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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세탁후에 향수 뿌려주는곳 있나요

실제인가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7-09-19 11:06:24

남편 여름자켓를 입고 갔는데 퇴근후에 옷에서 향수 냄새가 나서 싸웠거든요

근데 이유가 낮에 자켓에 여직원이 음료 쏟아서 미안하다고 당일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후에 갖다 준거 라는데

왠 향수냄새가 진하게 나서 싸웠거든요

세탁소에서 향수를 뿌려줘서 그런거고 제가 의심이 많대요

냄새빼러 세탁소에 가는건 이해되는데 고객의 취향을 어떻게 알고

드라이후에 향수를 뿌리냐고 다퉛는데

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세탁소 이용 20년 넘었지만 향수부려주는 세탁소 처음이라서요

실제 있나요?

있으면 사과하려고요 ㅠㅠ


IP : 125.178.xxx.1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읭?
    '17.9.19 11:16 AM (183.100.xxx.240)

    그렇게 바로 세탁을 해준다구요?

  • 2. 향수는
    '17.9.19 11:19 AM (59.18.xxx.189)

    여직원이 뿌려줬겠죠.
    그리고 사무실 근처의 세탁소라면 급하다고 하면 바로 드라이 해 주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 3. ...
    '17.9.19 11:20 AM (119.71.xxx.61)

    세탁이야 바로돼지만
    세탁돼서 온 옷에 향수를 뿌려준건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뿌려준 모자란 여직원 짓일수도
    있겠지만 세탁소에서 향수를 뿌릴리가
    아니면 음....여자가 향수를 진하게 뿌리면 진짜 스쳐도 향이 남긴 하더라구요

  • 4. 바로세탁은 가능하나
    '17.9.19 11:20 AM (211.178.xxx.174)

    향수뿌려주는곳은 없을것임.
    남편은 어쨌든 거짓말하고 있는거네요.
    어떤 취향의 고객인줄알고 아무향수나 칙칙뿌려
    주나요?게다가 섬유에 일반향수를요?
    헐...
    여직원이랑 신체적접촉이 있었거나
    여직원의 향수를 뿌렸거나
    여직원과 영화를봤거나.ㅎㅎ

  • 5. 없죠
    '17.9.19 11:23 AM (183.109.xxx.87)

    교복 마의를 맡겼는데 색이 진한 곤색이라
    세탁 안하고 그냥 툭툭 털어 다림질후에 페브리즈만 잔뜩 뿌려서 갖다준경우는 있었어요
    향수와 페브리즈는 냄새 자체가 달라요

  • 6. 취향이 어떤줄알고
    '17.9.19 11:23 AM (175.213.xxx.5)

    향수를 뿌려주나요?
    향수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 향을 싫어할수도 있는데
    저같은 사람은 당장 컴플입니다.
    향수냄새 싫어해서

  • 7. 여직원이 센스부린다고
    '17.9.19 11:28 A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

    향수뿌려 가져온걸
    남편분은 세탁소에서 뿌린걸로 아시는것 아닐까요?

  • 8. ....
    '17.9.19 11:29 AM (112.220.xxx.102)

    당일 드라이가 가능한가요?
    세탁소에서 향수 뿌려준다는것도 처음듣구요
    딱봐도...답이 나오는데..

  • 9. ..
    '17.9.19 11:31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신발 세탁 찾으러 갔더니
    꼬리표 떼면서 페브리즈 같은 거 칙칙 뿌려주는 건 봤어요.
    그 건 운동화니 발냄새 덜 나라고 서비스해준다 쳐도
    고객 취향이 어떤지 알고 옷에 향수를 뿌립니까?

    1번 남편이 거짓말한다.
    2번 그 옷 맡겼다 찾아 온 여직원이 미안하니까 자기 향수를 뿌려줬다.
    이 경우라도 여직원이 오버이긴 하네요.

  • 10. 예전에
    '17.9.19 12:05 PM (211.58.xxx.224)

    바람피는 커플을 하나 알고 있었어요
    오래전 일이죠
    남자는 유부남 여자애는 아가씨인데 직장동료였죠 둘이서요
    매일 퇴근하고 만나는데 여자애가 엄청 진한 향수를 뿌리더군요
    항상 같은 향수인데
    궁금했죠
    꼭 붙어 다니는데 저 남자 와이프는 저 향수 냄새를 모른단 말인가
    이혼하지 않고 잘살던데 그후에 어찌 된지는 모르지만요

  • 11. ㅁㅁㅁㅁ
    '17.9.19 12:14 PM (115.136.xxx.12)

    헐 처음들어요

  • 12. ...
    '17.9.19 12:18 PM (183.98.xxx.21)

    향수 뿌리면 원단에 따라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생기거나
    색이 변할 수 있는데 어느 기본 없는 세탁소에서 그런 서비스를 하겠어요? 있으면 무면허 세탁소일테니 남편한테 신도하게 업체 이름, 위치 달라 하세요

  • 13.
    '17.9.19 12:38 PM (182.222.xxx.108)

    여자와 스킨쉽이있었거나(일반 여자는 아닐것임)
    업소 확률 있고요

    세탁소. 여직원 다 거짓일 확률 높음

  • 14. 라라라
    '17.9.19 1:02 PM (58.126.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소에 머리 순간적으로 엄청 잘돌아가는 스탈인가요?
    대단해요.....저런 거짓말을 순간적으로 생각해내다니.

  • 15. 거짓부렁
    '17.9.19 1:11 PM (112.216.xxx.139)

    세탁소, 여직원 다 거짓일 확률 높음 2222

  • 16. 여직원이 그냥 뿌려준 거라도
    '17.9.19 1:32 PM (183.101.xxx.173)

    화내도 됩니다.
    얼마나 어설퍼 보였음 그런 여자가 남의 남자 옷에 향수를 뿌리나요?
    누구 잘못이든 그여자에게 전달되게 화 내세요.

  • 17. 이상하네요 ㅋ
    '17.9.19 2:22 PM (116.127.xxx.144)

    향수를 뿌려줄리가요?
    향수자체도 비싼데,,,취향도 다른데...왜 뿌려줄까요?

    다만,
    향수 냄새를 다시 맡아보세요
    옷 앞쪽에서만 나는건지...뒷쪽에서도 나는건지

    그냥 글만 봐서는
    향수 잔뜩 뿌린여자를 안은걸로 보이는데...

    하여간 남편의 말은 거짓일 확률이 많아보임
    영 의심스러우면 회사근처 그 세탁소에 가서 직접 알아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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