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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줄기 볶음

지안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7-09-19 11:51:50

다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고구마줄기를 넘나 좋아하는 저는 매년 데쳐서 냉동도 해 보고 했지요

근데, 해동되면 너무나 질겨서 볶음으로는 도저히 난감...

올해는 다른 시도를 해 보았는데요,

볶아서 급냉을 했더랍니다.

어제 한통 꺼내서 실온에서 해동해서 먹으니

아주 굿입니다.

다들 알고 계신걸 이렇게 떠드나.. 소심하게 총총

IP : 211.216.xxx.24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9 11:55 AM (119.71.xxx.61)

    그거 줄기 벗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어딜 총총가요
    일루와요
    그게 맛만있지 얼마나 힘든데 입에 침고인거 어쩌라고
    일루와용

  • 2. ㅇㅇ
    '17.9.19 11:56 AM (39.7.xxx.222)

    그래요? ㅋㅋㅋ 한 번 해봐야겠네요.

  • 3.
    '17.9.19 11:59 AM (124.50.xxx.250)

    먹고싶어요. 고구마줄기 빨갛게 볶은거 넘 좋아해요.

  • 4. 지안
    '17.9.19 12:00 PM (211.216.xxx.245)

    ㅋㅋㅋ
    오늘 마넌어치 또 사 와서 해 둘려구요.
    겨우내 제 양식거리
    울집 남자들은 아무도 손 안대니 저 혼자 독식.

  • 5. 제안합니당
    '17.9.19 12:01 PM (223.62.xxx.236)

    앗. 생각만 해도 맛있는 고구마줄기. 고구마줄기클럽 만들면 어떨까요. 아메리칸 퀼트 클럽처럼 고구마줄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손톱 까매지도록 줄기 벗기며 얘기하고 맛있게 볶고 김치도 담가서 집에 가져가는 모임요 ㅎㅎ

  • 6. 오니들
    '17.9.19 12:02 PM (125.185.xxx.178)

    어찌 요리해야 맛나나요?

  • 7. ..
    '17.9.19 12:08 PM (223.39.xxx.192)

    223님 ㅋㅋ 고구마줄기클럽 회장님으로 모실게요 ㅋ

    근데 고구마줄기 잘까는 비법있나요?

  • 8. 센스짱
    '17.9.19 12:11 PM (112.153.xxx.102)

    일루와요...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리엑션 최고입니다.^^

  • 9. 껍질안벗기고 말려서!
    '17.9.19 12:11 PM (116.40.xxx.17)

    살짝 데쳐서 말린 다음
    다시 삶으면 껍질 벗기는 수고를 덜 수 있고
    냉동실 복잡하지 않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10. 찬성
    '17.9.19 12:12 PM (124.50.xxx.250)

    고구마줄기클럽ㅋㅋㅋㅋㅋ
    만든다면 회원수 엄청날듯요~

  • 11.
    '17.9.19 12:14 PM (14.45.xxx.221)

    고구마줄기볶음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ㅠ.ㅠ 감격이에요.
    저만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ㅋㅋ

  • 12.
    '17.9.19 12:14 P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고구마줄기는 갈치와 지지면 맛나요
    고사리와 조기처럼, 환상의 궁합

  • 13. ..
    '17.9.19 12:15 PM (223.39.xxx.192)

    살짝 데치고 말리고 다시 삶으면 안벗겨도 되는고에욤?
    116님 감사해요 덕분에 고구마줄기 많이 먹이먹을거 같아요ㅋ
    아가씨때 티비보면서 손톱이 때가 끼도록 열심히 깠었는데
    이젠 엄두가 안나 안먹었거든요

  • 14. ..
    '17.9.19 12:16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고구마 줄기 갈치와 지짐해서 아침 먹고 왔답니다

  • 15. ㅋㅋㅋ
    '17.9.19 12:16 PM (211.36.xxx.99)

    첫댓글님 너무 재밌어요 ㅋㅈㅋㅋ
    저 지금 고구마줄기 사러 나가요~

  • 16. 말씀 마세요
    '17.9.19 12:18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새벽6시에 고구마 줄기를 세 푸대를 뜯어오셔서....;;;
    남편과 엄지손톱 빠지게 까다 왔어요.
    막 뜯은건 깝질이 안 벗겨지는거 아시나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깠는데 양이 어마어마~~
    김치 담아서 한 접시 주시겠다는데 고구마줄기 김치고 뭐고 당장 손톱이 욱신대서 젓기락질이 어려워 포크로 밥 먹었어요ㅠㅠ

  • 17. 엄마손맛
    '17.9.19 12:18 PM (39.7.xxx.157)

    저고 손 들어요. 고구마 줄기 모임 원츄~

  • 18. 저번날
    '17.9.19 12:19 PM (118.40.xxx.79)

    인터넷으로 5단 구입해서
    껍질 벗겨냈더니 손톱밑이 아주 시컴 시컴
    결국 이태리타올로 손톱밑을...

  • 19. ㄹㅇ
    '17.9.19 12:22 PM (39.7.xxx.222)

    저도 밤에 가면 안팔리는거 한단에 1000원하는거
    5단 사다 도 닦는 기분으로 까서 식구들이 홀랑 먹어버였어요. ㅋㅋㅋ 잘먹어서 좋다 하지만 다시 까기엔 마음을.크게 먹어야 할거 같아요

  • 20. ...
    '17.9.19 12:30 PM (223.62.xxx.16)

    고구마줄기클럽저도가입할게요

  • 21. 저도
    '17.9.19 12:32 PM (155.230.xxx.55)

    끼워주세요. 고구마줄기클럽.

  • 22. ㅋㅋㅋ
    '17.9.19 12:35 PM (124.56.xxx.120)

    방금 담근 고구마줄거리 김치랑 점심먹고있는데ㅎㅎ
    정말 맛있어요

  • 23. ㅋㅋㅇㅇ
    '17.9.19 12:39 PM (112.150.xxx.18)

    저도 끼워줘용
    얼마전에 신랑이랑 5키로정도 다~~~~까서 간장에볶고
    들깨가루넣고 볶고 김치담그고.... 원없이 먹었는데
    또 먹고싶네요~~
    아직 고구마순을 파나요? ㅎㅎ

  • 24. 호호맘
    '17.9.19 12:41 PM (61.78.xxx.161)

    아 그러니까 데쳐서 -> 말려서 -> 먹을때 다시 데치라는 말씀인거죠 ?

    주말마다 농장에서 고구마순 가져오는 1인입니다 ㅎ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 25. ㅋㅋㅇㅇ
    '17.9.19 12:41 PM (112.150.xxx.18)

    참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1. 살짝 데쳐서 벗긴다(손 꺼멓게 안됨)
    2. 소금물에 살짝 담그었다가 벗긴다 (단점: 계속 벗기다보면 손이 아파짐 ㅠㅠ)

  • 26. 제안
    '17.9.19 12:41 PM (223.62.xxx.236)

    이분들 99퍼센트 확률로 마늘쫑 볶음도 좋아하실 듯!

  • 27. 고구마
    '17.9.19 12:42 PM (211.218.xxx.43)

    심은거 고구마순 따서 껍질벗겨 볶을 때 빨갛게도했다
    허옇게하다 들깨가루 넣어먹고 김치담아 먹고 말렸다 겨울
    밑반찬으로 해보았는데 별로고 까서 냉동해 보아도 별로였는데
    볶아 냉동해 먹어야겠어요
    순 따고 줄기 걷었다 캐 볕 좋을 때 펴주어 바람맞게해 숙성되면
    정말 맛나요

  • 28. 껍질 무서워서ㅜ
    '17.9.19 12:42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머리 속은 365일 고구마 줄기 생각인데
    막상 마트 가면 들었다 놨다 결국 안 해 먹습니다.

  • 29. 자랑계좌 100원 입금
    '17.9.19 12:42 PM (211.221.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항상 기억해 두었다가 바리바리 만들어서 보내 주시는 울 시어머니..며칠전에 고구마줄기 김치 먹고 싶은데 그거 껍질 벗길 자신이 없어요..했더니 바로 담가서 어제 택배로 보내 셨대요^^
    지금 만난 고구마 줄기 김치가 택배로 오고 있습니다~~~
    부럽죠????

  • 30. dalla
    '17.9.19 12:43 PM (115.22.xxx.5)

    고구마줄기 까는게 넘 지루해서...
    시장서 데쳐 놓은거 사다 한끼해 먹는데요.
    원글과 댓글을 보니 몇단 사올까?...하는 충동이 이네요.
    고구마김치가 어떤지 먹어보고도싶구~
    시장에 나가봐야겠어요.^^

  • 31. ...
    '17.9.19 12:44 PM (223.62.xxx.169)

    고구마 클럽 회원중에 삼송사시는분 없나요? 저희 텃밭 고구마 심은곳에 고구마줄기가 넘 많은데 잘먹지 않아 고구마줄기가 아까워요 삼송오시면 왕창 드릴텐데...

  • 32. 자랑계좌 100원 입금
    '17.9.19 12:48 PM (211.221.xxx.10)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항상 기억해 두었다가 바리바리 만들어서 보내 주시는 울 시어머니..며칠전에 고구마줄기 김치 먹고 싶은데 그거 껍질 벗길 자신이 없어요..했더니 바로 담가서 어제 택배로 보내 셨대요^^
    지금 맛난 고구마 줄기 김치가 택배로 오고 있습니다~~~
    부럽죠????

  • 33. ..
    '17.9.19 12:50 PM (124.111.xxx.201)

    고구마 줄기 김치가 지금 오고 계신 부운!
    100원이라뇻! 만원 입금 부탁합니다.

  • 34. 제안
    '17.9.19 12:53 PM (223.62.xxx.236)

    으아아 졌습니다 ㅎㅎ 지금 고구마줄기 김치가 오고 있다니요 ㅎㅎㅎ

  • 35. ㅎㅎ
    '17.9.19 1:03 PM (183.106.xxx.216) - 삭제된댓글

    고구마 줄기 너무 맛있죠.ㅎㅎ
    고구마 줄기 까는게 더 재밌어서 매번 몇단씩 사는데 고구마줄기 김치는 어떤맛일까 궁금해지네요.
    비법 아시면 올려주세요.
    고구마 줄기 싱싱할때 줄기를 반으로 잘라서 껍질 벗기면 쉬워요.손톱은 까매지지만 재밌어요.
    데쳐서 까보니 생으로 까는것보다 어렵던데요.재미도 없고.

  • 36.
    '17.9.19 1:04 PM (119.70.xxx.159)

    며느리 좋아하는 것은 기억했다가 만들어서 택배로..
    나도 그런 시엄니 돼야지.
    근데 고매줄기김치 좋아한다면 우째?
    나도 그거 벗기기 죽어라 싫어하는데ㅡ
    시아부지한테 벗기라고 시켜야쥐!

  • 37. ..
    '17.9.19 1:10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고구마 줄기를 데치지 않고
    그냥 김치양념 합니다
    신기하게 다 먹을때 까지
    아삭 아삭 그 자체입니다
    한보시기 남은 고구마줄기 김치 아껴 먹고 있답니다
    아삭 아삭 아삭

  • 38. ..
    '17.9.19 1:12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고구마줄기땜에 빈정상하네요.
    바뻐서 해먹지도 못하는데 택배 자랑에
    무슨 100원은 또

  • 39. 고구마 줄기
    '17.9.19 1:15 PM (175.206.xxx.140)

    저도 엄~~~청 좋아라 한답니당
    다른 분들도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ㅎㅎ
    그니깐 양념 다해 볶아서 냉동시켜서 먹는단 얘기죠?
    한번 시도 해봐야 겠네요 ㅎ

  • 40. 누엘라
    '17.9.19 1:22 PM (210.104.xxx.41)

    저의 꿀팁 공개해요~

    껍질 벗기실때 옆에 물 반바가지 두시고 손가락 담궈가면서 까면 풀물 안 생깁디다

    저도 너무 좋아라 하는 재료예요^^

  • 41. ...
    '17.9.19 1:28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고구마줄기 까기가 어렵나요? 한여름에 금방 따온 건 수분이 잘 벗겨지는데. 요즘엔 수확 가까워져서 누렇게 변하는 중이라 수분이 빠져 좀 힘들 수도 있으려나요?
    넌씨눈인가..전 껍질 벗기는 것 재밌던데.
    제가 하는 방법은 우선 잎 달린 쪽부터 끄트머리를 한번 젖혀서 밑으로 슉..하면 절반(등짝)이 한번에 벗겨지고요. 그담은 먹기좋은 5ㅡ7센티 길이로 한마디 또깍 뒤로 분지르면서(절반 남은 껍질은 안 잘림) 슥 벗겨요. 어차피 잘라서 요리할거니 자르면서 벗기니 더 편하거든요. 그렇게 한마디씩 배부분(홈 파인 부분을 제맘대로 부름ㅎ)을 또깍또깍 젖혀가며 벗기면 됩니다.
    데쳤더니 밑에 남은 줄기는 잔열로 껍질이 흐물흐물 녹아 오히려 더 귀찮다라구요. 소금물 절이기도 손까지 절여지는 기분이라.

  • 42. ...
    '17.9.19 1:30 PM (203.255.xxx.65)

    고구마줄기 까기가 어렵나요? 한여름에 금방 따온 건 수분이 많아 잘 벗겨지는데. 요즘엔 수확 가까워져서 누렇게 변하는 중이라 수분이 빠져 좀 힘들 수도 있으려나요?
    넌씨눈인가..전 껍질 벗기는 것 재밌던데.
    제가 하는 방법은 우선 잎 달린 쪽부터 끄트머리를 한번 젖혀서 밑으로 슉..하면 절반(등짝)이 한번에 벗겨지고요. 그담은 먹기좋은 5ㅡ7센티 길이로 한마디 또깍 뒤로 분지르면서(절반 남은 껍질은 안 잘림) 슥 벗겨요. 어차피 잘라서 요리할거니 자르면서 벗기니 더 편하거든요. 그렇게 한마디씩 배부분(홈 파인 부분을 제맘대로 부름ㅎ)을 또깍또깍 젖혀가며 벗기면 됩니다.
    데쳤더니 밑에 남은 줄기는 잔열로 껍질이 흐물흐물 녹아 오히려 더 귀찮다라구요. 소금물 절이기도 손까지 절여지는 기분이라.

  • 43. 윗 점셋님
    '17.9.19 1:40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금방 따온게 잘 벗겨진다곱쇼????
    아니아니아니옵니다.
    새벽녁에 따온 고구마줄기 안 벗겨져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벗겨야 했다니까요.
    싱싱할 수록 절대절대 안벗겨져요

  • 44. ..
    '17.9.19 2:58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고구마 잎까지 같이 데쳐서
    된장 고추장 무침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밥도둑이랍니다

  • 45.
    '17.9.19 3:51 PM (118.223.xxx.174)

    고구마줄기가 그렇게 맛있나요?
    댓글 끝까지 읽었는데 조리법은 왜 없는건가요ㅜ

  • 46. 저는
    '17.9.19 3:59 PM (222.239.xxx.131)

    까는거 싫어서 깐거 사다 해먹어요.
    좋아하지만 껍질까는건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 47.
    '17.9.19 4:15 PM (175.211.xxx.77)

    마음 수양이 필요할 때 두어단 사서 무념무상 까요
    한단 반정도 까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래도 나머지 열심히 까서 데쳐서 볶아놓으면 딸래미가 오물오물하면서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면 피로가 다 풀리네요

  • 48. 레시피 몇가지
    '17.9.19 4:22 PM (175.211.xxx.77) - 삭제된댓글

    1. 까서 소금넣고 끊는 물에 데친다.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올리브유, 소금, 마늘, 파 넣고 조물조물해서 볶는다. 마지막에 참기를 조금
    2. 마지막 참기름만 빼고 1번과 동일하고 들깨가루만 첨가
    3 껍질 까지 말고 잎까지 붙어있는 채로 데친다
    된장2 고추장1 고추가루 조금 마늘 양파 매실액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4. 잎만 떼어내고 껍질은 벗기지 않고 5~7센티로 잘라서 된장찌게에 투하
    5. 껍질 벗겨서 소금에 절여서 김치 담근다. 불린 고추 갈은거와 고추가루를 섞어서 담근다
    6. 말린 고구마순 불린 건 된장 지짐이 해먹어도 맛있고, 조기나 갈치 넣어서 지져먹어도 맛나요

  • 49. 레시피 몇가지
    '17.9.19 4:24 PM (175.211.xxx.77)

    1. 까서 소금넣고 끊는 물에 데친다.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올리브유, 소금, 마늘, 파 넣고 조물조물해서 볶는다. 마지막에 참기를 조금

    2. 마지막 참기름만 빼고 1번과 동일하고 들깨가루만 첨가

    3 껍질 까지 말고 잎까지 붙어있는 채로 데친다
    된장2 고추장1 고추가루 조금 마늘 양파 매실액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4. 잎만 떼어내고 껍질은 벗기지 않고 5~7센티로 잘라서 된장찌게에 투하

    5. 껍질 벗겨서 소금에 절여서 김치 담근다. 불린 고추 갈은거와 고추가루를 섞어서 담근다

    6. 말린 고구마순 불린 건 된장 지짐이 해먹어도 맛있고, 조기나 갈치 넣어서 지져 먹어도 맛나요

  • 50. 요리법을 주세요
    '17.9.19 4:32 PM (182.228.xxx.184)

    아직도 레시피는 안나온거죠?
    껍질까서 살짝 데쳐서 먹기좋은 길이로 썰어서 (저 위 203님 방법대로 또각또각 젖혀가며 벗기면 따로 썰 필요도 없겠고?) 팬에 기름 두르고 다진마늘 넣어 볶다가 다진 조갯살 넣고 길이로 썬 고구마줄기 넣고 볶다가 참치액( 맛간장, 멸치액젓, 집간장..취향껏)으로 간하여 간이 어우러지게 섞어주며 볶다 (고구마줄기가 너무 푹 무르지않게, 살캉하게,아삭아삭하게 )칼칼한 맛 좋아하면 청양고추도 쫑쫑 다져 넣어줘도 되고 고추가루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또는 들깨가루 좋아하면 들깨가루 듬뿍.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두르고 고소하게 볶은 통깨 듬뿍 뿌려 완성하면 되나요? 이건 경상남도식이랄까^^
    또다른 비법도 공유해봐요~~

  • 51. 올~~
    '17.9.19 4:33 PM (182.228.xxx.184)

    위에 레시피가 따악~~

  • 52. ..
    '17.9.19 4:35 PM (118.221.xxx.32)

    고구마잎도 같이 데쳐서
    된장 고추장 마늘 깨 쪽파 넣고 부침 합니다
    저는 볶음보다 무침을 좋아합니다

  • 53.
    '17.9.19 4:48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고구마 줄기가 너무 많아서 어쩔까 하다 소고기 불고기감 넣고 불고기양념으로 장조림하듯 뭉근하게 끓였더니 맛있었어요
    소고기는 조금 고구마 줄기는 많이 넣어도 됩니다
    불고기 양념은 윤식당 소스였고 끓일 때 물을 좀 넣어서 국물이 좀 싱겁다 싶을 정도로 했어요
    윤식당 소스는 너무 달아서 설탕을 좀 줄이니 괜찮던데요
    그리고 좀 매콤한 맛으로 하고 싶으면 청양고추 썰어 넣어도 좋았어요

  • 54. 엘비라
    '17.9.19 6:19 PM (115.160.xxx.211)

    오웅..고구마 줄기 반찬을 보니 숨어있던 식욕이 스멀 스멀..

    ㅎㅎㅎ 저장합니다.

  • 55. ...
    '17.9.19 6:32 PM (203.226.xxx.158)

    110님. 저는 5년째 텃밭서 고구마 농사 짓는데, 한여름 초록이 싱싱한 줄기를 갓 따서 벗겼을 때가 젤 까기 쉽거든요. 첨 슥 벗기면 촉촉한 속살이 좌악..끝까지 원샷으로 벗겨질 때의 쾌감(쓰고보니 변태스러움), 그리고 또깍또깍 자르는 그 촉감을 사랑해요.
    아무튼 레시피는 윗님들과 비슷해요. 볶을 때 양파채를 넣기도 하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섞는 버전을 젤 좋아합니다.

  • 56. 윗님
    '17.9.19 7:24 PM (124.50.xxx.250)

    저두요. 텃밭농사 몇년했는데 갓따온 고구마줄기 신선해서
    껍질 잘 벗겨져요. 줄기먹으려고 고구마 왕창 심고 그랬어요~

  • 57. sany
    '17.9.19 10:56 PM (58.148.xxx.141)

    고구마줄기를 진정좋아하려면
    삶아진걸사야합니다
    그럼 진정 안좋아할수가없음

  • 58. rubydeep
    '17.9.20 2:53 AM (116.41.xxx.174)

    주말마다 고구마순 따러 텃밭갑니다. 한번은 데쳐서 말리고 그담은 껍질을 벗겨 데쳐 또 말리고. 또 한번은 데쳐서 껍질까서 볶아먹고. 어제는 소금물에 절여 껍질을 까서 친정엄마께 김치 담으시라 보냈구요~,이제 고구마 실하게 커졌겠지요?언제 수확하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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