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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딸아이 머리감길때 어떻게해야하나요

에구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7-09-19 13:12:50
늘 천장보고 감겨요. 눈에 물들어가면 난리난리 울부짖는답니다.
머리만 감기려고 앞으로 고개숙이고 눈감으라고해도 난리쳐요.
머리카락은 길고 한번 감길때마다 샤워까지해야해서 아주 힘드네요.
딸키워보신님들 도와주세요.
IP : 218.238.xxx.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에
    '17.9.19 1:13 PM (119.82.xxx.21)

    유아용 샴푸캡 팔아요

  • 2.
    '17.9.19 1:15 PM (218.238.xxx.69)

    샴푸캡하고 앞으로 숙이라고해서 해봤는데요. 물이 눈으로 들어가네요.그럼 또 울부짖어요.

  • 3.
    '17.9.19 1:15 PM (118.34.xxx.205)

    갑자기 저 어릴때 머리감기싫어 도망갔던거생각나네요
    놀이터까지 도망갔는데 결국 엄마에게 붙잡혀
    강제로 머리감김 ㅎ 전 하늘보고 감았어요

  • 4.
    '17.9.19 1:16 PM (118.127.xxx.136)

    샴푸의자.

  • 5. ㅁㅁㅁ
    '17.9.19 1:17 PM (39.155.xxx.107)

    8살까지 천장보고 감겼어요

  • 6. ...
    '17.9.19 1:17 PM (223.62.xxx.53)

    샴푸의자에 앉혀놓고 샴푸캡 쓰고 머리감기면 물 안들어가는데요?

  • 7. 모모
    '17.9.19 1:31 PM (116.45.xxx.15)

    서서 샴푸캡 씌우고 제가 뒤에 서서 감겨요 , 아이보고 목은 뒤로 (천장쪽으로) 젖히라하구요

  • 8. ...
    '17.9.19 1:31 PM (119.82.xxx.21)

    샴푸캡이 얼굴에 물닿지말라고 씌우는건데 숙이면 안되죠
    하늘을 보라고하고 감겨보세요

  • 9. 의자요?
    '17.9.19 1:32 PM (218.238.xxx.69)

    샴푸의자는 미용실의자 아닌가요?
    헐 아기때 썼었는데 그걸 지금도 써야하나요? 학

  • 10. //
    '17.9.19 1:35 PM (221.153.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 마흔 넘은 제가 국민학교 1학년 때 키가 140 넘었는데
    그때도 우리 엄마가 안듯이 무릎에 눕혀서 하늘 보게 감겨줬어요.

  • 11. ??
    '17.9.19 1:36 PM (118.127.xxx.136)

    애가 못하면 쓰는거죠.
    5살이라면서요. 5살에 샴푸의자가 그렇게 화들짝 놀랄 일은 아니죠. 애가 다른 방식으로 잘 씻음 안 써도 되지만 힘들면 쓰는거죠

  • 12. 그냥
    '17.9.19 1:43 PM (223.32.xxx.203)

    샤워기로 위에서뿌리는데요 ..
    본인이 머리 숙이고 ~

  • 13. ....
    '17.9.19 1:47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샴푸캡을 하고 고개를 숙이면 당연히 얼굴에 물이 묻죠 ㅋ
    그냥 캡쓴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약간 뒤로 가게 이마만 살짝 들고 엄마가 뒤에서 감겨주면 되고요
    정 아이가 무서워하면 얼굴부분에 수건하나 덮으라고 주심되잖아요

  • 14. ...
    '17.9.19 1:48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세워놓고 샴푸하고 (물을 적게 해서 얼굴로 샴푸가 안내려오게)
    뒷머리 먼저 샤워기로 잘 헹구고,
    앞머리는 3초정도 빠르게 행궈요 (얼굴에 물이 내려오지만, 시간이 짧기 때문에 곧잘 참아요)

  • 15. ....
    '17.9.19 1:49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머리만 감기실거면 쪼그리고 앉으라해서 수건하나 주면 안되나요? 눈감고 얼굴 가리고 있으라구요

  • 16. ..
    '17.9.19 1:51 PM (210.218.xxx.41)

    수건이용하셔요..
    수건접어서 눈 꼭가리고 있으라고 하면 물 거의 안들어가요..

  • 17. 날팔이
    '17.9.19 1:56 PM (125.131.xxx.125)

    수건말아서 눈에 대고 있으라 해요 샤워 할때마다 수건빨래가 세장씩 나와요

  • 18. 다들
    '17.9.19 2:05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친절한 엄마시네요
    저는 고개 숙이라 하고 위에서 샤워기로 뿌리는데;;;;
    애가 스스로 눈에 물 안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거의 상체를 다 숙이고 눈을 꼭 감죠;;;;

  • 19. 무비짱
    '17.9.19 2:07 PM (59.2.xxx.215)

    울 아들도 다섯살인데 샴푸의자 써요. 누워서 눈가리고 앉으면..고객님 하면서 미용실 놀이로...놀이하듯 머리 감겨요..

  • 20. 그러게요
    '17.9.19 2:15 PM (223.32.xxx.203)

    다들 친절하셔요
    아들둘이라 그런지 위에서 뿌려도 잘참아요ㅎㅎ

  • 21.
    '17.9.19 2:17 PM (218.238.xxx.69)

    글올리기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왜 수건을생각못했을까요 샴푸의자도 다시꺼내봐야겠어요^^

  • 22. 유한존재
    '17.9.19 2:19 PM (61.38.xxx.164)

    샴푸의자 참 잘 썼어요.
    저희 딸 6살까지도요.
    샴푸의자에 앉힌다음 수건으로 얼굴을 싹 덮어줘요

    아니면 제가 웃통 벗고 머리 감겨 줘요. 애가 엄마 쭈쭈 만지고 장난하느라 얼굴에 물이
    묻는지 어떤지 정신이 없어요. 진짜로..
    잔소리할 겨를도 없이 머리 감겨요.

  • 23. 유한존재
    '17.9.19 2:20 PM (61.38.xxx.164)

    지금은 그냥 서서 우리 보통 샤워하는것처럼 머리감아요. 여전히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유별스럽던 아이인지라...지금도 폭풍칭찬해가면서 머리감기죠

  • 24. 샴푸캡
    '17.9.19 2:24 PM (211.200.xxx.6)

    다이소에서 서너살때 구입했던 샴푸캡 10살인 지금도 씁니다;;
    나름 긴 세월 찢어지지도 않고 튼튼하네요.. 눈에 물 닿고 흘러 내리는걸 유난히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다섯살이니 샴푸캡하고 수건으로 얼굴 가리고 있음 견딜만할거에요. 저희는 남자아인데 어릴때는 그렇게 했었구요..
    샴푸의자까지 안하셔도 욕조든 샤워실 구조든 헹굴때 머리만 살짝 뒤로 젖히면 됩니다.

  • 25.
    '17.9.19 2:27 PM (218.238.xxx.69)

    네^^
    요몇일동안 아이 샴푸하는거 때문에 스트레쓰였는데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그것도 못참냐고 소리질렀는데 정말 미안하네요.

  • 26.
    '17.9.19 5:03 PM (211.114.xxx.59)

    우리아들도 초등가기전까지 머리 감는거 너무힘들어해서 그냥 6살까지는 앉고 감기다가 샴푸모자 쓰고하기도하고 크니까 혼자서 잘감네요 저도 어릴때 머리감는거싫어하고 울구불고 난리였다던데 아들이 닮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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