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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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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동유럽 가요~~ㅎㅎ

반짝반짝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7-09-18 13:49:10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번 추석 연휴와 연휴 뒤 4일 까지(10월 1일 ~10월 13일)

동유럽으로 패키지 여행을 갑니다. (언니 부부와 저희 부부 4명이..)


세상에,,,명절을 이렇게 보내는 날도 있군요.

시댁엔 미리 다녀오려구요.


아직도 직장인이라 연휴뒤 4일간은 휴가내고

정말 유럽이란 곳을 처음 가게 되었네요..(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비행기 오래 타야하는 것도 걱정,, 약한 몸이라 그것도 걱정이지만

명절때마다 일에 파묻혀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말 극기 훈련하던 제가

이게 웬호강인가 싶어 설레기도 해요..ㅋㅋ


10월 초 동유럽 날씨는 어떤지 용돈은 얼마를 어떤 돈으로 가져가야하는지, 준비물 등등

무엇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해외여행이라고 해봤자 저는 그동안  중국, 동남아 3~4번 갔다온게 다예요.


한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95.xxx.1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1:5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추위대비 잘 하세요
    옷도 여러겹 겹쳐입을 수 있게 준비하고 스카프, 머플러, 모자, 장갑 필수입니다
    잘 때도 난방 안 돼 추우니 전기방석이나 전기요 준비하세요

  • 2.
    '17.9.18 2:00 PM (112.153.xxx.100)

    10월인데 전기 장판이 필요할까요? 겨울철에 스페인 패키지 갔었는데..겨울엔 유용했어요. 패키지면..버스로 이동하니 아무래도 편하죠. 옷은 버스에 두고 내려도 되니..한겨울용 아닌 패딩이랑 유니클로 얇은티. 니트.머플러등 넉넉히 챙겨가심 좋을듯요. 사진 찍음 예쁠 옷두요. 카드로 계산하셔도 되고, 동유럽도 소매치기는 많을테니.추가
    패키지 투어나, 간식비등만 현금 준비하심 어떨지요? 관광버스까지 올라와 가이드 돈도 터는 간큰 소매치기도 있다던데요.

    즐거운 여행 계획 하시고요. ^^

  • 3. ..
    '17.9.18 2:03 PM (218.145.xxx.203)

    생각보다 추울 수 있으니 따스한 옷 준비하시고요.
    전기 포트 하나 꼭 챙기시면 도움 됩니다.
    텀블러에 커피나 차 넣어 다녀도 좋을 거같으니 텀블러도 챙기세요.

  • 4. ..
    '17.9.18 2:05 PM (218.145.xxx.203)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 5. ..
    '17.9.18 2:0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명절때의 여행~~~~`

  • 6. ..
    '17.9.18 2:0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축하드려요..

    근데 이런 황금연휴 유럽 패키지는 얼마인가요?
    가격만 맞으면 저도 가고 싶네요~

  • 7. ...........
    '17.9.18 2:08 PM (223.57.xxx.10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잘 다녀 오세요^^

  • 8. ...
    '17.9.18 2:08 PM (122.43.xxx.92)

    전 해외 언제 나갔는지 기억도 가물한데 즐거운 여행 되시고 행복하게 잘 다녀 오시길요~^^♡

  • 9. ㅇㅇ
    '17.9.18 2:12 PM (219.250.xxx.88) - 삭제된댓글

    얼마에 하셨나요?
    엄청 비싸던데요.

  • 10.
    '17.9.18 2:17 PM (14.40.xxx.151)

    정말 부럽네요. 가시기 전에 꼭 책 한권 읽고 가시면 좋아요. 유럽은 역사, 문화를 알고 보면 정말 그 감동이 증폭되니까요. 저는 동유럽 가기 전에 '이것이 동유럽이다'라는 책을 읽고 갔는데, 갔다와서 주위에 추천하니 다들 좋다고 하네요.

  • 11.
    '17.9.18 2:23 PM (112.153.xxx.100)

    윗분도 쓰셨는데..작은 포트있음 편해요. 일회용음식 컵라면도 있음 든든하구요. ^^;; 거의 이주 일정이니까요. 유럽은 버스에서 음식물을 못먹게하는데..그래도 혹 종이컵.커피도 가져가 보시구요. 그런데..고속버스로 다님 어짜피 휴게소를 자주 들리긴 해요.

    전선 커넥터도 있음 편리합니다. 버스이동시 들으실 음악이나, 책
    장거리 노선이 힘드심 내과에서 수면제 처방 약간 받아도 편해요. 시간도 금방가구요. ^^

  • 12. ...
    '17.9.18 2: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스페인하고 동유럽하고 위도 차이를 보세요
    한 여름에도 두 곳은 기온차가 20도 나는 곳입니다

  • 13.
    '17.9.18 2:26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짤츠부르크가 기억에 남아요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인파에 떠밀려 다녀도 싫지 않았고..
    거기 광장에서 마켓이 열려서 이쁜 화분도 샀었는데
    다시 가고싶네요~
    즐건 여행 되세요

  • 14. ...
    '17.9.18 2: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스페인하고 동유럽이 같나요?
    위도차가 얼마인데...
    한여름 최고기온만 봐도 20도 가량 차이나는 곳입니다

  • 15. 음..변명 ^^;;
    '17.9.18 2:33 PM (112.153.xxx.100)

    전기장판 가져 가셔도 좋긴 한데..중위도 지역이 대략 10 월 중순부터 추워지긴 하니까요. ^^;; 남극제치고 추운지역 2위로 급부상한 미국 미니아폴리스도 10 월 중순에나 영하 2도 찍구요. 딴지거는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마드리는 고산기후에 바르셀로나도 위도는 위쪽이에요. 하루 이틀 일정으로 짐싸니..전기방석이야 모르겠지만, 장판이나 담요는 짐꾸릴때 살짝 번거롭긴 해서그리 답글 단겁니다. 열식혀서 접고..3미터나 5미터 롱 커넥터도 가져가야 해..수하물 무게도 조금은 부담되었거든요. 겨울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요.

    그러나 몸살도 올 수 있으니..있으면 유용할 수도 있겠구요.

  • 16. ..
    '17.9.18 2:45 PM (221.162.xxx.147)

    동유럽 너무 이쁜데 가시네요 부러워요 전 언제쯤 가을에 유럽갈수 있을까요
    10월초니 엄청 춥진 않을거같은데 겹쳐입는 아이템을 준비해서 버스에 옷 가방 들고 그때그때 기온에 맞게 입으세요
    패키지가 짐들고 다니는게 편하죠

  • 17. ..
    '17.9.18 2:49 PM (61.80.xxx.37)

    유니클로 경량패딩이나 경량조끼 하나 더 넣으시고 큰 숄 가져가세요~
    아마 패키지이면 이동시간이 많고 음식도 입에 안맞을수 있으니 포트 가져가심 누룽지 가져가심
    뜨거운 물 부우면 숭늉처럼 되서 좋아요
    땅콩이나 아몬드등 견과류랑 먹거리 가져 가면 먹기 좋고 일회용 케찹,볶은고추장,김,참치통조림 등 가져가세요.. 그리고 가방에 여유있음 물 몇개 챙기세요 막 도착해서 목마르고 그럽니다

  • 18. 비행기값이
    '17.9.18 2:57 PM (124.49.xxx.61)

    천만원이렇다는데...걘공직항이

  • 19. 나나
    '17.9.18 3:16 PM (125.177.xxx.163)

    전기매트너무 짐스러워서 붙이는 핫팩을 가져갑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너무 유용하게써요

    여름엔 에어컨마오는 호텔방에서 따뜻하게 자고
    가을 겨울여행엔 급변하는 날씨대비에 너무 좋더라구요
    한박스들고가면 돌아올때쯤 박스가 비어갈때의뿌듯함 ㅎㅎ

  • 20.
    '17.9.18 3:21 PM (118.219.xxx.152)

    올 여름에 동유럽다녀왔어요.
    작은 라면포트 필수! 컵라면물 끓이기도 좋고, 햇반 데워먹기도 정말 유용했어요.(나중에 남아서 컵라면은 기사님 선물로 드렸어요. 좋아하시더라구요)
    경량패딩 추천하고요. 캐리어에 미리 물 500짜리 두 병 넣어갔더니 첫 날 유용했어요.
    숄이나 스카프 있으니 여러모로 사용되고 좋았어요. 비상약도 꼭 챙기시구요.
    달지않는 사탕, 카누커피 젤 작은거 몇 개 가져가서 생수에 넣어 마시니 좋았어요.
    셀카봉 필수이고요. 다리마사지 해주는 일본제품 휴족인가 그거 유용했어요. 오래 걷는 날 밤에 이거 붙이고 잤더니 한결 다리가 덜 붓고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저도 패키지로 갔는데 용돈은 600-800유로 정도 환전해가니 그럭저럭 쓸만했어요.

  • 21. ㅎㅎㅎ
    '17.9.18 3:22 PM (121.128.xxx.96)

    저는 수면양말이 추위에 유용햇어요. 그거 하나 신으면 큰 도움 되더라구요. 핫팩도 넉넉히 가져가면 갑작스런 복통 같은데 긴히 쓸수 있구요. 한국음식 그리워하는 체질이시면 북어포 작게 썰어서 지퍼백에 담아가시면 입맛 달래주는 간식 되구요. 누룽지도 따뜻한 물 부어 먹으면 훌륭하지요. 경량패딩이나 조끼는 부피도 무게도 얼마 안 나가니 준비하셔요.
    대책없이 추울땐 일회용 비닐 비옷도 보온효과가 탁월합니다.

  • 22. 저도 가요 ㅎ
    '17.9.18 3:39 PM (175.223.xxx.220)

    일년 전부터 비행기표 끊고 준비했는데 드뎌 떠나네요
    옷가지는 두브로브니크는 여름옷
    자그레브에서 스플리트까지는 초가을 옷에 경량패딩
    더 추우면 티셔츠를 여러겹 껴입으려고 하고
    부다페스트는 더 춥다고 해서 캐시미어 머플러와 가디건 입으려고요
    전기요 일인용은 챙겨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플러그도 같은데다가
    10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는데 날씨 운이 나쁘면 추울까 염려되어서요

  • 23. ..
    '17.9.18 3:59 PM (61.79.xxx.197)

    많이 걸으면 다리아파서 휴족시간을 항상 붙였는데 유랑에서 보니 압박스타킹을 신고 자면 다음날 다리가 안 아프대요
    전 장거리 비행기안에서만 해봤는데 다리가 안붓고 편안해져요
    다음날까지 다리아프면 지장 많으니 압박스티키써보세요

  • 24. 교민
    '17.9.18 3:59 PM (213.225.xxx.140)

    교민입니다. 오늘 아침 12도 였어요.

  • 25. 부러워요
    '17.9.18 4:2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난 언제 그래볼까나

  • 26. ...
    '17.9.18 6:48 PM (74.88.xxx.105)

    몇년전 크로아티아 9월초에 갔었는데 자그레브는 아침 저녁 꽤 쌀쌀했어요.
    두브로브닉은 더웠구요.
    10월이면 자그레브쪽은 꽤 추울거예요.
    얇은 패딩이랑 껴입을 스웨터 방수옷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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