    아니, 모르는게 아니라 상당히 인정 받는 사람이라네요.

    남의 행복했던 가정 깨고, 직원들에게 하는 인격모독의 말들로 인해
    직원 모두가 매일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인데
    말이 그렇지 직장을 쉽게 그만 둬 지지는 않잖아요.

    지인은 곧 그만 둘 건데
    본사에 투서를 할까 어쩔까 갈등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747 화상영어 딸기 2017/09/19 337
730746 미출산 여성.. 여성호르몬 노출로 인한 질병이 있을까요? 4 2017/09/19 2,118
730745 빨래건조기 사려는데요 3 제품 2017/09/19 1,076
730744 철수 전국 돌아다니는거 자비일까요??? 7 안열폭 2017/09/19 801
730743 수시 면접관련 여쭤봅니다. 레몬빛 2017/09/19 840
730742 아파트 텃밭 제자리에 누가 뭘 심어놨는데 난감하네요 32 귀여워 2017/09/19 6,778
730741 5·18행불자 시신은 양민학살 증거…계엄군이 옮겼을.....! 1 전대갈사형 2017/09/19 466
730740 김용민 브리핑-이완배 기자가 말하는 네이버 6 고딩맘 2017/09/19 918
730739 코다리찜 김에 싸서 먹었다가 2 코다리 2017/09/19 2,833
730738 스타벅스 개인컵 세척해 주잖아요 13 나만 그렇게.. 2017/09/19 6,695
730737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 흔드는 사람들 / 고준길 1 ........ 2017/09/19 267
730736 문재인은 모른 척하면 끝인가요 ? 14 34조원날림.. 2017/09/19 1,498
730735 얼굴이 너무 칙칙하고 잡티가 많아서 지져분해요. 15 고민입니다... 2017/09/19 7,373
730734 영주권신청 서류 접수하고 얼마나 기다리나요? 2 호주사시는 .. 2017/09/19 997
730733 혹시 미용주사 맞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3 ..... 2017/09/19 2,807
730732 나이먹고 살찌는 체질이면 어쩔 수 없나요? 2 ... 2017/09/19 1,242
730731 흰머리는 왜 나는걸까요 4 이유 2017/09/19 2,280
730730 톡쏘는 맛나는 깍뚜기,동치미 이번 여름엔 실패했어요ㅠ 3 깍두기 2017/09/19 1,139
730729 아기 언제 걸을까요 9 육아 2017/09/19 949
730728 갱년기 ㅜㅜ총체적난국 ㅜㅜ어찌 하오리까 ㅠㅠ 9 그냥 아줌마.. 2017/09/19 5,144
730727 둘째아들 갈수록 힘드네요 7 아들문제 2017/09/19 3,876
730726 다이어트 너무나 우울하고 우울함 18 .... 2017/09/19 4,830
730725 명절 스트레스 일거에 해소하는 방법 19 명절마다 부.. 2017/09/19 4,568
730724 자잘한 뾰루지 피부과 가시나요? 1 ㅇㅇ 2017/09/19 1,083
730723 대로변 상가를 알아보는 중인데... 4 매입 2017/09/19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