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잘 살다가 망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던가요?
잘사는 사람은 걍 쭉 잘살고
못 사는 사람은 쭉 못살고
대부분 그런거겠죠
1. ...
'17.9.18 9:42 PM (221.151.xxx.109)아이린 뚱뚱?
2. 확실히
'17.9.18 9:42 PM (121.145.xxx.150)예전엔 공장같은거 운영하다가 폭망하는 경우 많이봤는데
그러고보니 요즘 부자들은
똑똑하기도하고 요즘은 또 돈이 돈을 번다는말 실감해요3. 요즘에
'17.9.18 9:44 PM (58.230.xxx.242)망하려면 자식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걸 결사적으로 막죠.4. ..,.
'17.9.18 9:44 PM (182.212.xxx.223)아버지친구분들,,사업하셔 한때 잘나가시던분들..지금(70대)집한채 겨우 남기시거나 그것마져 멋남기신분도계세요
5. 있죠
'17.9.18 9:46 PM (118.127.xxx.136)사업 망하면 그렇죠
6. 물론있죠.
'17.9.18 9:46 PM (110.47.xxx.196) - 삭제된댓글우리 집이요.
아무 그냥 드라마틱하게 망했죠.7. 물론있죠.
'17.9.18 9:49 PM (110.47.xxx.196)우리 집이요.
아주 그냥 드라마틱하게 망했죠.8. ....
'17.9.18 9:49 PM (119.64.xxx.157)175 223
9. ㅇㅇ
'17.9.18 9:57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친구집
남편이 부잣집 아들이고 치과의사인데
치과의사 갑갑하다고 때려치우고
사업크게 하다가 부모재산까지 다 날렸어요
지금 남은빚이 100억 넘어요
제친구는 의사
그래도 부부가 둘다 전문직이니 열심히 빚 갚고 있어요
파산신청은 안 하고 빚 다 갚을거라네요10. ...
'17.9.18 10:10 PM (183.98.xxx.136)철좀드세요
11. ..
'17.9.18 10:12 PM (124.111.xxx.201)남편 친구요.
백억대 부자였는데
비상장 주식 가지고 장난치다가
왕창 망했어요.
저희도 돈 보증섰다가 망했어요.12. ....
'17.9.18 10:12 PM (211.246.xxx.19)잘살아보였지만 빚으로 사업해서 어차피 자기재산이 아니었던경우 폭삭 빚더미 앉으니 잘살다가 망해보이는거
13. akr
'17.9.18 11:02 PM (112.186.xxx.121)친구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걔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어요. 아버지 사업이 잘 된데다 자녀는 걔 혼자니까 정말 남부럽지 않게 풍족하고 부유하게 살았어요. 걔가 음대 졸업했고 지도교수도 유학가라고 밀어줬었는데 걔 아버지 사업이 부도 났어요. 그러면서 유학은 못갔고 음대 전공 살려서 음악학원 운영해요. 동업자는 없는걸로 알고 알바?직원은 채용공고를 종종 봅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니 부모님 부양도 걔 몫이라서 얼굴 예뻐서 남자들이 항상 줄을 섰던 애였는데 비혼으로 삽니다.
걔 아버지 사업이 최소한 25년은 된 상태에서 부도난 거였어요. 그렇게 오래 직원들 월급도 주시고 잘 운영하셨으니 부도 안날줄 알았는데 정말 사람 한 치 앞길 모르겠더라구요.14. ..
'17.9.18 11:39 PM (37.175.xxx.190)있어요 제 동창 방배동에 80평 빌라에 살며 온갖 부귀 다 누렸는데 망했어요. 집만 망한게 아니고 걔랑 여동생 다 이혼하고 일산 아파트로 이사갔다는데. 치매아빠, 엄마, 이혼한 두딸, 그리고 두 손녀 같이 살아요 한집에서.
15. ..
'17.9.18 11:42 PM (37.175.xxx.190)그 동창 보면서 말년운 안좋은게 뭔지 알겠어요. 걔는 아직 35살이라 회생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걔네 부모님은 사실 막막하죠. 늙고 병들었는데 돈까지.. 아 걔도 뭐 부모돈 쓰면서 살아서 일 한번 안 해본 애인데 막막하긴 마찬가지네요.
16. 있었죠..
'17.9.19 12:21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imf때..제일 못살았던 친가서 우리가족이 참고로 아빠공무원..제일부러워하는 직업이되었던..돈쌓아놓고 살던 작은아빠들 줄줄이망하고 집안풍지박산 한순간이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5962 | 친정집이 너무 더러운데 9 | Dd | 2017/10/07 | 5,777 |
735961 | 정서가 안정된 남자 24 | ... | 2017/10/07 | 9,439 |
735960 | 종편,지상파, 북한 조선중앙TV에 억대 저작권료 지불 | richwo.. | 2017/10/06 | 939 |
735959 | 공공임대 분양 돈 납입에 대해 물어 볼게요. 3 | ... | 2017/10/06 | 1,598 |
735958 | 마드리드까지 와서 게임하는 아들놈이랑 대판 싸웠어요 76 | ... | 2017/10/06 | 17,647 |
735957 | 액체 휘핑크림 어떻게 먹나요? 8 | qweras.. | 2017/10/06 | 1,828 |
735956 | 일산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2 | 글로리데이 | 2017/10/06 | 3,545 |
735955 | 시흥, 목감, 광명 이쪽으로 점심 맛있게 먹을 데가 있을까요? 3 | davi | 2017/10/06 | 1,317 |
735954 | 매년 비슷한 시기에 몸살이 6 | ㅡ.ㅡ | 2017/10/06 | 1,294 |
735953 | 노통, 문통, 그리고................정훈희. 17 | 어느 늙은 .. | 2017/10/06 | 5,131 |
735952 | 부산행 ㅠㅠ 괜히 봤어유..넘 무서워서 ㅠㅠ 25 | ㅠㅠ | 2017/10/06 | 7,091 |
735951 | 아니라고 했는데... 4 | 짜증 | 2017/10/06 | 1,427 |
735950 | 대학교3학년딸 공인노무사 어떤가요? 8 | ᆢ | 2017/10/06 | 4,289 |
735949 | 아침식사나 도시락 배달해 주는 곳 추천 바랍니다. 2 | 연가 | 2017/10/06 | 1,466 |
735948 | ocn 에서 지금 밀정 하네요 4 | ... | 2017/10/06 | 1,675 |
735947 | 요즘 명박이구속 오행시 유행 ㅋ 9 | 해시태그 | 2017/10/06 | 1,751 |
735946 | 아이 전집이 아직 없는데요.. 8 | 두아이맘. | 2017/10/06 | 1,482 |
735945 |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데요..걸리는 게 아이들이네요. 57 | 00 | 2017/10/06 | 21,384 |
735944 | 고부관계 조언해주세요 5 | 이런 | 2017/10/06 | 1,902 |
735943 | 결혼준비를 조금씩.. 5 | ㅇ | 2017/10/06 | 2,104 |
735942 | 부산행 뭐이리 귀여운 영화가 있나요 3 | ㅋㅋ | 2017/10/06 | 4,087 |
735941 | . 98 | 2017/10/06 | 8,226 | |
735940 | 주진우.공부하면 뭐하나요.. 3 | 잘배운뇨자 | 2017/10/06 | 3,049 |
735939 | 대학원에서 지도교수가 학생들한테 시부상 발인시키는 거 보셨나요?.. 11 | ... | 2017/10/06 | 3,481 |
735938 | 질문ᆞ궁금 (고속버스에서 과도 사용) 27 | ., | 2017/10/06 | 3,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