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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 ㅋ

수면내시경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7-09-19 11:05:24

별 건 아니구요.

제가 토요일 수면 위내시경을 받았거든요.

입에 튜브끼우고 주사를 맞는 순간

진짜 티비나 영화에서 나오는 주사맞고 1초 있다 정신 잃는 씬처럼

그렇게 정신을 잃더라구요. 아..나 정신 잃고 있... 하면서 정신을 잃었는데

누가 막 깨우더라구요.  그래서 아 일어나야 하는 구나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옆 침상에 있던 간호사가 왜이리 일찍 일어나세요? 들어온지 얼마 돼지 않았으니 좀 더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아..네 하면서 다시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아 그냥 나왔거든요.

의사 만나고 이상 없다는 소견 듣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를 깨운 사람은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였는데 간호사인지..의사인지..

의사도 여자분이고 간호사도 여자분인데...

누가 절 깨웠을까요? ㅎㅎ


IP : 59.20.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 침상에
    '17.9.19 11:07 AM (58.230.xxx.242)

    아직 덜 깬 환자요

  • 2. ㅋㅋㅋㅋㅋ
    '17.9.19 11:1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옆침상 아직 덜 깬 환자

  • 3. 검진때
    '17.9.19 11:14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깨어난곳이 침대가 아니고 푹신한 의자같은거 였어요.
    누군가 옮겼다면 남자였을거 같더라구요.
    하나도 기억은 안나는데 참 달게 자고난 느낌이라 좋았어요.

  • 4. 수면내시경
    '17.9.19 11:16 AM (59.20.xxx.189)

    진짜요?
    잠결에 저를 깨운 사람이 수술복을 입고 있다고 생각해서 전 의사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결과들으러 의사를 만나러 가니 의사분이 여자여서 아...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옆 침상 잠 덜깬 환자일거라니...
    뭔가 오싹한데요 ㅎㅎ

  • 5. ....
    '17.9.19 11:30 AM (220.81.xxx.193) - 삭제된댓글

    귀...신.....

  • 6. 설..마...
    '17.9.19 11:31 AM (220.81.xxx.193)

    귀신.... 또는... 유체이탈...... 죄송합니다 -_-

  • 7. 좀 다른얘기
    '17.9.19 12:12 PM (211.58.xxx.224)

    아가씨때 버스 종점에 살았어요
    맨날 맨뒷좌석에 타서 잤어요 잠이 엄청 많아서요
    항상 종로2가에서 내렸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니까 잠이 깨거든요
    근데 어느날 못깨고 잤나봐요
    누군가 저를 막 깨우더라구요 내리라고
    깜짝 놀라 정신없이 내렸는데 누가 날 깨운거지?
    저 아가씨 지각하겠네 하고 깨워 줬나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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