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트리마제 식당 글 보고선...

.....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7-09-18 15:30:03
제가 어디 놀러 다니는것보다 호팩 2,3박 하는걸 제일 좋아하거든요.
애들 놀이터나 수영장에서 놀리고 조식 먹고 점심, 저녁 외식하면서 즐기고 야경 보면서 한 잔 하고 오면
그게 저한텐 낙이고 에너지 충전이에요.
트리마제 분양 관련해서 보긴 했지만 원하는 평수는 너무 분양가가 높아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쿨하게 저기 사는 사람 좋겠다~하고 그냥 넘겼는데 거긴 입주민 전용 식당이 있다는 글 보고
검색 해봤더니요..
양식,한식 중 고를수 있고 한 끼는 6천 원이고 1시까지 이용가능 하니 조식, 중식까진 해결 되는데다
한 달에 몇 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린 룸 서비스가 있는데 호텔 수준으로 깨끗히 청소해준대요..
입주민 전용 헬스룸도 있고 골프존도 있고...
저기서 살면 제가 좋아하는 호팩을 매일 즐기면서 사는게 되는건가? 
이 생각이 드니 너무 떨리고 뭐랄까... 저의 목표가 됐다고 할까요.
몇 년만이라도 거기서 살아보고 싶어요.



IP : 58.38.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8 3:31 PM (220.79.xxx.216)

    저도 부럽더라구요..관리비 엄청 비싸겠죠?ㅋ

  • 2. ㆍㆍ
    '17.9.18 3:36 PM (122.35.xxx.170)

    매일 먹으면 질립니다...

  • 3. ....
    '17.9.18 3:36 PM (58.38.xxx.188)

    관리비 생각은 못했는데 비싸겠죠? ㅠㅜ

  • 4. ...
    '17.9.18 3:38 PM (58.38.xxx.188)

    전업 주부니 매일 사먹진 않을테고 제가 원할때 언제든지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 5.
    '17.9.18 3:38 PM (14.36.xxx.12)

    청소해주는게 말만 무료겠지요

  • 6. ...
    '17.9.18 3:41 PM (58.38.xxx.188)

    말이 무료지 전부 관리비에 포함이겠죠. ㅎㅎㅎ

  • 7. 어익후
    '17.9.18 4:28 PM (211.36.xxx.87)

    검색해보니 65평이 56억8천인가 해서 꿈접었네요ㅜㅜ
    대부분 26~7억 하던데 그건 30평대인가봐요?

  • 8. ///
    '17.9.18 4:45 PM (14.36.xxx.50)

    와, 트리마제가 그렇게 비싸요?
    한강뷰가 최고라고들해서...

  • 9. .....
    '17.9.18 6:05 PM (58.38.xxx.188)

    네..그냥 꿈을 깨끗하게 접어야 하는 금액이죠. ㅠㅠ

  • 10. 그 돈이면
    '17.9.18 9:45 PM (14.32.xxx.196)

    10억대 수수한 어파트에서 도우미 분야별로 부르고 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70 선물로 들어온 맛없는 사과 배 15 선물 2017/09/30 4,525
734369 10월달 수영은 안 끊는게 좋겠죠? 6 물놀이 2017/09/30 2,582
734368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10 ㅋㅋㅋ 2017/09/30 4,394
734367 자식도 남편도 부모도 다 귀찮네요. 46 .. 2017/09/30 19,844
734366 혹시 한전 교대근무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아침 2017/09/30 2,684
734365 남편은 아내가 돈버는걸 인정해주지않고 시기질투하나요 4 2017/09/30 1,852
734364 서해순 딸 기르기 싫었나보네요 19 에고 2017/09/30 12,057
734363 기재부..요놈들 4 적폐 2017/09/30 1,070
734362 저는..이명박 사자방 비리도 비리지만... 13 한여름밤의꿈.. 2017/09/30 1,631
734361 여기 상가에 제대로 알고 댓글 쓰시는 걸까요? 5 ??? 2017/09/30 1,671
734360 뜻도 안맞고 계모와 사는 기분이예요. 26 ㅇㅇㅇ 2017/09/30 5,529
734359 친정집 마당에 용상~~ 3 이 나이에 2017/09/30 1,530
734358 직장에서 여자후배의 기어오름 16 ... 2017/09/30 7,415
734357 ㅠㅠ명절 후에 시험 보는 학교들이 있어요ㅠ 8 강사 2017/09/30 1,986
734356 거품염색으로 머리해도 효과 좋은가요? 6 머리 염색약.. 2017/09/30 1,778
734355 성매매 업소 사용 알고도 임대료 받은 건물주, 알선 혐의 유죄 1 oo 2017/09/30 752
734354 서술형 채점관련 9 성적 2017/09/30 1,466
734353 다른건 몰라도 이말은 꼭 그대로 그것들한테 옛말에 이르.. 2017/09/30 463
734352 아침에 일어날때 손끝 저림 13 새끼손가락 2017/09/30 7,861
734351 내돈으로 여행가는데 부모님은 뭐라고하네요 10 ... 2017/09/30 3,040
734350 혹시 신세계 죽전점 백화점 주차장 많이 붐빌까요? 1 ... 2017/09/30 1,115
734349 시월드 커버스토리, 각종 사례를 읽으면서 도대체 시어머니란 무엇.. ........ 2017/09/30 712
734348 오피스텔 임대 직방에 직접 올리는거 어떨까요? 5 집주인 2017/09/30 1,322
734347 노무현의 행적 15 6974 2017/09/30 2,169
734346 혼자 밥해먹는데 지쳐서 죽을거같아요..ㅠ 67 싱글녀 2017/09/30 1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